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608 (일) 알칸타라, 'LG' 얘기 나오자마자 울상… '8이닝 1실점' 완승 홍원기 감독의 기대가 담긴 예상이 적중했다. 라울 알칸타라가 지난해까지 유독 약했던 상대 LG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팀에 4연승을 선사했다. 알칸타라 스스로도 'LG'라는 말에 울상을 짓는 시늉을 할 만큼 상대전적 약세가 마음에 걸렸지만 이번 맞대결에서는 보란듯이 이겨냈다. 알칸타라는 6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알칸타라의 압도적 호투를 앞세운 키움은 송성문의 2타점과 어준서, 임지열의 적시타를 더해 LG를 4-1로 꺾었다. 20승 1무 45패로 승률 0.308. 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