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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尹 오늘 대권 도전 선언… 잠행 4개월만에 '정치인 윤석열'로

담바우1990 2021. 6. 29. 07:32

210629  尹, 오늘 대권 도전 선언… 잠행 4개월만에 '정치인 윤석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29일 대권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지난 3월 4일 총장직을 내려놓은 뒤 약 4개월 만에 '정치인 윤석열'로 거듭난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언론 간담회를 한다. 그는 지난 6월 24일 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15분동안의 정치 참여 선언, 이후 40분간의 언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선언문에는 윤석열 전 총장이 주장해온 '공정'과 '상식'이 핵심 키워드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으로서 정부의 검찰개혁에 맞서다가 사퇴한 윤석열 전 총장은 이런 이력을 내세워 공정한 잣대로 대한민국의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뜻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전 총장이 경제와 안보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 정책과는 다른 길을 걷겠다고 공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윤석열 전 총장은 잠행을 거듭하면서 노동정책과 불록체인·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왔다. 이 중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책이라고 판단하는 부분을 짚으면서 '민생'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출마선언 전날인 6월 28일 저녁까지도 스스로 선언문 퇴고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주말인 6월 26일에는 출마선언 장소인 윤봉길 기념관을 미리 찾아 답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15분간의 발언이 끝나면 윤석열 전 총장은 현장에 모인 90여명의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를 부친과 찾았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의미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6월 9일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을 때는 준비된 답변 외에는 모든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이날 행사에서만큼은 윤석열 전 총장이 쏟아지는 질문에 솔직하고 시원한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그동안의 잠행에 대한 궁금증과 앞으로의 정치 행보, 국민의힘 입당 여부, 지지율, 최근 논란이 된 'X파일'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렇게 공식적인 정계 신고식을 치르고 나면 금명간 SNS계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불특정 다수와 꾸준히 다면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광화문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도 이번주 중 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온 국민의힘은 이날을 기점으로 윤석열 전 총장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월 '경선열차'를 출발시키겠다는 입장인 국민의힘은 공개적으로 조속한 입당을 촉구하면서도 당내 주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견제구를 날리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윤석열 전 총장을 영입하기 위한 치열한 물밑 작전과 대선 후보 경선룰 수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의원 10여명도 참석한다. 앞서 정식 초청을 받은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의원 외에도 윤석열 전 총장과 직간접적인 인연이 있는 정진석·권성동·유상범·정점식 의원 등 십 수명이 행사장을 찾아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 文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이례적 질타

 

야권 대선 주자로 떠오른 최재형 감사원장이 6월 28일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했다. 최재형 전 원장이 7월경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1강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야권 대선 구도가 흔들릴지 주목된다. 최재형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의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관련해서도 원장직 수행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오늘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최재형 전 원장은 또 “감사원장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과 임명권자, 감사원 구성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언제 정치에 입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오늘 사의를 표명하는 마당에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겠다”고 밝혀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재형 전 원장의 사의 표명 8시간 50분 만에 이를 수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형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재형 전 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아쉬움과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센 놈이 온다"… 늦은 장마, 7월 2일께 제주부터 시작

 

다음달 7월 2일을 전후로 제주부터 장마철이 시작될 전망이다. 역대 가장 늦은 장마는 1982년 7월 5일으로, 이번 장마는 39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29일 기상청은 "오는 7월 2일을 전후로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0년간 평균 장마 시작일은 제주 기준 6월19일로, 10일 넘도록 늦은 셈이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반도 상공에서 장마전선을 저지하던 찬 공기의 세력이 약화했다"며 "남쪽에서는 제 5호 태풍 참피가 몰고 온 뜨거운 공기가 북태평양고기압을 지원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 정체전선을 활성화하는 형태로 기압계가 변화했다"며 "장마철이 다가올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초까지 한반도 상공에는 북쪽 극지방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정체하며 장마를 지연시키고 있었다. 장마는 통상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생기는 정체전선에 의해 발생하는데, 찬 공기가 정체전선의 북상을 막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극지방으로부터의 찬공기 유입이 끊기고, 북태평양고기압이 거세지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일을 전후로 제주도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기압이 영향을 끼치면서 내륙지방에서 장마의 정확한 시점과 그 장소를 예측하기는 변동성이 너무 큰 상황이다. 7월 2일부터 제주도 만이 아닌 전국에 장마가 내릴 수도 있으며, 중부지방에는 7월 7일이 돼야 장마가 찾아올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장마에는 강한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어우러지는 형태이기에 강한 비구름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차고 건조한 공기의 세력은 약해져도 장마 기간 남아 있을 수도 있기에 지난해 중국 남부에 발생한 불안정한 대륙성 강수, 집중호우와 폭우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장마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예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강하지만 앞으로도 세력을 유지할지는 미지수"라며 "늦게 시작한 장마가 늦게 끝난 적도 있기에 현 시점에서 장마철 종료시기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장마는 6월 24일에 시작해 8월 16일까지 총 54일간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기록을 경신했다.

 

 

 

 

 

 

산수국 - 털중나리꽃 핀..... 6월말의 칠봉암 가는 길

 

 

 

 

 

 

 

당겨 본 시명봉(1196m)........

 

 

 

 

 

 

 

 

 

카페.....  그곳에 가면

 

 

 

산수국.......

 

 

 

 

 

털중나리꽃.......

 

 

 

 

 

 

 

 

샤스타데이지

 

 

머위

 

 

 

 

독활.....  땅두릅

 

 

 

백운산 칠봉암......

 

 

 

 

 

 

 

 

 

 

 

 

당겨 본......  감악산(945m)

 

 

 

 

러시안컴프리

 

 

 

 

 

노루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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