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181002 10월초에.... 치악산 영원사 가을맞이

담바우1990 2018. 10. 2. 10:40

181002 (화)  10월초에.... 치악산 영원사 가을맞이

작년 5월말 이후.....  16개월만에 치악산 남대봉으로

 

06:25  금대리 무료주차장에.......


영원산성 보수용 자재를 실어나르는 헬기가 보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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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바람이 강해 차량이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기에 이동주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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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산성을 지나 남대봉을 오르려던 계획을 수정......


  영원산성 보수공사로 입산을 통제해 오늘은 영원사까지만 다녀오기로....


금대리 무료주자장의 치악산 꿩설화 조형물


금대계곡을 지나며......


씨가 까맣게 익은 누리장나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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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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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가람마을로 바뀐.....  옛 소쩍새마을


금대리 당숲......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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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빨갛게 익은 마가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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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공사를 마친 펜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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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예약제로 운영되는 금대야영장을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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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원산성 탐방로 통제기간 연장 현수막이 보인다


영원사 오름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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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길에 떨어진 알밤을 주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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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급한 단풍잎.....


07:33  우람한 영원사 빗돌을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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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사 아래 계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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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사 갈림길에서...... 상원사는 오른쪽

  

영원산성 입구 출입 통제 안내...... 


영원산성 - 남대봉 산행은 내년 봄으로 미루고.....  좌틀하여 영원사로


두 갈래의 커다란 영원사 앞 느티나무


07:50  한 시간 만에 도착한 치악산 영원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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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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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창건한 영원사


영원사 중창 공덕비


범종각


영원사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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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5  영원사 하산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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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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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드는 치악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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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든.......  머루덩굴


붉나무


배초향(방아)


구절초


물봉선


쑥부쟁이


다시 돌아온 금대야영장.......  1


2...... 배낭 무게 7kg


3........ 치악산국립공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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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송이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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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쑥부쟁이


갈퀴나물


오랜만에 본......  도꼬마리


뒤돌아 본......  향로봉


금대계곡


09:00  금대교를 건너......


09:20  원주에.......


청명한 노인의 날... 10월 2일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이날 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는 기념행사를 겸해 '효자손 어르신 문화체육 대축제'가 열렸다. 도포를 차려입은 노인들이 기로연(耆老宴)을 재현하였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예조 주관으로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베푼 잔치다.기로연(耆老宴)에 참석한 노인들이 술잔을 높이 들고 자축하였다.


대축제에 참가한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어르신께 큰절을 올렸다. '효자손 어르신 문화체육 대축제'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도 열렸다. 이날 행사의 참석자들은 가수 남진의 공연을 보며 흥겹게 춤을 추었다. 기념식에서는 100세가 된 어르신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청려장(명아주지팡이)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상희 국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세 유칠상, 박순자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였다.


100세를 맞은 유칠상 할아버지와 박순자 할머니는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와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다. 재질이 단단하고 가벼우며, 기품과 품위가 있어 섬세하게 가공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예부터 노인의 선물로 널리 이용되었다. 통일신라 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청려장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나이 70세가 되었을 때 나라에서 주는 것을 국장(國杖), 80세가 되었을 때 임금이 내리는 것을 조장(朝杖)이라고 하여 장수한 노인의 상징으로 여겼다. 안동 도산서원에는 퇴계 이황의 청려장이 보관되어 있다. 본초강목에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다.









유은혜 첫 여성부총리, 시어머니와 생일에... '처음' 세번 겹친 임명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0월 2일 자신의 생일에, 시어머니와 함께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임명된 것과 함께 세가지로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낸 것이다. 첫째 이날 임명장을 받기 위해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 들어선 유 부총리는 시어머니 정종석씨와 함께였다. 문재인정부 여성 장관들이 가족과 함께 임명장을 받아왔지만 고부(시어머니-며느리)간에 함께 온 것은 이례적이다. 유 부총리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정치활동을 해왔다. 그의 사회 활동, 자녀 양육을 지원한 시어머니의 역할이 컸던 걸로 알려졌다.


유 부총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를 아는 청와대 참모들도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웃으면서 연신 유은혜 부총리 등을 쓰다듬으며 두드렸다. 조현옥 수석은 유 장관 시어머니에게 앉으시라고 의자를 권유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도 임명장 수여 후 시어머니에게 허리 숙여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우리가 임명장 수여식 때 가족을 함께 모시고 있는데, 아마 시어머님을 이렇게 모시고 온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어머님께도 축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모두 웃었다.


둘째 1962년 10월 2일에 태어난 유 부총리는 자신의 생일에 임명장을 받았다. 앞서 임명식장에서 문 대통령을 기다리던 중 한병도 정무수석은 '오늘이 유은혜 장관의 생일'이라고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장관 임명장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생일선물'이란 평가가 청와대 안팎에서 나온 배경이다.

셋째 문재인정부 최초의 여성부총리라는 점도 눈에 띈다. 문 대통령은 내각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약속을 했고, 1기와 2기 내각에서 비교적 이를 준수해 왔다. 단순 입각을 넘어 여성에게 부총리를 맡긴 것은 그만큼 유은혜 부총리를 신뢰함과 동시에, 여성의 사회참여와 고위직 진출을 보장하겠다는 신호도 된다.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사회부총리는 교육 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체육 복지 환경 또 가족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인 이르기까지 또 노동까지 포함해서"라며 "이런 사회분야 장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사회 전 분야에 있어서 우리 사회가 포용사회, 포용국가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그런 중심 역할을 해주셔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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