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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윤석열, 이재명과 양자대결 20% 앞서… 다자대결서 40% 돌파

담바우1990 2021. 3. 29. 04:20

210329  윤석열, 이재명과 양자대결 20% 앞서… 다자대결서 40% 돌파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가 넘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권 차기주사와의 양자대결에서도 20%p 이상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권심판론 민심이 커지면서 야권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PNR리서치에 의뢰해 3월 27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질문한 결과 57.4%가 윤석열 전 총장이라고 응답했다. 이재명 지사라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그외 후보는 4.8%, 없음 3.6%, 잘모름·무응답 2.1% 순이었다. 정치 성향별로 응답이 극명하게 갈렸다. 보수성향은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80.3%에 달한 반면 진보성향은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60.6%에 이르렀다. 중도성향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58.4%로 이재명 지사 32.7%보다 25%p 가량 높았다.

 

보궐선거의 의미를 여당심판에 두고 있는 응답층에서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이 83.8%에 이르는 등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정권심판론 민심이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차기 대선 지지율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층의 68.1%는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 역시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선거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7.9%,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2.7%로 조사됐다. 그외 후보 5.3%, 없음 2.3%, 잘모름·무응답 1.7% 순이다.

 

다자대결 구도에서도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윤석열 전 총장이라는 응답이 40.5%로 나타나는 등 윤석열 전 총장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이재명 지사는 18.8%, 이낙연 전 대표는 11.9%로 20%에 못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시장 재보선에 나섰으나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패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9%를 기록했으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0%, 정세균 국무총리가 2.8%, 유승민 전 새누리당 의원이 2.4%,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6%, 원희룡 제주지사가 1.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0.6% 순이었다.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월 12~13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37.2%를 나타냈다. 이재명 지사는 24.2%, 이낙연 전 대표는 13.3%에 그쳤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란 응답이 59.1%로 압도적이다. 50대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44.2%, 이재명 지사사가 27.9% 등으로 양분된 편인 반면 40대에선 윤석열 전 총장 27.5%, 이재명 지사 23.8%, 이낙연 전 대표 15.9% 등으로 비교적 고루 분포됐다.

 

이에 비해 20대와 30대에선 윤석열 전 총장에게 쏠려있다. 만 18세~20대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1.3%인데 비해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18.9%와 13.1%에 그쳤다. 30대에서도 윤석열 전 총장이 32.3%로 가장 높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18%와 15.1%로 윤 전 총장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전통적으로 야권 지지세가 강한 강남4구(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45.6%)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용산구, 종로구, 중구,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49.3%)',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42.3%)에서도 지지율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는 것이 눈에 띈다.

 

반면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37%)와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32.2%)에선 전체 평균보다 낮은 지지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3월 27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20%,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무작위 추출 방식을 통한 유무선 자동전화응답 조사로 진행했다. 응답율은 8.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인에 안철수 · 금태섭까지… ‘오세훈 어벤저스’

 

“악당에게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최강의 히어로들이 ‘어벤저스’란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듯, 야권의 대표급 정치인들이 정권 교체라는 기치 아래 단합과 결속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찬 4·7 재보궐선거 대책위원회 대변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범야권을 아우르는 ‘어벤저스 선대위’가 오세훈 야권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한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각축을 벌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 김무성·이재오·금태섭 전 의원 등 면면이 화려하다.

 

3월 28일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종인 위원장은 그의 장기인 ‘의제 설정 정치’를 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촉과 경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쉴 틈 없이 이슈를 던져 선거의 주도권을 놓지 않는 전략이다. 김종인 위원장의 방식이 힘을 얻으려면 존재감이 있는 ‘스피커’들이 지원사격을 해야 한다. 그 역할에 나설 인사로는 독보적 전문성을 갖고 있는 김웅·윤희숙 의원, 젊은 보수로 입지를 다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여권 저격수를 자처하는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등이 거론된다.

 

김종인 위원장은 연륜에서 발휘되는 특유의 자신감으로 당의 사기도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26일 CBS 라디오에서 “나는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선거판에 뛰어다닌 사람으로, (그때부터)다 맞혔다”며 “우리가 5~7%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본다”고 단언했다. 대권 출마 경험이 있는 안철수 대표는 인지도가 단연 압도적이다. 정치권에서는 그가 특히 20·30대와 중도·무당층 공략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원맨 유세’도 할 수 있을 정도의 무게감을 갖춘 만큼, 오세훈 후보와 서로 다른 서울 권역에서 유세 운동을 하는 전략도 선보이고 있다. 서로 일정을 겹치지 않게 해 유세 운동 효과를 2배로 늘린다는 계산에서다.

