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191022 치악산 단풍... 고둔치-큰무레골-비로봉-구룡사

담바우1990 2019. 10. 22. 16:58

191022 (화) 치악산 단풍... 고둔치-큰무레골-비로봉-구룡사

치악산 단풍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인

霜降을 이틀 앞둔 10월말 중부지방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지난 주 치악남릉의

남대봉 단풍산행에 이어 동치악의

단풍 명소인 부곡리 계곡과 

큰무레골에 들다.


작년에 비해 조금 이른

치악산 단풍은 올해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화려한 모습으로 붉게 물들어

꼭 1년만에 다시 찾은 산객을 반긴다.

 과연 명불허전의 치악단풍이다.


3년전 개방한 큰무레골에서

천사봉을 지나 비로봉 정상에 오르니

헬기가 공중을 선회하며 등로 정비 후 발생한

폐자재를 운반하느라 굉음을 내며

 분주히 치악의 하늘을 누빈다.


오랜만에 사다리병창 코스로

하산에 들어 500고지까지 내려온 치악의

단풍을 감사하며 구룡사로 하산하다.

올가을에도 두 차례 단풍을

즐긴 치악이 가까이

   있기에 감사하며...


06:31  관음사를 지나 치악의 단풍산행에 들다





해발 483m의 치악 05-02 구조목..... 곧은재까지 1.6km



돌절구가 보이는 곳....  해발 600m



노란 단풍


작년에 비해 단풍이 아직 이른 편.....

 


고둔치 단풍


한 시간 남짓 만에 해발 889m의 고둔치에......



고도를 낮추어 부곡리로.....

 



부곡리 계곡의 단풍......


















단풍이 해발 600m까지 내려왔다






출입금지 울타리가 쳐진.... 부곡계곡














08:37  부곡폭포에......




08:42  꼭 1년 만에 다시 큰무레골 탐방로에......



큰무레골의 단풍 속으로....







원주에서 온 여성 산님들.......


해발 699m의 큰무레골 치악 09-01 구조목....  비로봉까지 3.6km



화려한 큰무레골 단풍




고도를 높여..... 해발 877m



09:43  비로봉이 보이는 천사봉에.......






천사봉 능선의 단풍......








기암을 지나......




비로봉 0.6km의 치악 09-07 구조목..... 해발 1,152m


큰무레골 헬기장에서 본 ....가까워진 비로봉


10:45  4시간 15분 만에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 산신탑


남쪽의 용왕탑


滿山紅葉.....


치악남릉......


방금전에 올라온....  큰무레골


용왕탑 - 산신탑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서.....





등로 정비용 폐자재를 운반하는 헬기......







다시 본 큰무레골쪽 능선.....



천지봉 너머로 보이는 매화산......


지난 주에 올랐던...... 치악 남릉의 남대봉


비로봉 정상에서.......


북쪽의 칠성탑


10:54  사다리병창쪽으로 하산.....



당겨 본 사다리병창 능선......



연신 폐자재를 운반하느라 바쁜 헬기......

 


하산길의 사다리병창 능선.....








해발 901m의 치악 01-08 구조목



사다리병창 하산길의 단풍......




11:32  말등바위 전망대에.....








12:08  세렴폭포에.......



12:15  세렴폭포 아래에서 점심......


구룡사 하산길의 단풍......






금강송


구룡교를 건너......


구룡폭포.......




13:05  구룡사에.......


구룡사 은행나무


황장목 숲길.....



구룡사 계곡







13: 21  17km를 걸어.... 6시간 50분 만에 구룡사 주차장으로 하산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