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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尹대통령, 몸 낮추고 정중동… 하락세 멈춘 지지율

담바우1990 2022. 7. 22. 04:57

220722 (금)  대통령, 몸 낮추고 정중동 하락세 멈춘 지지율

 

새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하락을 거듭하며 30%대 초반까지 밀렸다가 소폭 반등하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논란이 됐던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약식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을 자제하는 동시에 참모들의 전진 배치, 김건희 여사의 잠행 등 위기관리 전략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30% 초반까지 하락한 지지율, 소폭 반등 보수층 일부분 회복세

연일 내리막을 걷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반등한 여론조사 결과가 7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이날 발표한 결과(뉴스핌 의뢰, 지난 16~1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심위 홈페이지 참조)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5.6%로 직전 조사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61.6% 2.4%포인트 하락했다. 합산하면 직전 대비 부정과 긍정 평가의 격차가 5.5%포인트 정도 줄어들며 일부 여론 진정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지난 5월 취임 당시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50%에 육박했지만, 대통령실 직원들 관련 '사적 채용' 논란이 일면서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6촌 친척 또는 지인 등이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여기에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준석 대표 징계 사태'에 이어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 간 알력 싸움이 발생하면서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동시에 추락했다.

 

여전히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 초반에 머물고 있지만, 급락세가 진정된 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대통령실 내부에선 일단 '큰 불길은 잡았다'는 분위기가 흐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야당에서 '탄핵'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보수층들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한 것 같다" "진정 국면에서 더 이상 구설을 만들지 않고 차분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TK(대구·경북) 지역과 50대 연령층 등 주로 보수층에서 긍정 여론이 대폭 오르며 전체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 모드'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행보 자제' 참모진 전진 배치

소폭이나마 지지율 하락 추세가 진정되는 결과가 나온 것은 대통령실의 선명한 기조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각종 논란을 낳았던 도어스테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로 전환한 모습이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 18일 출근길에 사적 채용 논란을 지적하는 질문이 나오자 "다른 말씀 또 없나?"라며 답변을 피했다. 7 19일에는 부정 여론이 높은 데 대해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나.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며 "노력하는 것일 뿐"이라고만 했다.

 

앞서 그동안 도어스테핑에서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을 보였던 데 비하면 큰 변화라는 평가다.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6 7), "과거엔 민변 출신들이 도배되지 않았나"(6 8),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후보자 중 훌륭한 사람을 봤나"(7 5),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캠프 그리고 우리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함께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7 8) 등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거나 정쟁의 단초를 제공했던 발언들과 대비되는 측면이다.

 

각 부처 장관들과 대통령실 참모 등을 전진 배치하며 진용 재구성에 나선 점도 위기관리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 19일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의 가치와 정책을 국민들과 더 자주 공유해달라" "장관들이 자신감을 갖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 정책을 설명해서 스타(star) 장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을 추진하면서 내각 수장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우려, 전면적인 전략 수정에 나선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독려 이후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SNS나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적 채용' 관련 반박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취임 후 광폭 행보를 펼쳤던 김건희 여사 또한 잠행 중인 분위기다. 이달 초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일정을 소화한 김건희 여사는 귀국 후 공개 일정을 자제하고 있다.

 

당초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과 회동 등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일정을 미룬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 여론이 급격히 상승한 상황에서 김건희 여사의 외부 행보가 자칫 또 다른 논란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 여론이 많다는 점을 수용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도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참모들에게도 운신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 현상으로 인한 대내외 경제 위기와 여권 내 잡음 등 각종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춰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소폭 반등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34.0%포인트 차이로 부정 평가가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결과는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떨어져 나간 보수층이 되돌아온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지율 관리를 위해선 정책적인 면에서 개별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찍었던 20대 남성이게 공정·상식인가

 

