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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8 文대통령 지지율 35.1%, 거듭 하락… 부정 평가 첫 60%대

담바우1990 2021. 1. 8. 04:51

210108 (금)  文대통령 지지율 35.1%, 거듭 하락… 부정 평가 첫 60%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경신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첫 60%대에 진입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월 1주차(1월 4일 ~ 1월 6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전주 대비 1.5%포인트 내린 35.1%(매우 잘함 17.8%, 잘하는 편 17.3%))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포인트 오른 61.2%(매우 잘못함 47.1%, 잘못하는 편 14.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증가한 3.7%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6주 연속 30%대를 기록, 전주 주간집계 결과 저점이었던 36.6%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부정 평가율은 취임 후 처음 60%대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긍·부정 평가율 차이는 26.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결과다. 이번 조사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더해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계속되는 서울 동부구치소의 집단감염 사태, 헬스장 등 일부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기준 형평성 문제, 우리 선박 이란 억류 사건 등도 악재로 꼽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크고 작은 악재가 연발됐는데, 그 분위기를 반등시킬 만한 요인이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긍정평가는 호남권(6.2%P↑)·부산경남(5.2%P↑), 민주당 지지층(2.5%P↑), 진보층(2.5%P↑), 노동직(3.0%P↑)에서 상승했다.

 

대구경북(14.9%P↑), 여성(3.6%P↑), 30대(3.9%P↑)·40대(2.4%P↑), 정의당 지지층(12.5%P↑), 보수층(2.3%P↑), 무직(7.4%P↑)·자영업(4.0%P↑)에서는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74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5명이 응답을 완료해 4.0%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1%포인트 내린 28.6%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1%포인트 상승한 32.5%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이 1.2%포인트 올라 8.6%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6%포인트 내린 5.2%, 열린민주당은 2.1%포인트 내린 4.8%를 기록했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지역의 경우 민주당이 지지율 27.2%, 국민의힘이 30.3% 포인트를 기록하며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민주당이 21.6%, 국민의힘이 38.6%로 크게 벌어졌다. 자세한 여론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文대통령, 새해 '국민 통합' 강조… 이낙연發 사면론 힘받나

 

문재인 대통령이 1월 7일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 통합을 처음 언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띄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결과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자 고도의 정치 영역으로 결단 여부가 주목 받아온 가운데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통합론이 향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판결 직후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신축년(辛丑年) 맞이 신년 인사회 모두 발언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며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음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며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긍정하고, 자부하고,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통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치적 갈등과 국민 분열 상황이 계속되면 새해 화두로 꺼냈던 '국민의 일상 회복' 약속도 이루기 어렵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문재인 대통령은 또 "새해는 도약의 해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했다"며 "K-방역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디지털 기술, 빠른 경제회복, 뛰어난 문화역량, 발전된 민주주의 속의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한 국민 역량을 보여줬고 세계에서 모범국가로 인정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고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신년 메시지에서 국민의 일상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새해 국정운영 화두로 제시한 이후 같은 메시지를 반복해 왔다.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을 약속하고, 성공적 방역을 발판 삼아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게 일주일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줄곧 신년 메시지 → 신년 인사회 → 신년사 발표 → 신년 기자회견 순으로 자리를 거듭하며 한해 국정운영 방향성을 구체화 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 자리를 빌려 국민 통합을 새로운 화두로 더한 것은 향후 공식 신년사와 기자회견에서 밝힐 메시지를 예고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1월 14일로 예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법적으로 사면 요건이 갖춰진 다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든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강조한 국민 통합은 이낙연 대표의 신년사 뼈대와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밝힌 신축년 신년사에서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고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며 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극복과 미래를 향한 전진의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이어 같은 날 진행된 뉴시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부자유스러운 상태에 놓여 계시는데 적절한 시기가 되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 대통령께 건의드릴 생각이 있다"며 사면론을 공론화 했다.

 

이낙연 대표가 공론화 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 또한 국민 통합적 관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국민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 사이의 개연성에도 많은 시선이 쏠린다. 임기 말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국민 통합이 불가피하고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사면을 건의하겠다는 이낙연 대표의 구상이다. 당사자의 반성 없이 사면이 어렵다는 당 지도부 내 거부감에 따라 의견을 존중한다는 식으로 논란을 임시 수습한 상황이다.

