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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9 문재인 대통령… 순직소방관 영결식 깜짝 참석

담바우1990 2022. 1. 9. 04:23

220109 (일)  문재인 대통령순직소방관 영결식 깜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오전 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렸다. 언론에 미리 공지되지 않은 일정이었다. 갑작스러운 참석 결정 탓에 대통령의 조사(弔辭), 별도의 소개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행사 때마다 앉는 가장 첫줄 가운데가 아니라 뒷줄에 앉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순서로 순직 소방관들에게 헌화·분향하고 운구차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영결식을 끝까지 지켰다. 영결식 도중에는 수차례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영결식의 헌화·분향 순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헌화·분향한 문재인 대통령은 유가족 한 명 한 명에게 국민을 대표해 조의를 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운구 차량이 떠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고인들을 배웅했다. 이어 이흥교 소방청장에게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소방대응체계 정비를 지시했고,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는 공사 현장의 위험물질 관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수색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 등이 순직했다. 고인들의 유해는 이날 합동영결식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영결식 참석은 전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빈소 조문 소식 등을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새벽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SNS에서 "늦은 밤, 아니 오늘 새벽 지시를 받았다.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에 참석하시겠다고 하셨다""대통령으로서라기보다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가는 것이니, 별도의 의전이나 형식을 갖추려 말고 영결식 참석자 이상으로 준비하지 말라는 말씀과 함께였다"고 밝혔다. 탁현민 비서관은 '조사는 어떻게 하시겠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사 없이, 그저 순서가 허락하면 헌화와 분향 정도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영결식에서 뒷줄에 앉아 순직 소방관 동료들의 조사를 경청하고, 유족들의 헌화와 분향을 지켜본 뒤 마지막에 분향하고 유족에게 인사했다.

 

탁현민 비서관은 "조사 한마디 하지 않으신 그 2시간 동안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내려쓰지도 않은 마스크를 자꾸 밀어 올리며 눈물을 찍어내던 모습을 나는 조용히 보았다""영구차가 떠나기 전 20여 분 동안 순직 소방관들의 동료들과 함께 겨울 바람 맞으며 서 계신 대통령의 모습이, 나는 추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살려서 돌아오라, 그리고 살아서 돌아오라' 지난 소방의날, 대통령이 소방관들에게 했던 말씀이 자꾸만 생각난다"며 순직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이 전해진 16"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멘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17일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영결식장으로 보내 "투철한 책임감과 용기로 화마와 마지막까지 맞서다 순직한 세 분 소방관의 명복을 빈다"는 위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빈소를 다녀온 유영민 비서실장과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는 "마음이 애달프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안 ‧ 윤 단일화' 이슈로 국면전환 불가피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이슈가 국민의힘이 전혀 외면할 수만은 없는 대선 전략의 일환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면이 감지되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하강세에 접어든 데다, 그 썰물이 고스란히 안철수 후보의 탱크로 유입되며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치솟는 현상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교체를 절대절명의 과제로 여기고 있는 국민의힘 지지자들 입장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굳이 거부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실상 굴러온 돌이라 볼 수 있는 윤석열 후보에게 후보 경선 당시 지지를 보낸 것도 정권교체의 고지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 있었던 후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선 위기가 느껴질 정도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린다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또한 정권교체의 확실한 경주마를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일 수 있다. 윤석열 후보 캠프 관계자들 또한 두 후보의 단일화 유불리를 떠나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불가피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일 윤석열 캠프 핵심 관계자는 "설이 지나고 후보 등록 전 시기에 단일화 문제에 대한 전환적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의힘 심장부에서 이미 단일화 문단일화 수순이 불가피하게 예고돼 있다면 국민의힘은 이제 그 방법론을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안철수 후보측 측근들도 이미 단일화 의제에 깊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로선 안철수 후보가 끝까지 간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경선에 의한 단일화가 유일한 대안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 선대위 고위 관계자는 "단일화 경선을 대비해 윤 후보측이 조직결집에 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상황과 같은 집토끼들의 결집으로 대세가 결정되지는 않을것이다"라고 밝히며 "코로나 비대면 시대, SNS가 막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면에서 안 후보가 불리할 이유는 없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 이 관계자는 윤석열 후보가 갈등을 거듭했던 이준석 대표와의 원팀 봉합에 적극 나선 것도 단일화 국면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분석했다. 기존 당 조직에 분열을 일으켜서는 보수 지지층들의 단일화의 대오를 충성도가 여전히 충분치 않은 윤석열 중심으로 집결시키기가 난망하다는 점을 그 예로 들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미 자유의 몸이 됐고, 안철수라는 정권교체의 대안이 제시된 지점에서 기존 친박 세력들의 움직임도 윤석열 후보 캠프 입장에선 몹시 껄끄러운 대목이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세가 이대로 계속 빠져나간다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호남 캠프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18일 윤석열 캠프 호남본부 관계자는 단일화 국면에서 어떤 선택을 할것이냐는 <더팩트>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즉답을 내놓기가 힘든 난감한 이슈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더구나 안철수 후보는 지난 2016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이끌고 민주당의 호남아성을 초토화시키며 거의 전역을 석권하며 38석을 획득한 돌풍의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상승곡선을 그린다면 잠재돼 있는 지지 세력들이 다시 꿈틀거릴 공산이 크다.

