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NEWS

180808 추신수... 시애틀전, 3볼넷 1타점

담바우1990 2018. 8. 8. 10:25

180808 (수)  추신수... 시애틀전, 3볼넷 1타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8월 8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선두타자의 역할을 했다. 선발 바르톨로 콜론은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이날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이 됐다. 텍사스는 11-4로 크게 이겼다.


선발 콜론이 7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4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이날 승리로 통산 246승을 기록, 데니스 마르티네스가 갖고 있던 라틴계 메이저리거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추신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3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어 타점을 냈다. 텍사스는 이 공격을 시작으로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를 묶어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앤드루스의 땅볼로 아웃됐지만, 팀은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주릭슨 프로파의 홈런으로 더 도망갔다. 6회에는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 출루, 다음 타자 오도어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여기에 아드리안 벨트레의 홈런까지 터졌다.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6이닝 8피안타 3피홈런 4볼넷 2탈삼진 11실점(7자책)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삼성 3-1308.... 8월 풍경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김재현 끝내기' 넥센 5연승… LG 끌어내리고 94일 만에 4위


넥센이 5연승을 달리며 94일 만에 4위로 올라섰다. 넥센은 8월 8일 고척돔 홈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김재현의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했다. 지난 3일 SK전부터 5연승 행진. 이날 롯데에 1-2로 패한 LG와 순위를 맞바꿨다. 넥센은 5월 6일 이후 94일 만에 4위에 올랐다. 상승세의 넥센은 끈질겼다. 점수를 뺏겨도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었고, 결국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회와 3회 1점씩 내준 넥센은 4회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박병호는 시즌 30호 홈런으로 이승엽에 이어 역대 2번째로 5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우타자로는 최초다. 넥센은 7회 대타 김민성의 안타에 이은 이정후의 안타 때 상대 실책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선발투수 최원태가 6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간 뒤 불펜이 가동됐고, 전날 승리투수 이승호에 이어 세 번째로 올라온 이보근이-김성민이 무너지며 4실점했다.


하지만 8회 말 KIA의 바뀐투수 김윤동과 마무리 윤석민을 공략해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2-6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택근의 2루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넥센은 김하성과 임병욱이 1사 후에 적시타를 때려냈다. 4-6까지 따라붙은 넥센은 송성문의 마무리 윤석민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2사 3루에서 김규민이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9회 초 1사 2루 위기를 넘긴 넥센은 9회 말 1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넥센 김규민은 연장 10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던 윤석민에게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 이 과정에서 1루에서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 최원준의 포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재현이 윤석민의 초구를 받아쳐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고종욱이 5타수 3안타, 김혜성이 5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은 김규민은 2타수 2안타로 만점활약을 선보였다. 9회 초 마무리 김상수가 투구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갑자기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주원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