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맥문동(麥門冬)/ broadleaf Liriope

담바우1990 2021. 10. 5. 17:29

맥문동(麥門冬)/  broadleaf Liriope

 

 

동의어 : 겨우살이풀, 계전초(階前草), 문동불사초, 알꽃맥문동, 넓은잎맥문동, 동사이(冬沙伊)
분류: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원산지 : 아시아 (일본,대한민국,대한민국,중국)
서식지 : 그늘진 곳
크기 : 약 30cm ~ 50cm
학명 : Liriope platyphylla F.T.Wang & T.Tang
꽃말 : 겸손, 인내
용도 : 약용, 보양식, 양조용, 차용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굵은 땅속줄기에서 곧추 서는 잎들이 나온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0.8~1.2㎝이며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다.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색을 그대로 지니기도 한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5~6월에 잎 사이에서 길게 만들어진 꽃자루 위에 무리지어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 있으며,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푸른색이 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그늘에서 무리지어 자라기 때문에 뜰의 가장자리에 심고 있으며, 가물어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되기도 하는데, 봄·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을 맥문동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장·진해·거담제·강심제로 쓰고, 식용하기도 한다. 개맥문동은 맥문동과 비슷하나 잎맥의 수가 7~11개로 11~15개의 맥이 있는 맥문동과 구별된다. 개맥문동의 뿌리도 맥문동의 뿌리처럼 쓰고 있다. 맥문동의 약효를 식사에 활용할 때에는 밥에 넣거나 정과를 만들고 술을 담근다. 쌀밥은 30분 이상 불린 백미에 깨끗이 씻은 맥문동을 넣어주어 밥을 짓는다. 맥문동 정과는 맥문동 뿌리의 심을 뺀 뒤 꿀을 넣어 중탕하여 만든다. 맥문동주는 주정에 맥문동을 담가 만든다. 차로 마실 때에는 맥문동을 넣고 끓여서 마신다. 감초를 넣어 단맛을 더하기도 한다. 맥문동과 수삼은 궁합이 맞으므로 같이 끓여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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