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새콩 / Edgeworth’s hogpeanut

담바우1990 2021. 10. 14. 16:31

새콩  /  Edgeworth’s hogpeanut

 

 

동의어 : 여우팥, 새돔부, 여호팥, 돌팥, 덩굴돌팥
분류 : 속씨식물문 > 목련강 > 장미아강 > 콩목 > 콩과 > 새콩속
학명 : Amphicarpaea bracteata (L.) Fernald subsp. edgeworthii (Benth.) H. Ohashi
국내분포 : 전국
해외분포 : 러시아(극동), 일본, 중국,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서식지 : 들판
용도 : 볶음용, 약용 등

 

들에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전체에 밑을 향한 퍼진 털이 난다. 줄기는 덩굴지어 자라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100-25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가운데 작은잎이 가장 크며, 털이 난다. 턱잎은 좁은 난형이고 끝까지 붙어 있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에 6개쯤 총상꽃차례로 피며, 연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통 부분보다 짧고 털이 있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이며, 타원형으로 조금 휘어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등에 분포한다.

 

줄기가 덩굴져 자라면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100-25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 잎자루가 길다. 가운데 작은잎은 난형, 길이 3-6cm, 폭 2.5-4cm, 가장 크며, 털이 난다. 턱잎은 좁은 난형, 끝까지 붙어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에 6개쯤이 총상꽃차례로 피며, 연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통 부분보다 짧고 털이 있다. 화관은 나비 모양, 길이 1.5-2cm이다. 열매는 협과, 타원형, 길이 2.5-3cm, 폭 0.7-0.8cm, 조금 휘어진다. 돌콩(Glycine soja Siebold & Zucc.)에 비해서 잎은 타원상 피침형이 아니라 난형으로서 더욱 둥글므로 구분된다.

식용이 가능한 콩과의 식물.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들에서 자생한다. ‘새콩’이라는 이름은 생김새가 콩과 비슷하지만 재배하지 않는 식물을 구분해서 부르기 위해 ‘콩’ 앞에 ‘기존의 것과 다른 것’을 의미하는 ‘새’를 붙인 것이다. 크기는 1~2m 정도이다. 꽃은 8~9월에 흰색과 보라색이 섞여 피고, 열매는 10~11월에 맺는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약재로 쓴다. 각종 통증에 탁월한 효능을 가져 특히 팔과 다리의 통증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성질이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체질이 서늘한 사람은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새콩은 약재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고, 복용할 때에는 말린 뒤 소량을 달여서 한다. 어린 잎을 요리 재료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데쳐서 무쳐 먹거나 볶아 먹는다. 과거에는 흉년으로 먹을 것이 부족할 때 다른 곡물과 함께 섞어서 밥을 지어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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