공정을 되찾고 문재인 정권을 반면교사 삼아 잘할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윤석열식 공정과 상식인가요?” “갓 출범한 정부, 이러다 광화문에 사람들 모일까 두렵습니다.” 3·9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던 20대 남성들은 최근 연이어 벌어진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논란에 분노를 터뜨렸다. 박원기(가명·23·대학생)씨는 최소한의 신뢰마저 저버렸다는 것에 대해 뒤통수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기혁(22·대학생)씨도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한이 있어도 공정의 가치를 지키고 싶어 하는 세대로서 (정부의) 내로남불적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 저렇게 할 거였으면 주변에 2번 찍는 것을 추천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해당 논란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 공세일 뿐이라고 일축하는 것은 민심과는 동떨어진 걸로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두달 만에 30%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20대 남성과 대구·경북 지역 유권자들마저 대거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한겨레>는 지난 718,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지만 최근 지지를 철회한 20대 남성 9명과 카카오톡 방담회를 열고 이들이 돌아선 이유를 들어봤다. 718~19일 대구와 경북 포항, 구미 시민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을 바라보는 지금의 심정도 들여다봤다.

 

대구 서문시장, 포항 죽도시장 등지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측근들끼리 다투는 모습이나 인사 문제에 대한 우려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권오익(64)씨는 경제는 둘째고, 빨리 측근들 정리해야 된다. 국정 안정을 시켜야지라고 말했다. 특히 젊은층일수록 인사 문제에서의 공정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대구에서 만난 최아무개(31)씨는 지인 아들을 왜 꽂아 넣나? 공정과 상식은 취임하자마자 갖다버렸느냐고 말했다. 구미의 택시기사 ㄱ(64)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친 입을 걱정하면서 아주 조마조마하다고 했다.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김아무개(74)씨는 대통령 생활은 검사 할 때랑 달라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고집이 문제라고 말했다.

 

20대 남성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논란에 대해 사과보다는 전 정부 탓하기에 몰두하는 행태도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가 매번 박근혜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탓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정민규·가명·20·대학생)는 것이다. 이들은 여당 내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권력 다툼과 이준석 대표 축출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 철회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김정숙 여사 얘기 들었지만"김건희 여사 입김?"

 

대통령실 사적채용논란 관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입김의혹에 대해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721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부터 특보로 비서실에서 함께 일했는데 들어보지 못한 얘기라고 했다. 이어 특히 지금 우상호 비대위원장이라 함은 당 대표 역할과 마찬가지를 하는 건데, 이런 분이 언론에다 대고 이런 카더라 통신에 의존해서 말씀하시는 건 정말 부적절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예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어떻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건 들은 것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지난 719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캠프 관련자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통령실을) 구성하는데 김건희 여사 입김이 제일 셌다’, ‘장제원 (당시) 비서실장이 모든 실무를 총괄했다고 이야기하더라라며 “(구성) 과정 자체도 문제가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다음 날인 720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는가?”라고 몰아붙였다. 박홍근 원내대표의 연설 내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대통령이 야당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반문과 함께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 오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란다면서 집무실로 향했다.

 

 

 

 

 

 

 

 

제주 애월 해안도로 렌터카 전복 7명 사상

 

7 20일 오전 3 38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렌터카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20대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탑승자 7( 4· 3)이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고, 이 가운데 3( 2· 1)은 결국 숨졌다. 나머지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소나타가 갓길에 있는 바위를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탑승자 신원과 운전자가 누구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며칠전 렌터카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 했건만 결국 제주에서 일이 터졌다. 커브길, 전복사고, 들뜬 마음, 젊은 층, 낯선 차, 운전 미숙, 과속, 음주운전 렌터카 사고의 주요 원인이 공식처럼 맞아 떨어지는 사고가 제주에서 발생했다. 7 20일 오전 3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렌터카가 전복됐다. 사고로 20대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탑승자 7명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목격자에 의하면 사고충격으로 도로 경계석이 떨어져 나갔고 사고가 난 커브길에는 도로 바깥으로 10m길이로 난 타이어의 미끄러진 흔적을 보면 차량은 커브를 돌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 또한 경찰은 비교적 의식이 있는 부상자로부터 게스트 하우스에서 어울리며 함께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경찰은 운전자를 특정한 뒤 채혈을 진행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맛비가 잠시 그친  7월말........

 

 

빛고을.......

 

 

원추리꽃

 

 

포도덩굴

 

 

아로니아

 

 

남원로.......  19번 국도

 

 

 

다시 내린 기름값......  휘발유 1947원,  경유 2013원

 

 

 

 

한지공원길........

 

 

황소마을...... 정상주유소

 

 

구기자

 

 

 

 

 

대봉감나무

 

 

고욤나무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