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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남풀 / Threeflower Gentian

담바우1990 2022. 4. 29. 04:17

과남풀  /  Threeflower Gentian

 

 

동의어 : 칼잎용담, 금강산용담, 초룡담(草龍膽), 능유

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용담목 > 용담과 > 용담속

서식지 : 저 지대의 습지,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곳, 등산로 주변

학명 : Gentiana triflora Pall. for. japonica (Kusn.) W. Lee & W. K. Paik

국내분포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해외분포 :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높은 산 중턱 이상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0cm쯤이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3개의 맥이 뚜렷하다. 꽃은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달리며 보라색이다. 꽃 밑에 붙은 잎은 화관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6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5-6갈래로 갈라지고 갈래 사이의 부화관 갈래는 짧다. 수술은 5,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2갈래로 갈라진다. 약용으로 쓰인다.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0cm쯤이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10-12cm, 1.5-1.8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3개의 맥이 뚜렷하다. 꽃은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달리며 보라색이다. 꽃 밑에 붙은 잎은 화관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6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길이 5cm쯤이며 5-6갈래로 갈라지고 갈래 사이의 부화관 갈래는 짧다. 수술은 5,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2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8-10월에 핀다. 높은 산 중턱 이상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나, 그늘이나 반그늘 진 곳에서도 자란다. 습기가 충분한 토양이 필요하다.

 

여름과 가을에 청자색 또는 연보라색의 통 모양의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볼 수 있고, 지하경이 있고 줄기는 곧추서며 뿌리에 달리는 근생엽이 없고 잎은 주로 줄기 상부에 달리는 특징이 있다. 용담(Gentiana scabra Bunge f. scabra)과 비슷하나 줄기와 잎 아랫면 주맥에 돌기가 없고 꽃받침 열편이 곧추서는 점에서 용담과 구분된다. 강원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한 이우철 교수 연구팀은 1990년대 한국산 용담속 중 용담절에 해당하는 식물들의 외부형태, 꽃가루 형태, 종자의 형태, 잎 조직의 해부학적 형태 등을 바탕으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이우철, 백원기, 1995). 이 연구에서 주로 잎과 화관의 크기에 의해 독립된 분류군으로 세분되었던 칼잎용담, 과남풀, 큰용담이 형질 분석 결과 연속 변이를 보여 이들을 하나의 분류군으로 인식하였다.

 

그러나 경기도 운악산에 분포하는 연보라과남풀(Gentiana triflora var. japonica (Kusn.) H. Hara f. alboviolacea W. K. Paik & W. T. Lee)은 화관의 색이 다르다는 점을 들어 칼잎용담과 독립된 분류군으로 처리하였다. 한편, 큰용담을 구분하기도 하는데, 큰용담은 잎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3-6cm, 1.0-2.5cm로 작고 넓다. 본 분류군이 속한 용담속 식물의 꽃에는 부화관이라고 불리는 구조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통 모양으로 생간 화관이 5개의 열편 사이에 주름져서 겹쳐 있다. 용담속 이외에는 울릉도와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덩굴용담이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용담속의 줄기가 곧추서며 열매가 삭과인 반면 덩굴용담은 줄기가 덩굴성이고 장과의 열매를 갖는다. 뿌리는 약으로 쓰며, 소화 불량 등 위와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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