 

이와 함께 안철수 대표의 측근인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검찰개혁 현안에서 존재감을 내보일 수 있고,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현재 국민의힘 선대위 내 많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는 ‘전략통’으로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원내대표를 한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도 조력자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 내 주목도가 높은 두 사람은 라디오·텔레비전(TV)·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공중전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야권 단일화에 몰두해온 김무성·이재오 전 의원은 명예 선대위원장직으로 합류해 선대위의 무게감을 더해줬다.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소신을 꺾지 않고 탈당했던 금태섭 전 의원은 중도층과 함께 소위 '합리적 진보'층 공략에 집중한다. 금태섭 전 의원은 최근 통화에서 “오세훈 캠프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모두 돕겠다”며 “특히 중도층을 상대로 이번 서울시장 보선의 의미, 집권세력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일정을 총괄하는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오세훈 후보의 일정·동선을 기획한다.

 

오세훈 후보가 유세 첫 날 승리(Victory)와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의미하는 ‘V’자로 9개 자치구를 돌고, 다음 날 ‘원더풀(Wonderful)’의 첫 글자 모양을 따 8개 자치구를 돈 동선 모두 이창근 위원장 등의 아이디어가 포함된 기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에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나경원 전 의원의 부동산 공약 키워드(W)까지 담아 ‘원 팀’ 정신을 강조한 동선”이라며 “신박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MBC 메인 앵커 출신의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당시 ‘돌직구 질문’으로 눈길을 끈 김예령 중앙당 대변인 등도 선거기간 후보의 입이 돼 정제된 메시지를 생산하고 있다.

 

 

 

 

 

 

 

봄비 내린 주말… 121억원을 벌었다, 누가?

 

이번 주말에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렸다. 토요일(3월 27일) 시작된 비가 일요일(3월 28일)까지 이어졌다. 벚꽃 구경을 비롯한 야외활동을 계획했던 사람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일이었다. 이제 막 피어난 벚꽃이 비에 젖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아팠다. 하지만 봄비가 반가운 사람도 많다. 산림청 직원이 그렇다. 산림청 직원들은 보통 봄철에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수시로 발생하는 산불 때문이다. 더구나, 사람들의 외출이 잦아지는 토·일요일, 산림청 직원들이 느끼는 긴장감은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다.“이번 주말에는 봄비 덕분에 편안하게 발 뻗고 잤어요.” 한 산림청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기상청은 27·28일 봄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한 바 있다. 예보대로 비는 28일 오전까지 내렸다.

 

■ 봄비의 산불예방 효과는 얼마나 될까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봄비의 산림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따져보는 연구를 실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산불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간인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산림 내 낙엽 수분량을 측정·분석한 결과, 봄철의 낙엽 수분량은 평균 22.6%로 연평균 수분량(30.4%)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엽의 수분함량이 18%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낙엽은 말라있어 산불이 나기 쉽다는 얘기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 낙엽의 수분량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내 낙엽의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전날보다 수분량이 97%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의 양에 따른 산불 예방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가 10㎜ 내리는 경우 50.2시간(2.09일) 동안 산불을 막아주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5㎜의 비가 내리면 25.1시간, 다시 말하면 약 하룻동안 산불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에 1㎜의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약 5시간 동안 산불을 예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봄비의 산불 예방 효과를 돈으로 따져봤더니…
산림과학원이 봄비의 산불예방 효과를 계산해봤다. 기준 연도는 2019년으로 했다. 2019년에는 4월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2881.2㏊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그해에는 하루에 19건의 산불이 발생이 발생한 적도 있다. 산림과학원은 2019년 산불이 난 곳에서 산불이 나기 전에 비가 내렸다면, 하루에 최고 12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산불로 인한 나무 피해액, 산불에 따른 산림 평가액 감소분, 산불 진화에 드는 비용 등이 반영됐다. 산불진압에 투입되는 헬기 비용(연료비 등)도 물론 포함됐다.

 

■ 산에서는 ‘불씨’를 만드는 행위를 아예 하지 말자
산림청은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 대대적인 산불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감시태세에 돌입한다. 하지만, 산불은 이 기간에 주로 발생한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66%(3110건)가 이 시기에 발생했다. 봄철이 그만큼 산불에 취약하다는 얘기다. 봄철 산불은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가 큰 것이 특징이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피해면적의 93%(1만369㏊)는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에 의한 것이었다. 여의도 면적의 35.8배에 해당하는 산림이 산불조심기간에 불에 타버렸다는 얘기다. 봄비가 내려주면 고맙겠지만, 봄비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내리지 않는다.

