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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7 이준석, 차기 사무총장에… 3선 강원도 출신 한기호 내정

담바우1990 2021. 6. 17. 04:22

210617 (목)  이준석, 차기 사무총장에… 3선 강원도 출신 한기호 내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월 16일 3선의 한기호 의원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한기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하고 수락 여부를 묻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다. 한기호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로부터 사무총장을 맡길 의향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지금 면담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와의 개인적인 친분에 대해서는 "차 한 잔도 마신 적 없다"며 "사무총장직은 전혀 생각도 안 해봤다"고 말했다. 한기호 의원은 강원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의 지역구 의원이다. 1952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으며 육군사관학교 31기로 입학한 뒤 1975년 소위로 임관해, 2010년까지 육군 제2보병사단장·육군본부 정보작전부장·육군 제5군단장·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을 지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4선의 권영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검토했으나 권영세 의원이 거절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권영세 의원이 워낙 실력과 인품이 검증돼 계속 노력했다"며 "사무총장 문제는 정책위의장 논의와 함께 원내대표와 긴밀히 논의해 확정된 안을 조기에 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석, '페라가모 루머' 즉각 반박… "여자친구 있다"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제1야당 대표가 탄생하면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생활과 관련한 질문도 계속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결국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6월 15일 조선일보 데일리 팟캐스트 모닝라이브와 인터뷰에서 ‘36세에 미혼이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혹시 여자친구 있나’라는 질문에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준석 대표는 여자친구가 유명인이라는 소문에 대해 “유명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생활 문제는 앞으로 답을 안 하려고 한다. 그런 거 너무 깊게 들어가는 건 어렵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85년생, 만 36세인 이준석 대표는 현재 미혼이다. 그는 그 동안 여자친구 등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엔 “공적인 질문만 해 달라”며 즉답을 피해 왔다. 이준석 대표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로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원래 프로그래머였기 때문에 자동 투자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 프로그래밍을 재미로 짜봤던 것이 수익이 난 것 같다”며 “선거를 한 서너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직설적이고 자신 있는 화법을 두고 약간 싸가지 없어 보인다는 말들을 한다’는 질문에 대해선 “야채가 아삭 아삭하면서 부드러울 순 없다. 저를 평가하는 분들의 지적을 고맙게 받아들이고 많이 녹여내려 한다”면서도 “하지만 다 녹여내면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존재하기 힘든 물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평소 신고 다니는 신발 브랜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자전거는 따릉이를 타면서 구두는 페라가모”라는 루머가 퍼지자 즉각 반박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며 브랜드가 드러나도록 신발 사진을 올렸다. 이 신발은 보통 10~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국내 신발업체 T사의 제품이다.

 

이준석 대표가 “페라가모 루머”에 선제적으로 진화에 나선 것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페라가모 구두'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례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여권에선 "2005년 내곡동 땅 측량에 참여했고 당시 신었던 신발이 '페라가모'"라며 그 근거로 2006년 한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으나, 오세훈 시장 측은 페라가모와 비슷한 국산 브랜드라고 반박했지만, 한동안 페라가모 논란을 해명하는데 캠페인을 할애해야 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6월 15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민방위 대원인 이준석 대표는 지난 6월 1일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 예약 완료”라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이미지 브라우저 개발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윤석열, 6월말 '정치 선언' 검토중... 캠프 사무실 꾸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이달 말 구두로 직접 정치 활동 선언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6월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의 시간표가 상충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발언도 내놔 윤석열 전 총장의 정치 행보가 향후 두달 간 바쁘게 전개될 전망이다. 윤석열 전 총장 대선 캠프의 이동훈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6월 말 정치 참여 선언을 검토 중"이라며 "캠프 사무실은 공유오피스 아이디어를 윤석열 전 총장이 내셔서 이런 것까지 포함해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동훈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8월 내 국민의힘 입당에 힘을 싣는 발언들을 하기도 했다.

 