 

민주당의 지역정치 독과점 구조에 반발하는 것을 명분으로 현재 기존 보수정당 지지층, 국민의당과 민생당 등 과거 안철수 지지세력 등이 섞여, 윤석열 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단단하지 않은 호남 윤석열 캠프가 단일화 국면에서 윤석열 후보 쪽에 혼신의 힘을 다해 결집할지는 미지수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단일화 이슈가 대선 전략의 현안으로 공식적으로 제기될 시기는 설 전후로 실시될 다수 매체들의 여론조사가 공표된 직후로 예측된다. 윤석열 후보가 그때까지 지지율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고, 동시에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의미심장한 수치로 드러난다면, 국민의힘은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제를 깊이 고심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군의 무능보다 놀라운 월북 이유 "탈북자의 냉혹한 현실"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새해 벽두에 발생한 '탈북민의 월북 사건'을 계기로 남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의 현실을 7(현지시간) 조명했다. 극심한 빈곤과 혹독한 북한을 탈출해 풍요롭고 자유로운 남한으로 넘어온 탈북민들이 겉으로는 행운아로 보일 수 있어도 실제로는 상당수가 남한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타임스는 "탈북자의 '유턴'으로 드러난 남한 생활의 냉혹한 현실"이라는 기사에서 지난 1 1일 발생한 김모 씨의 월북에 대해 "폐쇄회로TV(CCTV)에서 그를 5번이나 놓친 한국군의 무능보다 놀라운 것은, 김씨의 월북 동기"라고 했다.

 

더타임스는 탈북민 대부분이 남한 적응 단계에서 높은 실업률,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에 시달린다고 전했다. 2015년 한국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탈북민의 사망 원인 가운데 15%가 자살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사망 원인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3배나 높다. 탈북민의 소득 최하위 계층 비율은 전체 평균보다 6배에 달한다.더타임스는 또 북한인권센터의 조사를 인용, 탈북민의 18%는 북한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탈북 14개월 만에 동부전선의 3 높이 철책을 넘어 탈북한 김씨가 이 같은 고립된 빈곤 탈북민의 삶을 상징하고 있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김씨는 주로 야간에 빈 사무실 건물을 청소하는 용역원으로 일했는데, 다른 사람과 교류할 일이 매우 드물었다는 것이다. 더타임스는 김씨가 월북하기 전날 "새것 같은 포대기와 매트리스, 이불을 엘리베이터에 실어서 버리는 것을 보고 우리가 쓰면 안 되냐고 말할까 하다가 교류가 없던 사이라 말았다"는 한 주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신문은 탈북민 여성 이모 씨의 사연도 소개했다. 이씨는 경제분야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남한 출신 남편과 안정적인 가정도 꾸린 '성공한 탈북민'이지만, 초기에는 그 역시도 어려움을 겪었다. 탈북 후 정착지원 기관에서 받은 교육은 남한 사회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보다는 남측 시각의 역사에 대한 교육 위주여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씨는 특히 줄임말, 유행어, 외래어 등으로 변화가 매우 활발한 남측 언어에 적응하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전했다. 탈북민에 대한 남한 사회의 미묘한 편견도 어려움을 보탰다. 그는 "북한 사람이 잘 살면 '북한사람이 왜 벤츠를 몰지' 같은 말을 하더라"라며 "남한 사람과 결혼했을 때 '북에서 왔는데도 좋은 남편을 찾았구나'라는 말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새해들어 첫 옥녀봉 둘레길에.......!!!!!!!!!!

 

 

 

 

 

남원로..........

 

 

08:20  하양공원.......

 

 

 

남원주중학교.......

 

 

단구근린공원 시벽......

 

 

 

 

 

 

공사를 마친 옥녀봉 둘레길 데크.......

 

 

 

 

 

 

 

 

 

옥녀봉 둘레길..........

 

 

 

 

 

 

 

 

 

 

 

 

 

 

 

 

원주우체국 & 강원지방우정청

 

 

 

 

남원로 527번길......

 

 

 

예술관길.......

 

 

 

 

 

 

 

 

12:20  겨울휴가를 마친..... 유수 & 로열 전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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