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4 (목) 허웅 맹활약… DB, KT 80-53 완파
갈 길 바쁜 원주 DB가 홈에서 승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형제 대결'에서도 형이 웃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2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80대53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DB(22승22패)는 단독 6위로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14점-17리바운드)를 비롯해 허 웅(24점) 박지훈(15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KT(22승21패)는 3위 도약에 실패했다. 마커스 랜드리(24점-11리바운드)가 맹폭을 터뜨렸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형제 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허 재 전 대표팀 감독의 두 아들인 허 웅(DB)과 훈(KT)이 처음으로 격돌하는 경기였기 때문. 둘은 대학교까지 줄곧 한 팀에서 뛰었기에 공식전 대결 기록은 없다. 하지만 경기 전 만난 허 웅과 훈은 덤덤한 모습이었다. 개인 이슈보다는 팀 성적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팀은 위기 상황이다. DB는 마커스 포스터, KT는 저스틴 덴트몬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단신 외국인 선수 없이 대결하는 상황. 두 선수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양 팀 모두 실수를 남발하며 흔들렸다. DB는 7개, KT는 6개의 턴오버를 하며 공격을 풀어내지 못했다. KT는 단 5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 DB가 10-5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이 역시 올 시즌 양 팀 한 쿼터 최소 점수다. 2쿼터 들어 DB의 손끝이 타올랐다. 허 웅과 김태홍이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치고 나갔다. 당황한 KT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KT는 마커스 랜드리의 득점으로 추격하는 듯했다. 하지만 DB는 박지훈과 정희원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DB가 35-22로 전반을 리드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외곽포 대결이 펼쳐졌다. DB 박병우가 3점슛을 쏘아 올리자 KT 랜드리가 맞불을 놨다. DB는 박지훈, KT는 조상열이 지원 사격했다. 팽팽한 외곽슛 대결 끝 DB가 웃었다. DB는 3쿼터에만 3점슛 5개(성공률 50%)를 넣었다. 여기에 리온 윌리엄스의 득점을 묶어 55-35 앞섰다. 마지막 쿼터, KT는 양홍석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DB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윤호영 김태홍 박지훈이 연달아 득점하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여기에 허 웅의 외곽포까지 묶어 승기를 잡았다. DB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용화산.... 남릉 - 정상 - 무실새골
08:30 황소마을길을 지나.....
08:40 용화산에 들머리에......
당겨 본...... 향로봉
지난 1월 1일 기해년 해맞이 능선..... 용화산 남릉
당겨본 ...... 치악산 비로봉
향로봉
시명봉
백운산
십자봉
중앙근린공원 공사현장
08:55 용화산 정상에......
09:00 능선쉼터에........
당겨본...... 무실동 - 봉화산
배부른산
무실새골로 하산.......
09:10 무실새골길에..........
한솔 솔파크
치악초등학교
09:30 삼성으로........
*****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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