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30 이재명 37.4% 윤석열 29.3%… "바꿀수도" 30.1%
211230 (목) 이재명 37.4% 윤석열 29.3%… "바꿀수도" 30.1%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뽑을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40%를 넘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대선 후보 가상 대결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선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30대에서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바꿀 수 있다는 의향이 높았다.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7.4%를 얻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29.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2월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여론조사에서 ‘내년 대선에서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는가’라는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41.9%, ‘결정했다’는 57.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다. 18∼29세에서는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70.3%에 달했고, 30대에서도 과반(51.7%)이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가상 대결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807명에게 후보 지지 강도를 조사한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 68.5%,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30.1%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69.5%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특별검사 도입이 늦어지는 책임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47.3%로, 절반 가까이 됐다.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는 28.9%였고, 모름·무응답은 23.8%로 나타났다.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일시 : 2021년 12월 26∼27일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 20.0% △오차 보정 방법 :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20대 대통령선거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문대통령 국정 5년, 긍정 42% 부정 52%… '가장 잘못'은 부동산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5년간 국정에 대해 42.1%가 '잘했다', 52%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월 2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는 지난 12월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6명을 상대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의 격차는 9.9%포인트다. 의견을 유보한 경우는 7.4%였다. 알앤써치는 "5년 동안 (국정 수행을) 잘했다는 의견이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득표율 41.1%보다 다소 높았다"고 분석했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40대(57.2%)와 50대(45.2%)에서 가장 많았다.
부정 평가율이 높은 세대는 60대 이상과 20대로, 각각 58.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긍정 평가가 70.3%로 많았고, 충청권에서는 부정 평가가 62.2%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자랑스럽다'가 40.7%, '자랑스럽지 않다'가 54.1%로 조사됐다. 해당 질문에서도 긍정 답변은 40대에서 56.6%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20대에서는 부정 답변이 60.6%에 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일로는 '부동산 정책'이 41.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조국 전 장관 임명'(10.2%), '탈원전 정책'(7.5%),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5.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알앤써치는 임의걸기(RDD)로 무선 100%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4인 모임 제한' 연장한다… 신규 확진자 5409명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12월 29일 오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논의에 착수했다. 신종 오미크론 변이의 역습으로 전 세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국내에서도 수천 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내년 초에도 전국적 사적모임 4인 제한이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량 확진 상황에 대비해 ‘시민참여형 방역전략’ 전환 검토에 들어갔다.
12월 22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최재천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열린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오는 12월 231일 발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현재의 조치를 내년 초에 2주간 연장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외 모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다시 일상회복의 여정을 시작하려면 연말연시를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일상회복 지원위는 시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역학조사 앱을 확대 활용하는 ‘시민참여형 방역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12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09명으로 전날(3865명)보다 1544명 증가하면서 12월 26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5000명대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51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최다치를 경신했다.
한편 미국의 12월 27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54만3415명으로 종전 최고기록(1월 8일·30만777명)보다 24만 명 이상 증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규 확진의 58.6%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에 프랑스(17만9807명)와 영국(12만9471명), 이탈리아(7만8313명)도 12월 28일 각각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새해까지 매서운 세밑 한파… 호남·충청에 많은 눈
목요일인 12월 30일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다. 추위는 새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2월 29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2월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로 12월 29일(영하 7.9도에서 영상 3.4도)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다. 12월 30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아침기온과 마찬가지로 12월 29일(영상 3.9~11.3도)에 견줘 5도 정도 내려가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8도와 영하 1도, 인천 영하 6도와 영하 1도, 대전 영하 5도와 영상 1도, 광주 영하 1도와 영상 4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5도, 부산 영하 1도와 영상 6도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과 새해 첫날은 중부지방에 더해 남부내륙도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바람도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호남에 12월 30일 새벽부터 12월 31일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충청엔 12월 30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다. 해기차(해수면과 대기 온도 차)로 서해상에 생성된 눈구름대가 기압골 때문에 더 발달하면서 12월 30일 아침과 오후 사이 충남서해안과 낮부터 저녁까지 전북·전남북부내륙에 시간당 3~5㎝씩 눈이 내리며 많이 쌓이겠다.
경기남부와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엔 12월 30일 오후와 저녁 사이, 제주엔 12월 30일 저녁부터 12월 31일 오전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 남부엔 12월 30일 낮 눈이 좀 날리겠다. 12월 30~31일 예상 적설(강수)량은 충남·전북·전남북부 3~10㎝(5~10㎜), 충북·전남남부·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산지 1~5㎝(5㎜ 미만), 경기남서부 1㎝ 안팎(1㎜ 안팎)이다.
12월 30일 미세먼지는 서울·경기·강원영서·세종·충청·영남은 '나쁨' 수준,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30일 오후부터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12월 30일부터 12월 31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에 풍속이 시속 35~60㎞ 이상인 매우 센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엔 12월 30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가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원주 명륜동에서 본...... 상고대 핀 치악산 / 니콘 P1000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