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슈

21101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최종 50.29% '본선 직행'

담바우1990 2021. 10. 11. 04:25

21101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최종 50.29% '본선 직행'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10월 10일 최종 선출됐다. 누적 득표율 50.29%로 아슬아슬하게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민주당 20대 대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일정인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누적 과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결선투표 없이 내년 3월9일 열리는 20대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자동응답(ARS) 투표 집계 결과, 유효투표수 8만8893표 중 4만5737표(득표율 51.45%)를 얻어 이낙연 후보 3만2445표(36.50%)보다 14.95%포인트(p) 앞서 1위를 차지했다. 3차 국민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투표 결과에선 이재명 후보가 7만441표(28.30%) 이낙연 후보는 15만5220표(62.37%)로 이낙연 후보가 크게 앞질렀다.

 

이에 누적 기준으로 57%까지도 넘봤던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0.29%(71만9905표)를 기록했다. 이낙연 후보는 3차 선거인단 투표의 선전으로 39.14%(56만392표)까지 득표율을 끌어올렸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격차는 11.15%p다. 그밖에 추미애 후보는 누적 12만9035표(9.01%)로 최종 3위를 기록했고 박용진 후보는 2만2261표(1.55%)로 누적 4위에 그쳤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월 10일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에서 서울에서도 과반 승리를 거두며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재명 후보는 71만 9905표로 얻으며 득표율 50.29%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등을 제치고 결선투표 없이 내년 3월 9일 열리는 20대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민주당 20대 대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일정인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1위를 차지해 누적 과반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9월 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지역별 순회 경선과 1~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50.29%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차 선거인단에서 이재명 후보를 28.3%로 누르고 62.3% 득표로 압승했지만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선관위는 연설회 종료와 함께 서울지역 대의원·권리당원(14만명)과 3차 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30만명) 투표함을 열었다. 이재명 지사는 약 11만표(37%)만 추가로 확보해도 누적 과반을 유지, 결선 없이 대선 본선 직행이 가능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날 자신의 본진인 경기에서 지역 순회경선 득표율 최고치인 59.2%를 기록하며 사실상 후보 선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경기에서 거둔 대승으로 누적 득표율은 55.2%까지 끌어올렸고, 이낙연 전 대표(33.9%)와의 격차를 약 23만표로 벌려 놓았다.

 

이재명 지사는 광주·전남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과반 압승을 거뒀다. 후반부 대장동 의혹이 정국을 뒤덮은 가운데서도 오히려 지지층 결집 효과로 이어지면서 대세론에 쐐기를 박았다. 의원직 사퇴 승부수로 배수의 진을 친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의 지역적 근거지이자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에서 1위에 오르며 반전의 모멘텀을 마련하는 듯 했으나 대역전극을 쓰는 데는 실패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39.14%에 그쳤다. 추미애 전 장관은 9.01%, 박용진 의원은 1.55%로 경선 레이스를 마쳤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경력 한번 없는 변방의 아웃사이더 이재명에게 집권여당 대통령 후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셨다”면서 “지난 30여년간 온갖 기득권에 맞서 싸우며 이겨온 이재명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명령을 엄숙히 실행하겠다.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감사 연설문에서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면서 “개발이익 완전 국민 환원제는 물론이고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라고 지칭하며 “사업 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해 부당한 불로소득이 소수의 손에 돌아가는 것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구체적 구상으로 “국가 주도의 강력한 경제부흥 정책으로 경제 성장률 그래프를 우상향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좌파 정책으로 대공황을 이겨낸 루스벨트에게 배우겠다. 경제와 민생에 파란색, 빨간색이 무슨 상관인가”라면서 “유용하고 효율적이면 진보·보수, 좌파·우파, 박정희 정책·김대중 정책이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행정, 사법, 언론, 재벌, 권력기관뿐 아니라 부동산, 채용, 교육, 조세, 경제, 사회, 문화 등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겠다”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 누군가의 손실임이 분명한 불로소득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나라, 기본주택·기본금융으로 기본적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방의 장수에서 與 대선후보로… 정권재창출 나선 이재명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10월 10일 선출된 이재명(57) 경기지사는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 났다'는 표현이 맞아떨어질 정도로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걸어왔다. 소년공 시절을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종종 회고할 정도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그러나 흙수저 출신의 어려움을 딛고 주경야독 독학으로 변호사를 거쳐 경기도 성남에서 지역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등 입지전적 인생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이번이 이재명에게는 대권 재수이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변방의 벼룩이 소를 잡겠다"며 대권에 도전, 당내 경선에서 '의미 있는 3등'으로 훗날을 기약했던 그는 그 사이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체급을 키웠다. 정치권에서 '전투형 노무현'이라는 평가를 만들어낸 특유의 '사이다' 직설 화법과 승부사적 기질이 '변방의 장수' 이재명을 키워낸 자양분이었다.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0선' 비주류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컸지만, 무상 교복과 기본소득 등 논쟁적인 정책 과제를 성과로 바꿔내는 뚝심을 지켜온 마침내 정권 재창출의 선봉장으로 발돋움했다.

