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15 (일) 曺장관 조카 조범동 긴급체포… 檢 수사 급물살
이른 바 '조국 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씨가 귀국해 검찰에 체포됐다.관련 인물인 이상훈, 최태식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주춤했던 검찰 수사는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9월 1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해외에 체류 중이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국한 조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논란이 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소유자라는 의심을 받아왔다. 코링크PE는 조국 장관 일가의 '가족 펀드'였고 이를 조범동씨가 실질적으로 관리하면서 횡령 등 불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조씨는 코링크PE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상훈 대표와 함께 20억원 이상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씨는 조 장관이 후보자에 임명되고 필리핀으로 출국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조씨가 법무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웰스씨엔티 최태식 대표와 입을 맞추려 한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기도 했다.
녹취록에서 조씨는 해외 도피중이던 8월 25일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에프엠(IFM·2차전지 업체)에 투자가 들어갔다고 하면 이게 배터리 육성정책에 맞물려 들어간다"며 "완전히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IFM이 연결되기 시작하면 더블유에프엠(WFM), 코링크 전부 다 난리 난다. 배터리 육성 정책과 관련 됐다고 하면 이게 전부 다 이해 충돌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코링크PE가 투자한 웰스씨앤티가 2차 전지 업체인 WFM과 IFM과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이 노출되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던 조국 장관에게 ‘공직자 이해충돌’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조씨는 또 "이거는 같이 죽는 케이스다. 정말 조 후보자 같이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다. 배터리 연결되고, WFM"이라며 "정확하게 이게 뭐냐면 지금 소명이 안 되는 부분이 7억3000만원인데, 건설 시행을 하려고 건설업체에 돈을 빌려줬다고 해라. 대여는 범죄가 아니지 않느냐. 웰스에서 개인한테 대여를 해 준 것으로 계약서를 찍은 것으로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최씨와 관련 진술을 짜맞추려 한 정황도 있다. 이에 검찰은 사모펀드 의혹 '주범'으로 지목된 조씨 신병 확보에 주력해왔다. 특히 코링크PE의 대표이사로서 조씨와 횡령 혐의 공범으로 검찰이 입건한 이상훈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조씨 신병 확보는 '조국 펀드' 수사의 중대 변수로 떠올랐었다.
추석연휴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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