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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5 박근혜 前대통령 특별사면… 12월 31일 0시 출소

담바우1990 2021. 12. 25. 04:12

211225 (토)  박근혜 대통령 특별사면12310시 출소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69·수감 중)을 특별사면하기로 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77)도 특사 대상에 포함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하는 5번째 사면 대상에 포함된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음식물을 씹지 못할 정도로 치아 상태가 나빠졌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는 등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122일부터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사면 이후 병원에서 출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3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이달 1223일까지 1729(48개월)째 수감 중이다. 전직 대통령 중 가장 오랜 기간 수감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깨 질환과 허리디스크 등 기존 지병 외에도 최근 치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음식물을 씹지 못할 정도로 치아 상태가 나빠져 미숫가루나 죽 등을 먹고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등은 당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형 집행정지를 검토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형 집행정지 신청을 하지 않아 청와대가 사면을 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새누리당의 공천 개입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이 확정됐다. 사면이나 가석방이 되지 않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87세가 되는 2039년 만기 출소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때 국무총리를 지낸 한명숙 전 총리도 사면하기로 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5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8300만 원을 확정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명숙 전 총리의 형 확정 당시 정치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역사와 양심의 법정에서는 무죄라고 밝힌 바 있다.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1220, 21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총리 등 정치인을 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부패 등 5대 사범을 사면에서 제외하겠다고 했지만 2020년 신년 사면에서 일부 정치인을 사면한 적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되자 여권은 대통령의 권한을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야권은 사면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내부에서는 사면 후폭풍에 대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2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조금 전 정부에서 국무회의를 거쳐 신년 특별사면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심사숙고 과정을 거쳐 발표한 이번 사면은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으로 민주당은 존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등을 심의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특별사면 브리핑에서 국민 대화합의 관점에서 장기간 징역형을 집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및 복권하고, 형 집행을 완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복권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사안의 내용이 다르고 국민적인 정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사면이 어떠한 경위로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진 지에 대해서는 그 대상과 범위에 대해서 소상하게 그 이유를 말씀드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사면 발표 후 즉시 입장문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환영한다. 국민의힘은 국민 대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짧게 화답했다. 다만 야권 내부에서는 박 전 대통령 사면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보이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두 전적 대통령을 또 갈라치기 사면을 해서 반대 진영 분열을 획책하는 것은 참으로 교활한 술책이다. 반간계로 야당 후보를 선택게 하고 또 다른 이간계로 야당 대선 전선을 갈라치기를 하는 수법은 가히 놀랍다다만 거기에 놀아나는 우리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를 이끈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는가에 따라서 지지층이 결집하거나 분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소속의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장 침묵을 이어갈 경우 현재로써는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 같다고 우려했다.

 

 

 

 

박근혜 "심려 끼쳐 송구 문재인 대통령에 심심한 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 24일 특별사면과 관련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사면 결정을 내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취재진에게 이날 오전 발표된 특별사면과 관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을 대신 발표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아울러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신병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12 24일 아침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은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는 보도를 통해 사면 소식을 접하셨는데, 담담하게 받아들이셨다.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 건강이 회복되면 빠른 시일 내에 가족들을 만나시겠다. 병원에 있을 동안에는 정치인을 비롯해 어떤 분도 만나지 않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달 11 22일 어깨 및 허리 통증 등을 치료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치료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형 집행정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우리공화당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모여 사면 축하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호정, "등 패인 원피스까지 입었는데후원금 많이 모자라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223후원금이 많이 모자란다. 류호정의 힘이 되어주세요라며 후원금 모금을 호소했다. 류호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자신의 페이스북에 “1231일 모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절반이다라면서 많은 분이 도와주셨지만, 내년 살림이 막막하다고 올렸다.

 

류호정 의원은 잊지 않고 내년에도 영혼까지 끌어 정말 열심히 뛰겠다며 후원금 모금을 거듭 요청했다. 류호정 의원은 SNS에 밤늦도록 불을 켠 채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다양한 후원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6월 타투업을 발의한 류호정 의원은 타투 산업 육성을 위해 타투 스티커로 꾸민 등이 훤히 드러난 보랏빛 원피스를 입고 국회에서 타투이스트 노동권 보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청년정의당 채용비리신고센터장을 맡아 지난 7월 채용비리신고센터 (kill)비리설립 기자회견에서 영화 킬빌의 주인공 우마 서먼의 노란색 더 브라이드(블랙맘바) 복장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이미 한도를 다 채워 더 보낼 수 없다면서 “10만원까지는 돌려받는다고 후원금 모금에 동참하는 글을 올렸다.

 

 

 

 

 

 

 

 

이낙연 등판에 '부인 채널' 움직였다김혜경 '꽃바구니 내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23일 이재명 대선 후보와 선대위 출범식 후 51일 만에 만나 선대위에 합류한 데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꽃바구니 내조'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인 오영훈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부인 김숙희씨의 생일에 김혜경씨가 꽃바구니와 카드를 인편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를 기점으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회동 날짜도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영훈 의원은 김혜경씨 측에 지난 1219일이 김숙희 씨의 생일이라고 귀띔했다. 오영훈 의원은 "(김숙희씨) 생일을 알고 있었고 (이재명 후보 측에서) 마음을 전달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결정은 김혜경 여사가 한 것이고, 저는 정보를 드렸다"고 말했다.

 

오영훈 의원은 배우자 간의 교류가 이낙연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말에 "어쨌든 마음이 전달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을 아꼈다. 결과적으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 활동한 오영훈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이재명 후보의 인선이 '원팀' 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셈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맡아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30년 먄에 찾아온 영하 12도의 성탄절 한파......

 

 

 

 

삼성아파트 15층에서 본 치악산 상고대.......

 

 

 

당겨 본....... 투구봉 - 삼봉의 상고대

 

 

비로봉 상고대.......

 

 

 

 

강원 영동지방엔 50cm의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

 

 

971봉 - 곧은재 - 향로봉 상고대

 

 

다시 본....... 비로봉(1288m)

 

 

 

철원군 임남면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다는 성탄절 한파........

 

 

삼봉 - 비로봉 - 971봉 - 곧은재.......

 

 

비로봉

 

 

치악평전.........

 

 

곧은재..........

 

 

 

 

 

상고대가 빛나는 청명한 성탄절 치악의 하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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