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9 (토) 박정희 생가서 쫓겨났던 윤석열… 5개월만에 달라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개월 만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에 비를 맞으며 서둘러 현장을 떠나야했던 당시와는 달라진 분위기였다. 윤석열 후보는 2월 18일 오후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자 현장에는 지지자 500여명이 운집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윤석열 후보가 도착하기 전부터 현장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윤석열 후보를 환영했다. 윤석열 후보가 차량에서 내리자 윤석열 후보 근처로 인파가 순식간에 몰리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윤석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잠시 멈춰서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려 보인 뒤 인사했다. 그는 최근 화제가 됐던 ‘어퍼 컷’을 선보이며 지지자들의 호응에 화답하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관에 들어서서 초상화 앞에 헌화·분향한 윤석열 후보는 묵념 한 뒤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다”라고 적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본 뒤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시고 농촌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혁명을 이뤄내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미래를 준비 하셨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했다”며 “지금 세계적인 대전환기이고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 그래서 제가 오늘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사회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되겠다는 생각을 갖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9월 17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첫 방문한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수백여명이 현장에 몰려와 격렬히 항의하며 마찰을 빚었다. 당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죄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사람이 사과도 없이 이곳을 찾았다”고 윤석열 후보를 비난하며 격렬히 항의했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윤석열 후보의 진입을 몸으로 막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참배 뒤 취재진들에게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참배만 마친 뒤 브리핑을 취소하고 떠밀리듯 현장을 떠났다.
코로나 확진자, 10만명 돌파… 거리두기 ‘6인 · 오후 10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2월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983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만9715명, 해외유입은 116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경기 3만6507명 ▲서울 2민5626명 ▲인천 7342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574명 ▲경남 4609명 ▲대구 4538명 ▲경북 3281명 ▲대전 2980명 ▲충남 2939명 ▲광주 2665명 ▲충북 2552명 ▲전북 2503명 ▲울산 1947명 ▲강원 1927명 ▲전남 1908명 ▲제주 1114명 ▲세종 703명이 추가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이다.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283명이다.
정부가 기존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오후 9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6인·오후 10시’로 일부 완화·조정키로 결정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2월 19일부터 내달 3월 13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부겸 총리는 “깊어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편된 방역·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현장의 수용성과 방역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그 적용범위를 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손실과 관련해서는 “3월 말로 종료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의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의 시한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경영과 재무상황에 대해 분석해 맞춤형 금융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니 벌써, 올해 첫 모내기… 국내 주요 뉴스
■ 2022.02.18 오후 4:00… 아니 벌써
올해 첫 모내기 2월 18일 경기도 이천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이천시는 호법면의 한 비닐하우스 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옮겨 심은 모는 6월 중 수확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명품 쌀인 이천 쌀의 맛을 이어 나가겠다는 염원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2022.02.18 오후 3:30… 횡령이 유행입니다
간 큰 계양전기 직원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 김모씨가 2월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은행 잔고 증명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꾸미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 2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액은 계양전기 자기자본(1926억원)의 12.7%에 달한다. 계양전기의 주식매매 거래는 지난 2월 15일 중지됐다.
■ 2022.02.18 오후 2:20… 조금만 기다리세요
봄이 옵니다. 절기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2월 18일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 홍매화가 피어있다.
■ 2022.02.18 오후 1:30… 오후10시까지 영업합니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기존 21시에서 22시로 한 시간 더 연장된다. 사적모임은 종전처럼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 이번 거리 두기 조정방안은 2월 19일부터 다음 달 3월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 이날 서울 시내 한 음식점 관계자가 영업시간 조정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 2022.02.18 오후 1:00… 잘못했습니다, 큰절하는 허현 광복회장 직무대행
허현 광복회장 직무대행이 2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원웅 전 회장과 관련한 비자금 조성·횡령 등의 논란에 대해 큰절을 하며 사과하고 있다. 광복회는 이날 임시총회를 열어 회계 등 감사보고와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한다. 김원웅 전 회장은 광복회 수익사업을 이용한 비자금 조성·횡령 등 비리가 드러나 지난 2월 16일 사퇴했다.
■ 2022.02.18 오전 11:00… 대통령 선거 벽보 이렇게 걸립니다
2월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 벽보를 각 동에 배포하기 전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선거 벽보는 오는 2월 20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게시되며,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2022.02.18 오전 9:30…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9831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만983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5만580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83명(치명률 0.41%)이다.
■ 2022.02.18 오전 9:00… 국산 소형무장헬기 시험성공
국내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LAH·Light Armed Helicopter)가 평균 영하 32도의 극한 환경에서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작년 12월부터 이달까지 약 9주간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LAH의 저온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월 18일 밝혔다. 저온 비행시험은 낮은 온도에서 항공기를 장기간 노출해 성능과 진동, 하중 등 항공기 기동 특성을 확인하는 절차로, 옐로나이프는 캐나다에서 북극과 가장 가깝고 겨울 평균 영하 32℃를 유지하는 지역이다.
봄의 길목에...... 우수(雨水) 단상
*****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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