이동훈 대변인은 "8월에는 버스를 타야 된다고 말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의 시간표가 상충하진 않을 것"이라며 8월 내에 입당 여부를 결단할 것을 시사했다. 동시에 '택시론'에는 선을 그었다. 이동훈 대변인은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전날(6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 버스를 타지 않아도 택시로 직행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장씨는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자일 뿐"이라며 "택시는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일 뿐이고 우리와 관련 없다. 택시 직행한다는 말씀 자체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캠프 인력을 갖추고 사무실을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약 두달 간이 윤석열 전 총장의 정치적 방향성을 결정할 중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윤석열 전 총장과의 '적당한 거리두기'에 나서며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단 뜻을 확실히 했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COVID-19(코로나19) 얀센백신 접종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전 총장과의 입장 접근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택시론' 이런 건 윤석열 전 총장과의 교감 하에 나온 메시지는 아닐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저는 우리 당 경선 관리자 입장에서 많은 주자들이 빠른 시점 내에 우리 당에서 함께하는 게 좋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다. 역사적으로 급하게 합류한 후보가 당력을 모아 집권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인수자… ‘㈜성정’ 으로 사실상 확정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수자가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6월 16일 이스타항공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성정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다. 성정은 인수를 확정했고 조만간 매수권 행사를 내용으로 법원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인수의향자를 미리 확보한 상태에서 공개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토킹 호스는 사전에 우선매수권자를 정해놓고 매각하는 방식이다. 지난 6월 14일까지 진행된 이스타항공 인수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이 단독 입찰했다. 인수의향서(LOI)를 냈던 하림과 사모펀드운용사들은 '승자의 저주'를 우려해 결국 본입찰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우선매수권을 가진 성정과 본입찰에 참여한 쌍방울그룹이 인수 후보자가 됐다. 성정은 지난 4월 조건부 투자 계약 당시 1000억원 가량을 인수 금액으로 제시했다.

 

쌍방울그룹은 본입찰에서 성정보다 약 100억원이 높은 1100억원대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했는데 성정이 쌍방울그룹의 입찰금액과 동일한 인수금액을 제시하면서 이스타항공을 인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정이 우선협상자인만큼 쌍방울과 동일한 가격을 제시해도 최종인수자로 선정될 수 있다. 성정의 지난해 매출은 59억원, 관계사인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산업의 매출은 각각 178억원, 146억원 규모다. 성정은 다음달 초까지 이스타항공 정밀실사를 진행한 뒤 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남 부여에서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을 운영하는 성정이 이스타항공 우선매수권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떤 회사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이스타항공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매각 및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킹호스 입찰은 수의계약으로 우선매수권자를 뽑고 이후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한 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인수의향자에게 최종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성정과 입찰 공고 이전에 800억 원을 입찰가로 제안한 성정을 우선매수권자로 선정, 가계약을 체결했다. 단독입찰한 쌍방울은 1000억원대 초중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매수권자로 지정된 성정은 지난 2014년 설립돼 지반공사 등 토공사업과 골프장 관리업, 철근콘크리트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충청권 기반의 전문건설 회사다. 성정은 형남순 회장과 자녀 형동훈, 형선주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형동훈 대표가 48.32%, 그의 형제인 형선주가 47.63%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형 회장이 나머지 4.05%를 보유했다. 형남순 회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대전에서 사업 기반을 다져 현재 충청 지역 대표 경제인 입지를 굳혔다. 현재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감사단으로도 활동중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성정은 2020년 59억원의 매출, 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연말 기준 성정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8500여억원이다. 보유한 총 자산은 315억원으로 유동자산 45억원, 비유동자산이 269억원이다. 비유동자산 대부분은 토지다. 아울러 형남순 회장은 주요 관계사인 백제컨트리클럽(백제CC)과 건설·개발 업체인 대국건설개발도 경영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백제CC는 지난해 17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5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총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960억원이다. 이 가운데 토지, 건물, 골프 코스 등 비유동자산이 920억원이다. 백제CC의 100% 자회사인 대국건설은 지난해 146억원의 매출과 6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150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성정과 주요 관계사들은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몇 십년간 꾸준히 성장한 지역 내 알짜 기업들”이라고 밝혔다. 성정 오너 일가는 항공업 경험은 없지만 골프 및 레저, 숙박, 개발 사업 등과 항공업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성정은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시간을 부여받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금요일(6월 18일)께 우선매수권 행사 결정이 완료되고 6월 21일 서울회생법원을 통해 최종인수예정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6월의 단상...... 성지병원 - 신림행 - 농작업

 

04:56  6월의 새벽...... 치악 하늘 풍경

 

 

 

 

원주따뚜공연장

 

 

남원로......

 

 

 

 

 

08:32  원주성지병원에......

 

 

 

 

 

 

 

 

 

10:10  신림행........

 

 

 

 

 

종림길 26......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들깨 모판 정리......

 

 

 

 

 

 

 

 

11:20  종림길의 고향가든에서 이른 점심......

 

 

 

담백하고 시원한...... 물막국수

 

 

 

 

12:10  옥수수밭 매기........

 

 

 

 

고욤나무.......

 

 

 

 

오이섶

 

 

12:35  토끼골 도랑 풀깎기 작업.......

 

 

 

 

 

 

 

 

 

당뒤 당숲........

 

 

 

 

 

 

13:10  농작업을 마치고 원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