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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이재명, 3차선거인단 득표 28% 그쳐… 대장동 의혹에 흔들

담바우1990 2021. 10. 12. 04:17

211012  이재명, 3차선거인단 득표 28% 그쳐… 대장동 의혹에 흔들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지만 과반 ‘턱걸이’로 본선행 문턱을 넘었다. 이날 공개된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지사는 28.30%에 그쳐 지금까지의 과반 압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앞서 중도 하차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등의 표까지 합산하면 이재명 지사는 과반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집계돼 당내에선 무효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지사는 누적득표수 71만9905표(누적득표율 50.29%)로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됐다. 전날 경기지역 경선까지만 해도 누적득표율 55.29%로 안정적 과반을 달리던 득표율이 5%포인트 급락했다.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 때문이다. 이재명 지사는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7만441표(28.30%)를 얻어, 15만5220표(62.37%)를 확보한 이낙연 전 대표에게 더블스코어 이상 격차로 뒤졌다. 앞서 지난 10월 3일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얻었던 성적(58.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재명 지사는 그동안 지역 경선에서 과반 연승을 거두며 이낙연 전 대표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그러나 막바지 예상 밖 이변으로 인해 본선행 문턱을 가까스로 넘은 셈이 됐다. 경선 1위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최종 득표율 50.29%를 기록, 과반을 불과 4151표 넘겨 본선에 직행했다. 그러자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앞서 민주당 선관위가 무효처리한 정세균 전 총리(2만3731표), 김두관 의원(4411표) 득표수가 총투표수에 포함됐다면 과반 달성이 안 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명 지사가 4109표(전체 유효투표수의 0.29%)만 경쟁 후보들에게 더 내어 줬어도 과반에 실패해 결선 투표로 넘어갈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이재명 지사에게 제기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혹의 ‘키맨’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되는 등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그 파장이 지난 10월 6일부터 투표가 진행된 3차 국민선거인단 표심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국민선거인단은 일반당원 및 비당원들로 구성되는 만큼 일반 유권자들의 여론에 더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지사는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패배한 이유를 묻자 “국민들의 절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교만하지 말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 캠프의 한 의원은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재명 지사 캠프의 의원은 “대장동 의혹으로 불안감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한다”라면서도 “하지만 그 표가 이낙연 후보에게 쏠린 점은 의아하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막바지 호소가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빛을 발했다는 해석도 있다.

 

이재명 지사의 신승으로 중도하차한 후보들의 무효표 처리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 레이스에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2만3731표, 김두관 의원의 4441표 등을 포함해 총 2만8399표의 무효표가 발생했다. 앞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사퇴 후보의 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특별당규 59조에 따라 해당 후보들의 표를 총투표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 측은 10월 10일 밤에 무효표를 전체 총투표수에 합산해야 한다며 10월 11일 당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당 선관위가 근거로 삼은 특별당규 59조가 결선투표 규정을 담은 60조와 충돌한다는 이유였다. 이낙연 전 대표 측 주장대로 무효표를 모수에 포함시킬 경우 이재명 지사의 최종 누적득표율은 49.32%로 과반에 못 미친다. 이날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당원게시판에는 “이재명을 위한 ‘사사오입’을 철회하라”는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의 항의성 게시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상민 당 선관위원장은 “당규에 중도사퇴한 후보는 무효처리 한다고 돼 있고, 당규대로 그대로 실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터질 게 터졌다'… 이낙연, 경선불복에 민주당 '폭풍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무효표를 넘어서는 낙승을 기대했던 이재명 경기지사측은 50%를 간신히 넘는 득표로 과반을 달성, 경선 불복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낙연 전 당대표측은 이의제기 절차에 돌입했다. 이의제기 신청과 수용·불수용 여부와는 별개로 당분간 민주당엔 경선 후폭풍이 거세게 불어닥칠 전망이다.

 