 

청와대는 이낙연 대표가 띄운 사면론은 문재인 대통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가 공식적으로 사면 건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언급할 입장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이낙연 대표의 사면론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사전 교감 없이 이뤄진 것이며,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도 사면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언급한 것은 사면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다"라며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순서, 백신의 차등 접종 등을 둘러싼 갈등의 상황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취지에서 통합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무게만 291kg… 제주 카지노서 흔적없이 사라진 145억원

 

5만원짜리로 무려 29만 1200장, 무게만 291㎏의 현금 145억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한 장면 같은 일이 현실에서 발생했다. 1월 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 6000만원이 사라졌다. 사라진 돈은 모두 현금이다. 20㎏ 사과상자에는 통상 5만원권이 10억~12억원 들어간다. 사과상자 14~15개에 가득한 돈이 수백명 직원의 눈을 피해 없어진 것이다.

 

사건의 열쇠는 카지노 자금을 관리하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여직원 A씨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연말 휴가차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고, 수사 당국은 그녀가 중동 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주의 한 카지노 업소 관계자는 “제주의 카지노에는 중국인 부자 VIP 고객들이 맡겨 둔 현금이 많기 때문에 금고엔 오너가 신임하는 측근 1~2명만 접근할 수 있다”며 “이번 사건에 A씨가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없어진 145억원이 랜딩카지노의 운영사인 중국 기업 람정의 비자금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그래서 A씨가 대담한 범행에 나섰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경찰은 신화월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랜딩카지노의 금고가 있는 곳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곧바로 이동하는 VIP 통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아마 A씨 등이 직원들의 눈을 피해 VIP 통로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과박스 최소 14개 이상인 것은 감안한다면 A씨가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에 걸쳐 빼 갔을 것”이라면서 “정확한 것은 CCTV를 분석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은 “사라진 돈은 랜딩카지노 운영자금이 아닌 본사인 홍콩 란딩인터내셔널 자금으로 당장 카지노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8월 23일 제주 신화월드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한 란딩인터내셔널 양즈후이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뒤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 당시 홍콩 매체들은 양즈후이 회장의 실종이 중국 최대 자산관리공사 화룽그룹의 라이샤오민 전 회장 부패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 두 번째 규모인 랜딩카지노는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 재개한 스키장… "고정비용 감당도 힘들어, 문닫는 게 낫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12월 11일 오전 9시 아테나Ⅱ·Ⅲ 슬로프를 오픈하며 20/21 스키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운영시간은 일~목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금·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로 고객 편의 증진과 리프트 탑승시간 분산을 위해 원하는 시간만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리프트권 시간요금제(3·5·7·9·12시간권)를 도입했다. 해발 1340m 하이원탑에서 출발해 550m 길이의 코스를 질주하는 국내 최고·최장 길이의 익스트림 래프팅썰매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주요 동선에 열화상카메라와 자동발열체크기 30여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했다. 방문객 출입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도 운영했다. 안심콜은 리조트 곳곳에 비치된 고유번호로 전화하면 발신자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명부작성을 위해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어 타 고객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였다. 이 방식은 기존의 수기작성나 QR코드 방식에 비해 간편하고 정보유출 우려도 적었다.

 

실내 공간인 마운틴·밸리 스키하우스에는 대용량 공기 살균기 5대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살균기를 설치하고, 방역전담인원을 배치해 개인라커·물품보관함·1인용 탈의실 등 공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흡연부스 미운영 및 금연 캠페인 실시, 리프트 및 곤돌라 탑승 인원 제한, 리프트권 무인발권기 설치, 정맥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즌권자 비대면 본인인증 절차 등을 통해 고객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0여 일간 문을 닫게 되었고 지난  1월 4일부터 재개장했지만, 한숨은 더 짙어지고 있다. 재개장 소식만으로 일단 한숨 돌렸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 탓이다. 하이원스키장은 전체 18개 슬로프 중 6개만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스키장 문을 열면 뭐 합니까,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는걸요. 사람은 없고, 유지비는 들어가고 지금으로서는 차라리 문 닫는 게 더 나을 지경이라니까요." 

 

강원랜드 관계자는 "스키장을 찾는 이는 하루에 1000명 미만이다. 이 정도면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이들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 관계자는 "현재 호텔도 운영을 중단했다. 스키장 쪽 콘도미니엄은 영업 중이지만 객실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스키장 내 취식도 금지하고 있어서 매출 회복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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