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8 (금) 떠나는 겨울이 아쉬워..... 2월의 비로봉 치악산행
입춘(立春)이 지나 얼었던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하루 앞인데
며칠째 이어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2월의 늦겨울 추위가 대단하다.
오늘도 영하 12도의 강추위를 뚫고 한 달 보름만에
황골에서 치악산행을 시작해 비로봉을 찾으니
봄의 길목에 접어 든 치악은 엊그제 내린 눈으로 설국을 이룬 채
떠나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아직도 한겨울 풍광을 연출하며 산객을 맞는다.
06:45 황골에서 비로봉으로.....
음력 정월 열이렛날에 뜬 달이 서쪽 하늘에 걸렸다
07:15 치악산 입석사에......
악명 높은 황골 너덜겅을 올라......
07:45 해발 951m의 중간 안부에......
비행 흔적 SPUR가 보이는 향로봉 능선.......
고도를 높일수록 눈이 깊은 1100고지......
08:03 해발 1155m의 주능선 삼거리에.......
오늘은 습도가 낮고 바람이 없어 상고대가 안보인다
비로봉 오름길 주능선 풍경.......
08:15 쥐너미재 전망대에......
비로봉이 가까워진 헬기장.......
비로봉 아래의 된비알 오름길.......
08:40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
북쪽의 칠성탑......
사다리병창쪽 전망대에.......
다시 비로봉 정상에 올라.......
산신탑 - 용왕탑.......
헬기장쪽......
남쪽의 용왕탑.......
천사봉 & 부곡리쪽...... 횡성군 강림면
남대봉 & 시명봉.......
당겨 본...... 향로봉(1067m)
원주 시내쪽.......
가리왕산 - 백덕산쪽.......
소백산쪽......
당겨 본........ 부곡리
치악남릉의 남대봉 & 시명봉.......
09:02 비로봉을 뒤로하고 하산 시작......
하산길에 올려다 본 오늘의 하늘 풍경.......
1247봉 헬기장을 지나......
신갈나무 고목........
아직 한겨울 풍광의 1200고지 설경.........
다시 돌아온 1206m 쥐너미재 전망대.......
설국........
주능선 황골 삼거리.......
치악남릉 조망터에서.......
당겨 본...... 반곡동 혁신도시
조릿대 군락지........
중간 안부(951m)......
황골 계곡.......
10:03 다시 돌아온 입석사......
입석대..........
치악산국립공원 황골탐방지원센터........
10:30 3시간 45분만에 황골로 회귀......
*****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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