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190415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4월 중순의 치악산

담바우1990 2019. 4. 15. 15:11

190415 (월)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4월 중순의 치악산



앞이 안보이게 악화된 망막염 '하라다'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7박 8일을 입원해 치료를 받느라

7년째로 접어든 다달이 치악산에 오르기 3월 숙제를

하지 못하고 두 달 만에 다시 비로봉에 들다.

그래도 눈병이 호전되어 다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두 달 만에 황골에서 오른

4월 중순의 치악은 900고지까지는

 갖가지 야생화가 피어나는 봄의 얼굴이고

 천 고지 위는 찬바람 속에 쌓인 눈으로

두 계절이 공존하며 그렇게

산객을 맞고 있다.



09:12  황골에서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 들다


목련




황골진입로 확포장 공사 후 제자리를 차지한... 입석사 빗돌




입석사 오름길의 진달래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09:54  입석사에.....



입석대




현호색



미치광이풀




괭이눈





10:24  중간안부 923봉에....



노랑제비꽃


건너다 본.....  삼봉(1,073m)



산죽군락지



원통재에서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치악남릉



운지버섯



10:52  해발 1,130m의 황골 삼거리에....

 







11:03  쥐너미재 전망대에......




연무로 희미한 원주시내 조망.....





11:15  비로봉이 가까워진 1223봉 헬기장에.....





계곡 갈림길에서 본.... 비로봉 정상





11:30  해발 1,288m의 비로봉 정상에.....






산신탑 - 용왕탑


북쪽의 칠성탑





천지봉(1,087m) - 매화산(1,085m)






동치악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



치악남릉


당겨 본.... 남대봉(1,181m)



천사봉(1,004m)




하산길에...... 헬기장(1,223m)





1,184봉.....  쥐너미재 전망대





5월 15일까지 폐쇄된.... 남대봉 가는길

 


12:48  다시 돌아온....  입석사




황골 다람쥐


생강나무


황골 계곡의 진달래



양지꽃


금낭화


치악산국립공원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주산방


13:23  4시간 15분 만에..... 황골로 원점 회귀



살구꽃 핀 행구동.....  살구둑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