 

산불을 막는 방법은 딱 하나다. 봄철에는 산림과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흡연·취사 등 산불의 원인이 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만 한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달말부터 4월까지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아주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강원과 경북 동해안지역의 산불발생위험은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언제 내릴 지 모르는 봄비만 기다릴 수는 없다. 산림이나 산림 인근에서는 불씨의 원인이 되는 행위를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

 

 

 

 

 

 

 

수에즈운하 좌초사고에… 수천마리 동물 떼죽음 위기

 

CNN방송은 3월 27일(현지시간) 선박 운항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수에즈 운하 부근에서 가축을 산 채로 싣고 기다리는 배가 13척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러한 배가 최대 14척이라고 보도했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자체 파악한 9척에 동물보호단체가 확인한 11척을 더해 최대 20척이라고 전했다. 가축을 산 채로 싣고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려던 배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중동으로 가던 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블룸버그는 운하 근처에 대기하는 배 수척은 루마니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배라고 설명했고,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루마니아 당국은 가축 수출선 11척이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양 수입국인 사우디는 루마니아에서 살아있는 양을 수입해 이슬람 방식으로 도축한다. 이슬람교에서는 이슬람식 도축 방식인 ‘다비하’에 따라 도축된 고기만 할랄(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로 인정된다. 문제는 살아있는 가축을 실은 배 대부분 사료와 물의 여분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이다. 비정부기구 ‘애니멀 인터내셔널’의 가브리엘 파운 유럽국장은 “이틀 안에 (가축용) 물과 사료가 떨어지는 배들이 있다”라면서 “24시간 내 운하가 열리지 않으면 중대한 비극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배는 6일치 이상 사료와 물을 가지고 있다면서 “출발지인 루마니아로 돌아가기로 한다면 아직 기회가 있지만 2~6일 더 운하가 막히면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물권단체들은 가축을 산 채로 배로 운송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동물복지단체 ‘컴패션 인 월드파밍’의 피터 스티븐슨은 배에 수천 마리의 가축을 빽빽이 싣고 장기간 운송하는 방식은 가축에게 스트레스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며 “일부 배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다가 전용돼 가축 운송에 완벽히 적합하지도 않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가축 수출업계에선 배마다 수의사가 탑승해 해상운송이 육상운송보다 동물 사망률이 높지 않다고 주장한다.

 

♣ 수에즈운하 당국 “강풍 아닌 인재 가능성”
수에즈 운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의 좌초로 닷새째 운항이 막힌 상태다. 이집트 운하·통상서비스업체 ‘리스 에이전시’에 따르면 운하가 열리길 기다리는 배는 3월 27일(현지시간) 현재 276대에 달한다. 당초 강풍 때문에 배가 좌초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인재(人災)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의 오사마 라비 청장은 3월 27일(현지시간) 수에즈 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은 바람이 아니며, 사람의 실수이거나 기계적 결함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비 청장은 컨테이너선 좌초 원인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강한 바람이 주요 원인은 아니며 기계 또는 사람의 실수가 사고의 한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사고 선박이 운하를 가로막으면서 유발한 엄청난 손실의 책임과 관련해 그는 “벌금 등 조치는 조사가 끝난 후에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경보 & 황사주의보 내린.... 원주 명륜동

 

 

눈처럼 떨어진.... 앵두꽃잎

 

 

08:30  남원로 527번길......  원주시 명륜2동

 

 

 

 

원주종합운동장 둘레숲길.......

 

 

 

 

 

 

3월말에 핀......  원주벚꽃

 

 

 

프로농구 원주DB의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

 

 

 

미세먼지로 뿌연...... 치악의 하늘 풍경

 

 

08:35  원주종합운동장 둘레숲길 샘터.....

 

 

 

 

 

 

 

 

 

서원대로의 봄.......  개나리

 

 

목련

 

 

마가목 새 순.......

 

 

 

산수유.......

 

 

 

08:50  예술관길 15...... 삼성으로

 

 

 

 

14:28  한지공원길을 건너.......

 

 

 

제비꽃

 

 

치악초등학교......

 

 

 

 

 

 

원주 용화산 벚꽃

 

 

인동초

 

 

 

용화산  진달래.......

 

 

 

 

 

 

 

 

14:48  용화산 정상에.......

 

 

 

 

 

 

14:56  용화산 서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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