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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추신수 어리둥절… “아들 국적 선택, 왜 문제?”

담바우1990 2019. 8. 7. 04:33

190807 (수)  추신수 어리둥절… “아들 국적 선택, 왜 문제?”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아들의 미국 국적 선택에 따른 ‘병역 회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월 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추신수 국내 에이전트 갤럭시아SM 송재우 이사는 “미국 국적 선택은 추신수 두 아들의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다”며 “추신수 본인도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재우 이사에 따르면 추신수가 두 아들에게 “나중에 크면 한국에서 살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두 아들은 “한국도 좋지만 한국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우 이사는 “아이들이 어리고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전혀 없다”며 “추신수 역시 병역 면제 의도 없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는 추신수의 큰 아들 무빈 군(14), 둘째 아들 건우 군(10)의 국적이탈 신고를 지난 7월 31일 수리했다. 딸 소희 양(8)은 신고하지 않았다. 국적이탈은 외국에서 출생하거나 외국인 부모의 자녀인 경우 취득하게 되는 복수 국적에서 한국 국적 포기를 의미한다. 법무부가 신고를 수리하면 국적을 상실하게 된다.


병역 의무도 면제된다. 남성의 경우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면 병역 의무에서 자유롭게 된다. 이를 두고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추신수의 아들들이 병역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의 병역 기피 논란을 언급하며 추신수를 비판하기도 했다.









80대 할머니 운전 승용차 간이풀장 돌진…어린이 등 5명 부상


"아이 1명이 차 밑에 깔려서 어른 여럿이 차를 들어서 꺼냈어요. 아이들은 울고불고,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86일 오후 1시쯤 전북 전주시 우아동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바닥이 물로 흥건했다. 주차장 구석에는 공기가 빠진 튜브형 풀장(수영장)이 파란 천에 덮여 있었다. 한 주민이 "승용차 한 대가 아이들이 놀던 풀장을 덮쳤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이날 오전 1117분쯤 A(81·)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에서 임시로 설치한 간이 풀장을 덮치는 사고가 난 현장이다.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당시 풀장에는 어린이집 2~3세 반에 다니는 남녀 원생 11명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원장 등 보육교사 5명도 풀장 주변에 있었지만, 돌진하는 차를 막지 못했다. 이 사고로 B(2) 등 어린이집 원생 3명과 C(26·) 등 보육교사 2명이 다쳤다. 당초 A씨 차량 밑에 깔린 B군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병원 측은 "허리와 가슴·배 등의 피부가 쓸린 정도"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부상자들도 큰 외상은 없고,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자칫 큰 인명 사고가 날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주민들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뒤 범퍼를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꺾어 간이 풀장으로 돌진했다"고 했다. 공기주입식 풀장은 어린이집이 있는 아파트 1층 바로 앞 주차장 모퉁이에 있었다. 가로 3m·세로 4m·높이 0.5m 크기로 주차면 1개 반 공간을 차지했다. A씨 차량은 풀장을 지난 뒤 주차장 밖 화단을 넘어 아파트 통행로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고 한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아파트에 사는 친구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가던 길에 사고를 냈다. A씨는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취재진에게 "저기 아파트 단지 내 내리막길에서 차를 서행하며 내려오는데 막 속력이 붙었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멈추지 않고 주차된 차 한 대를 박고 저절로 우측 풀장으로 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차는 타고 다닌 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이번 사고까지 포함해 급발진이 세 차례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출고한 지 얼마 안 돼 그런 급발진이 있었고, 석 달 전에도 카센터에서 급발진이 일어나 기둥이 무너지고 기계가 부서져 카센터 측에 배상했다. 자동차 회사에 항의해도 차량 결함을 인정해 주지 않았다"고 했다.

 