 

◆ 화전민 빈민층 출신… 노무현 만나 인권변호사의 길로
경북 안동의 화전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만 12살 때 경기 성남으로 이주, 영세공장에서 소년공 생활을 했다. 시계공장에서는 스프레이 작업을 하다가 후각이 상했고, 야구 글러브 공장에서는 프레스에 왼팔이 끼이는 골절상을 당해 팔이 구부러진 평생 장애를 안게 됐다. 그는 2017년 대선 출마 선언을 당시 일했던 성남의 시계공장에서 하기도 했다. 공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고입·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장학금을 받고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고, 1986년 사법고시(연수원 18기)에 합격했다.

 

여유가 없는 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써온 일기가 최근 경선 TV토론회에서 공개됐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1980년 7월에는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공부하기가 싫어진다. 그러면서도 평생 공돌이로 썩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적는가 하면,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1984년 2월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재명아 정신 차려라"라고 써놓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에게 있어 대학 시절 비로소 알게 된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실이 정치 입문 결심의 계기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는 "5·18은 개인적 영달을 위해 살아갔던 저를 공평한 세상,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살도록 바꿨다", "저를 사회적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한 건 5월 광주로, 광주는 제 사회적 어머니"라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사법연수원 시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강의를 들은 것이 노동 인권변호사의 길을 선택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 후보는 회고했다. 연수원 동기로 만난 4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내내 정치역정을 함께 하는 동지 관계가 됐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민모임'을 창립해 이끌며 2000년 분당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특혜의혹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 2002년 파크뷰 특혜분양사건 당시에는 당시 성남시장과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가 공무원자격사칭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04년 성남 구시가지의 대형 병원들이 문을 닫으면서 의료 공백이 심각해지자 직접 시장이 돼 시립의료원을 만들겠노라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는 2005년 8월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며 정치에 투신했으나 첫 도전인 2006년 성남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2007년 대선 때는 이른바 '미키루크'로 알려진 이상호 전 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과 함께 정동영 후보의 외곽 조직인 '정통들'(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을 이끌었다. 2008년 총선에서 우여곡절 끝에 성남에 민주당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다. 이후 '체급'을 낮춰 2010년 성남시장에 도전해 당선된 뒤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 성남시장 때 '모라토리움' 파격 주목… "朴탄핵" 돌직구로 존재감
첫 시장 임기 시작 11일 만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하는 등 파격적인 시정 운영으로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재선까지 거치며 SNS상의 열성적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국구 정치인'으로 급부상했고 야권의 잠룡으로 몸값을 높이기 시작했다. 정부와 각을 세워가며 추진한 무상 교복, 공공산후조리 지원, 청년 배당 등 보편적 복지 사업은 타 지자체로 퍼져나가며 자타공인 그의 정책 브랜드가 됐다. 2016년 6월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발, 광화문광장 앞에서 11일간 단식농성을 벌인 적도 있다.