이재명 지사는 10월 10일 발표된 지역별 순회 경선과 1~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50.29%를 기록했다. 경선 결과 과반 득표를 할 경우 결선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다는 특별 당헌·당규 규정에 따라 이재명 지사는 이날 부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 지사는 서울 지역에서도 51.4%를 득표, 지난 6주간 진행된 총 11차례의 순회경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의 정치적 텃밭인 전남·광주를 제외한 10곳에서 과반 승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함께 발표된 3차 선거인단 개표에서 이재명 지사의 득표율은 28.30%에 그쳤고, 이낙연 전 대표의 득표율은 62.37%에 달했다.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참패 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앞서 1차(51.09%), 2차(58.17%)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줄곧 기세를 이어왔다는 점에 비춰보면 이날 득표 수준이 충격적인 수준이다. 이재명 지사가 당초 기대대로 50%를 넉넉히 앞서는 표차로 2위 이낙연 전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렸을 경우 경선 결과에 대한 승복은 무난히 처리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3차 선거인단 결과 ‘박빙 과반’이란 결과가 나오면서 이의제기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당 선관위는 경선 도중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이 받았던 표를 모두 무효표로 처리했다. 이 때문에 이재명 지사의 득표율과 이낙연 전 대표의 득표율이 모두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는데, 관건은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기에 과반을 목표로 했던 이재명 지사 측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이낙연 전 대표측의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다만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까지 합산하면 이낙연 전 대표가 넉넉히 앞서고 있었기에, 이낙연 전 대표측의 문제제기가 힘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서 이낙연 전 대표(62.37%)가 이재명 지사(28.30%)를 더블 스코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 선관위의 무효표 처리가 다시한번 도마에 오르게 된 것이다. 정세균 김두관 두 후보의 표를 무효로 처리되지 않았을 경우 이재명 지사의 득표율은 49.32%로 낮아지게 된다. 이럴 경우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이낙연 캠프가 박빙 선거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키로 하면서 ‘경선 불복’ 비난을 무릅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대장동 의혹’이 본격화 되고, 이재명 지사가 기용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이후 실시된 첫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더블스코어 역전승으로 나오면서 이재명 지사를 겨냥했던 ‘불안한 후보’ 비판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말하자면 결선에서의 ‘역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 서면서 이낙연 캠프가 이의제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낙연 캠프 관계자는 “이의제기는 당헌당규상 보장된 것이다. 불복은 아니다. 무효표 계산이 잘못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대표 본인 역시 경선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 결과에 승복하냐’는 질문에 “정리되는 대로 말씀 드리겠다”고만 답했다. 이낙연 캠프는 경선 결과 후 1시간여만에 입장을 내고 “캠프 소속 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하고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10월 11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낙연 캠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무효표 처리가 결선투표 도입의 본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캠프 주장대로 이의제기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민주당은 결선 투표를 다시한번 실시해야 한다. 정세균·김두관 두 후보의 표를 유효로 처리할 경우 이재명 지사의 득표는 과반을 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미 민주당 특별당규 상 사퇴한 사람이 거둔 득표에 대해서는 ‘무효표로 처리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어 실제로 이낙연 전 대표측의 주장이 당 선관위로부터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현실적으로는 낮다는 분석이 많다.

 

지난 8월 제정된 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규정’ 특별당규 59조(후보자의 사퇴)는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미 사퇴자의 득표는 무효표로 간주, 득표율 계산 시 ‘모수(母數)’에서 뺀다는 규정이 경선 실시 전부터 확정돼 있었던만큼 이낙연 전 대표측의 주장이 당 선관위로부터 승인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란 전망이다.

 

여기에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경선 직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받은 상태이고, 민주당 역시 이재명 지사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칭하면서 10월 11일 첫 일정을 대전 국립 현충원 참배로 공식화 했다.

 

당내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 방침을 두고 사실상 경선 불복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경선이 끝나기 무섭게 후유증이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낙연 캠프 관계자는 “당 지도부가 우리의 이의제기를 인정하지 않으면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다. 의원총회 소집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를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정하면 이의제기를 왜 하겠느냐”라고도 했다.

 

 

 

 

 

 

 

이낙연 경선불복에 민주당 '충격'… 지지자들, 당사 앞 시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예상과 달리 가까스로 50.29%의 과반 득표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으면서 결선투표를 기대했던 이낙연 후보 측의 반발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이낙연 후보 측은 10월 11일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측의 득표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한다.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0.29%로 본선 직행 전제 조건인 '과반 득표'를 간신히 충족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경선 당시 57%의 기록을 넘을 수도 있을 것이란 이재명 캠프의 장밋빛 전망이 무색한 저조한 성적표다. 무엇보다 3차 국민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선거에선 이낙연 후보가 더블스코어보다 큰 격차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했다. 이낙연 후보의 3차 선거인단 득표율은 62.37%(15만5220표)에 육박해 28%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번 경선 중 발표된 중간 성적에서 이재명 후보가 받아든 최악의 성적표가 하필 본시험을 앞둔 가장 마지막 순간에 나온 셈이다.