사고가 난 풀장은 이날 오전 어린이집 측에서 설치했지만, 정확히 언제, 얼마나 자주 설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원래부터 있던 수영장이 아니다"면서도 "(어린이집에서) 저희와 협의하지 않아 수영장이 설치된지도 몰랐다"고 했다. 한 주민은 "지난해에도 어린이집에서 풀장을 설치해 아이들이 물놀이했다"고 전했다. 사고 초기 "아파트 주차장에 풀장을 만드는 건 불법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으나 아파트 내 풀장 설치와 운영과 관련된 규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주차장과 통행로도 사유지로 분류돼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도로'로 보기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있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주 덕진경찰서 관계자는 "사람이 다친 사고는 도로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법이 적용된다""운전 미숙과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 등에 대해서도 원생 보호를 소홀히 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처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전날(5) 대구에서는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해 80대 운전자 부부가 숨졌다.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512일 경남 양산 통도사 입구에서는 김모(75)씨가 몰던 차량이 인파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경찰은 김씨가 운전 미숙으로 갑자기 출발하면서 사람들을 덮친 것으로 봤다. 지난 213일에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D(96)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차하려다 건물 벽과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는 사고 후에도 차량을 멈추지 못하고 지나가던 여성까지 충돌해 숨지게 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986676명으로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의 9%를 차지했다. 2010100만명을 넘은 지 8년 만에 300만명 시대에 진입했다. 경찰은 2028년에는 고령 운전자가 전체의 22%까지 늘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201317590건에서 매년 10% 정도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26713건이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60세 이하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12%가량 줄었지만, 61세 이상에서는 244%가 증가했다.

 

정부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 1월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운전면허 취득과 갱신이 불가능하다. 면허갱신과 적성검사 주기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방안'에 따르면 정지해 있는 물체를 파악하는 능력인 '정지 시력'40세부터 저하하기 시작해 60대에는 30대의 80% 수준까지 떨어진다. 서울과 부산·대전 등 자치단체들도 사고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비내리는 수요일....!!!!!!!
































17:30  단구동의 속초어시장에......






성게해전물회 23,000원씩..... 2인분






8살 꼬마 살리기 위해… 470명 태운 인천행 비행기 회항


8살 응급환자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승객 470여명이 긴급 회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항공사의 발빠른 대처와 승객들 협조 속에 해당 아동은 응급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8월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최모(8)양은 지난 7월 8일 엄마와 함께 뉴욕에서 인천행 아시아나 항공기를 탔다. 그러나 출발 후 1시간 30분이 지났을 때부터 갑작스러운 고열과 복통을 앓기 시작했다.


승무원들이 차가운 물수건으로 최양의 몸을 닦아주는 등 응급 처치를 했지만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의사로부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소견을 듣고 긴급 회항을 결정했다. 해당 항공편 기장과 승무원 등 25명은 함께 탑승한 승객 470여명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근에 있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국제공항으로 비상착륙을 실시했다. 최양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항공유 15톤(2,000만원 상당)을 공중에 버려 비행기 무게를 줄였고, 승객들은 예정시간보다 4시간 가량 늦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야 했다.


최양 아버지는 아시아나항공에 편지와 함께 최양이 그린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그림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아시아나항공 도움으로 아이가 무사히 회복해 웃는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며 “급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비상착륙을 허락해주신 모든 승객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의 도움을 마음에 간직하며, 딸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말레이 호수 위로 떠오른'아마존 괴물' 정체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 코타키나발루 인근 호수에서 길이 2.4m, 무게 108의 거대 물고기사체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지난 85일 오전 630분쯤(현지시간) 코타키나발루 인근 부킷 파당의 툰 푸아드 스테픈스 공원 호수에서 거대한 물고기가 발견됐다. 말레이메일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수면 위로 떠오른 물고기 사체는 배를 보인 채 호수를 떠다니고 있었다. 호수 인근을 조깅하던 시민이 발견한 이 물고기는 한눈에 봐도 일반 성인 보다 몸집이 컸다.

 

호수 관리자들은 수면 위 거대한 물고기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접근했다가 괴생명체로 착각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날 호수에서 발견된 거대 물고기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 물고기를 아마존에 서식하는 아라파이마(Arapaima)라는 민물고기로 보고있다. 아라파이마는 거대한 몸집 탓에 피라냐, 아나콘다와 함께 아마존 괴물로 불리기도 한다.

 

고대 어종으로 알려진 아라파이마는 약 25000만 년 전부터 계보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비늘이 가볍고 얇지만 단단한 덕분에 파라냐 등의 공격을 막고 오랜 세월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성격이 유순하고, 대기로 숨을 쉬어 물가로 자주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격할 땐 괴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포획해서는 안된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아마존에 서식하는 아라파이마가 어떻게 보르네오섬 호수에서 발견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몇 년 전 한 어류 사육업자가 호수에 풀어놓았다고 증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수산부와 사바대학 연구자들은 죽은 물고기를 수거해 폐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지 주민들은 수질 오염에 중독됐을 것이라 보고 있지만, 당국은 물고기의 수명이 다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2018년 1월 13일 코타키나발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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