 

이재명 후보는 같은 해 11월 시작된 촛불 정국에서 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취 문제를 두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탄핵을 외치는 돌직구 행보와 대중의 정치적 갈증을 일거에 해소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견고한 팬덤을 형성하기 시작하며 일약 대선주자 반열에 올랐다. SNS를 통해 자신이 직접 올리는 막힘없고 강렬한 어법의 메시지는 여의도의 거물급 정치인들을 제치고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최대 무기였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패한 그는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대선 및 경기지사 경선에서 친문 진영과 경쟁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은 깊은 상처로 남았다. 그 과정에서 '혜경궁 김씨', '형수 욕설', '여배우 스캔들' 등 각종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 경기도지사로 추진력 과시… 선거법 재판 끝 기사회생

경기도정을 이끌면서는 '기본소득'을 비롯해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 자신의 기본 시리즈 정책 어젠다를 하나씩 구체화하며 대권 재도전의 칼날을 갈았다. 때로는 정부 재정 당국과 각을 세우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 보편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는 등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 교단에 강제 역학조사를 지시하며 강경 대응으로 나서는가 하면, 도내 계곡 곳곳에 들어차 있던 불법 시설물들을 모두 철거·정비하는 등 저돌적인 행정가의 면모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2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며 정치인생 최대의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작년 7월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고 10월 무죄가 확정되면서 족쇄가 풀렸다. 다만 당시 판결에 참여, 무죄 의견을 냈던 권순일 전 대법관과의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진 것은 본선에 나서는 이재명 후보로서는 난처한 지점이다. 그를 정치인으로서 이름을 알리게 한 성남시장 시절의 대장동 사업을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다. 이재명 후보는 피아노 전공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는 변호사 시절이던 1990년 같은 교회에 다니던 셋째 형수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약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문재인, 이재명, 이낙연… 잠 못 이루는 3인의 나날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불 보듯 뻔한 결과'를 예고한 상태인 가운데 당의 정점에 있는 세 사람의 머릿속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10월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내부에서는 현재 경선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예상 난관과 맞부딪칠지, 예상 난관을 피해가는 방안을 강구할지를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퇴임 후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민주당 경선이 현재 예측대로 진행되는 것이 고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장동 의혹'이 터진 이후 한 달간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여론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던 청와대가 지난 10월 5일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택한 결정이 반영된 것으로 정치권에서는 보고 있다.

 

그간 대선 경선레이스 일정을 감안해 신중에 신중을 기했지만 이제 신중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 왔다고 청와대가 인식했고, 이에 따른 '엄중 주시' 메시지의 표명 결정은 '현재 예상대로 되면 민주당 자체의 붕괴가 예상된다'는 생각에 기인한다고 해석하는 입장이다. 문제는 청와대가 이런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레이스는 이재명 후보의 일방적인 독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재인 대통령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다.

 

그렇다고 결선 따윈 필요 없는 경선 1위 주자 이재명 지사라고 기쁨에 들떠 있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재명 지사 또한 잠 못 이루는 밤을 지새고 있을 것라고 정계는 보고 있다. '대장동 의혹'의 구조가 명확한 데다, 관련 당사자들이 증거를 제출하고 진술하거나 구속되면서 점차 수사의 초점이 한 곳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권이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당 핵심인 '친문'과의 손맞잡음이 절실한 상황이다.