 

이에 이낙연 캠프는 앞서 주장했던 '중도사퇴자 무효 처리'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당 지도부가 불응했다는 점을 겨냥해 재차 이의제기에 나섰다. 실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가 무효표 처리가 되지 않았다면, 이재명 후보는 49.32%의 과반에 닿지 않는 득표율로 이낙연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를 수도 있었다. 이에 서울 경선 당일 결과를 확인한 일부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여의도 당사 앞에 모여 '결선투표'를 주장하며 지도부를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만큼 이를 뒤집고 다시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 자체로 이재명 후보가 입는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먹는 코로나 약 ‘몰루피라비르’… "그 약 먹자 한 명도 안 죽어"

 

미국 제약사 머크(Merck·국내 사명 MSD)가 리지백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몰루피라비르·molnupiravir·DIDD-2801/MK-4482)의 임상 결과가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사태를 끝낼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단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 주가는 대체로 하락하면서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10월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머크의 몰루피라비르는 입원하지 않은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었다. 이들의 입원·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통계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경증·중등증·중증으로 구분한다. 이 중 경증·중등증 환자 775명이 800㎎의 몰루피라비르를 하루 2번 5일간 10회 복용했더니 7.3%의 환자만 중증으로 악화했다.

 

가짜 약(위약)을 복용한 환자는 14.1%가 중증으로 나빠지거나 사망했다. 몰루피라비르를 복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면 입원·사망 확률이 절반가량 줄어든 셈이다. 특히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사람은 한 명도 사망하지 않았지만 위약을 복용한 사람 중 8명은 코로나19로 숨졌다. 몰루피라비르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었다. 감마·델타·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비슷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분석 결과를 확인한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가 임상3상 조기 종료를 권고하면서 머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로버트 베이비스 머크 회장은 “임상 시험에서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한 중요한 의약품이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FDA에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 경증·중등증 환자 효능… 3상 사망 없어
경구용 치료제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편의성·안전성 때문이다. 물누피라비르는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이 주삿바늘로 피부를 찌르지 않더라도, 집에서 복용할 수 있다. 때문에 초기에 코로나19를 치료할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바이오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경구용 독감 치료제(타미플루)를 개발한 이후 신종플루는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바뀌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의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제품은 22개(20개 성분)다. 이 중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제품은 14개(13개 성분)다. 종근당·신풍제약은 임상3상에 돌입했고, 대웅제약은 임상2상 결과를 분석 중이다. 진원생명과학·녹십자웰빙·동화약품 등은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반면 몰누피라비르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임상3상 대상이 고혈압·심장병·당뇨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에 한정돼서다. 따라서 FDA가 긴급 사용승인을 고위험군으로 한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5일(50개) 복용에 드는 가격(700달러·약 80만원)도 한계로 꼽힌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가격이 비싸 범용으로 쓰이긴 어렵고 고위험군 중심으로 한정적으로 투여될 듯하다”며 “‘게임 체인저’로 보기엔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 예방용 3상 별도 진행… 효능 입증할까
하지만 몰루피라비르가 예방용 임상에도 성공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머크는 치료용이 아닌 예방용으로 몰루피라비르를 사용할 수 있는지 별도로 확인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거주한 18세 이상 성인에게 몰루피라비르를 복용해 예방 효과가 있는지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몰루피라비르의 효과까지 확인할 경우 코로나19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역할까지 대체할 수 있어서다. 스콧 고틀립 화이자 이사(전 FDA 국장)는 “경구 복용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할 수 있어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머크의 임상 소식이 알려진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의 주가도 덩달아 하락했다. 국내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셀트리온도 마찬가지다. 항체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우려가 있어서다. 한편 연말까지 1000만 명분을 생산할 예정인 머크는 연초 미국 정부와 170만 명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정부도 공급을 논의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몰누피라비르 선구매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을 맞은 원주 단구동의 야산 옥녀봉.....!!!!!!!

 

 

 

고욤나무

 

 

대봉감나무

 

 

충주쪽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  남원로

 

 

 

천매봉길.......

 

 

하양공원

 

 

남원주중학교

 

 

빨간 열매가 달린.....  주목

 

 

단구근린공원...... 시벽(詩壁)

 

 

시청로

 

 

낙상홍

 

 

옥녀봉 81계단을 올라......

 

 

 

 

명봉산 - 배부른산 조망터에.......

 

 

 

 

 

 

 

당겨 본......  배부른산(419m)

 

 

명봉산{620m)

 

 

 

 

치악재(450m)

 

 

치악산 조망.......

 

 

 

치악의 정상 비로봉(1288m)

 

 

향로봉

 

 

시명봉

 

 

백운산

 

 

 

 

10월을 맞은 옥녀봉 풍경 속으로......

 

 

옥녀봉 정상 231m......

 

 

 

 

 

 

옥녀봉 곳곳에 데크길 공사중.......

 

 

 

 

 

10:40  날머리 조망터에......

 

 

 

 

 

 

당겨 본......  치악산 비로봉(1288m)

 

 

 

 

10:45  진원소우로 하산.......

 

 

 

원주우체국......  강원지방우정청

 

 

시네마 11번가

 

 

다이소 원주단구점......

 

 

 

 

 

 

새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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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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