 

결선 투표행 티켓을 살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이낙연 전 대표는 본인 입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 연관 증거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이낙연 대표 측에서는 '당의 존립이 먼저'라는 기치 아래 경선 과정을 통해 나올 '불 보듯 뻔한 결과'를 뒤집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절차적으로 하자가 없어야 하고 이낙연 본인이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고민은 커지고 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여권이 정치적 선택을 통한 변화를 꾀하긴 어렵다"면서 "여당과 경찰이 주장하는 합동특별수사본부냐,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이냐, 법무부가 지켜보자는 검찰 수사냐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방향으로 유도할지 최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경책 들고 교회 간 윤석열… '무속 논란' 잠재울까?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월 10일 성경책을 들고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그는 찬송가에 맞춰 박수를 치고 기도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앞서 손바닥에 한자로 임금 ‘왕’자를 쓰고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무속을 좇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무속 논란을 잠재우고 기독교계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진출 후 첫 공개 행선지로 교회를 선택했다. 일요일인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았다.

 

성경책을 든 채로 차량에서 내렸고, 예배 중에는 고개를 숙이고 기도했다. 찬송가에 맞춰서 박수를 쳤고, 예배 후에는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면담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나라 지도자가 되는 분들은 사소한 것을 갖고 (논쟁)하는 것들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라면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총장을 위해 기도 하면서 “주님께서 대통합을 위해 쓰임이 되게 해주시고 과거로 회귀하는 잘못을 반복 안 하도록 해달라”라고 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예배 잘 들었다. 목사님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라고 답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 시절 교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석열이형 밥 세 공기씩 먹던 여름성경학교 시절’이라는 문구도 달았다. 이 같은 행보는 무속 논란 탈피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은 앞서 3차례의 대선 경선 TV 토론회에 한자로 임금 ‘왕’ 자를 손바닥에 쓰고 나타나 주술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에는 정법 강의를 하는 천공스승과의 만남, 특정부위의 침 시술 등 ‘무속 논란’으로 집중 공격을 받았다. 무속 논란으로 기독교 등 종교계의 표가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이를 막기 위한 행보에 힘을 실은 것이다.

 

 

 

 

 

 

 

 

 

손흥민이 찬 스포츠카 한 대값 명품시계… 시계 값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스의 손흥민이 찬 명품 시계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시계는 웬만한 스포츠카 가격과 맘먹는 2억원 정도로 전해진다. 10월 10일 대한축구협회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지난 10월 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의 귀국길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날 손흥민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아미'의 청록색 니트와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평소 잘 쓰지 않았던 은테 안경도 손흥민은 이날 착용했다. "안경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손흥민은 "가짜예요. 도수가 없어요"라며 웃었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건 손흥민이 찬 시계다. 이날 손흥민이 착용한 제품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다. 이 제품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했으며 12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온라인 명품 사이트 등에서 약 2억원에 판매 중이다.

 

일부 네티즌은 "스포츠카 한 대 값"이라며 비싼 가격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손흥민이니까 괜찮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09:30  나흘째 이어지던 가을비가 그친 10월 아침......

 

 

 치악예술관

 

 

 

젊음의 광장.......  원주댄싱공연장

 

 

 

원주엘리트체육관 & 인공암벽......

 

 

 

원주 풋살경기장......

 

 

19번국도 남원로......

 

 

 

 

 

 

단구로......

 

 

 

 

원주 지역 기상센터

 

 

활터 학봉정........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애향의 동산......

 

 

 

 

09:50  원주종합운동장........

 

 

 

 

 

 

 

 

 

 

개막된 2021-2022 프로농구 시즌...... 원주DB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

 

 

 

 

원주DB농구단 선수 숙소......

 

 

원주종합운동장 둘레숲 데크길.......

 

 

낙우송

 

 

원주 정미의병 100주년 기념비......

 

 

 

치악종각.......

 

 

 

치악체육관 바닥분수대......

 

 

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 국민건강보험공단

 

 

 

둘레숲길.......

 

 

빨갛게 익은 산사 열매......

 

 

 

5번국도 서원대로...... 춘천방향

 

 

제천방향 서원대로.......

 

 

마가목......

 

 

대봉감......

 

 

도영청과 자리에 새로 개업한...... COMPOSE  COFFEE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