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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 못알아보겠죠?… 해병대 139번 훈련병 손흥민

담바우1990 2020. 5. 7. 04:37

200507 (목)  못알아보겠죠?… 해병대 139번 훈련병 손흥민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28·토트넘)의 훈련 모습이 5월 6일 공개됐다. 연합뉴스는 5월 6일 사격훈련을 위해 이동 중인 손흥민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훈련병 번호 ‘139’가 새겨진 군복을 입고 훈련소 동기들과 걸어 이동하고 있다. 다만, 손흥민의 방탄모는 자신의 훈련병 번호가 아닌 ‘136’번이 적혀있었고 위장 무늬로 된 바라크라바로 눈 부분을 제외한 얼굴 대부분을 가렸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오전 10시쯤 제주도 해병대 9여단 91대대 훈련소를 출발, 해안가에 위치한 사격장으로 동기들과 함께 걸어서 이동했다. 사격 훈련은 오전 11시쯤 시작돼 오후 4시쯤 끝났고, 손흥민은 넓은 대정 들판의 올레길을 따라 걸어서 다시 부대로 복귀했다. 입소 일주일 뒤인 지난달 4월 26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퍼졌다. 해당 사진에서 손흥민은 짧은 머리에 빨간 해병대 활동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손흥민이 짧은 머리에 빨간 활동복을 입고 제주도 해병 9여단에서 지내는 근황이 4월 26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일부터 3주간 행군과 수류탄 투척, 제식훈련, 화생방 훈련 등으로 구성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달 4월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했다. 3주 동안 행군과 수류탄 투척, 제식훈련, 화생방 훈련 등으로 구성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손흥민은 이틀 뒤인 5월 8일 퇴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신규환자… 78일만에 2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날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환자가 2명을 기록한 건 31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2월18일 이후 78일 만이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로, 전원 입국 검역 과정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확진 시점으로 3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기 용인에서 해외 여행력이 없는 확진자가 나온데다 연휴 기간 사람 간 이동·접촉이 활발해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3월 중순 하루 100명이 넘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45일간 3차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일평균 8명대까지 줄었다.


◇ 2월18일 2명 이후 최저… 19일째 2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806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55명,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50명 증가한 총 9333명이다.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신고는 2858건이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2명은 양성, 37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849명 줄었다.


5월 5일 하루 검사가 완료된 3707건 중 확진율은 0.05%다. 지금까지 검사가 완료된 총 63만5086건 가운데 누적 확진율은 1.70%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지난 4월 13~17일 닷새간 20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4월 18일부터 18명→8명→13명→9명→11명→8명→6명→10명→10명→10명→14명→9명→4명→9명→6명→13명→8명→3명 등이었다. 이어 2명이 늘어 하루 신규 확진자는 19일째 20명 이하, 3일째 한자릿수로 보고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2명은 2월 18일 대구와 신천지 교회 관련 첫 확진자인 31번째 환자를 포함해 2명이 확인된 이후 78일 만의 일이다. 2월 18일 이후론 가장 적은 숫자이기도 하다. 0시 기준으로 4월 30일 4명, 5월 5일 3명보다 적다.


◇ 3일 연속 지역발생 0명… "용인서 환자 발생해 조사 중"
새로 확인된 환자 2명은 모두 입국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 입국자로 이들은 쿠웨이트를 다녀왔다. 최근 4일간 6명이 확진된 쿠웨이트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선 확진자와 같은 사업장 노동자에 대해 증상에 관계 없이 지난 3일부터 진단 검사를 하는 등 검역 조치를 강화했다. 이로써 5월 4일부터 3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5일(4월 30일, 5월 2일, 5월 4일, 5월 5일, 5월 6일)이다.


다만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통계 집계 이후인 5월 6일 오전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출근은 하지 않았으며 이달 5월 2일 발열(39도) 증상이 있었고 5월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5월 6일 오전 7시5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용인시 사례는 (지역사회 감염인지) 아직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루에 2000~4000건 정도 의심 환자 신고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산발적인 발생은 계속될 거라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연휴 동안에 굉장히 많은 사람 간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연휴 이후에 이런 의심 증상자들이 늘어날 수 있어 더 많은 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2주간(4월 22일 0시 이후) 새로 신고된 확진자는 112명이다. 전파 경로를 보면 해외 입국자가 85명(75.9%)으로 가장 많았고 그 접촉자인 해외 유입 관련 환자는 1명(0.9%)이었다. 이어 선행 확진자 접촉 10명(8.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5명(4.5%), 지역집단발병 4명(3.6%)이었다. 6.3%인 7명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근 대구·경산 지역에서 확인된 환자 1명(5월 3일 0시 기준 통계)과 관련해선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이 감염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접촉자 중 추가로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은경 본부장은 "아직 감염경로를 특정화하거나 집단발병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접촉자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지역에서 감염된 산발 사례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일평균 100명 이상→8명대로
3월 22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하루 신규 확진자는 45일간 100명대에서 8명대로 급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 하루 확진자 추이를 당일 0시 통계를 기준으로 1차 95.9명, 2차 30.3명, 3차 8.9명으로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당일 신규 환자 수는 전날 0시부터 자정까지 집계된 통계가 반영된다. 예를 들어 5월 6일 0시 통계는 5월 5일 0시부터 자정까지 5월 5일 하루 발생한 환자 수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환자는 5월 6일 0시 집계된 환자까지 반영하면 그 추이를 볼 수 있다.


이 기준으로 3월 중순(0시 기준 3월16일~22일) 하루 평균 105명이었던 신규 환자 수는 1차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3월 23일~4월 6일) 92.5명으로 소폭 줄었고 2차 땐(4월 7일~20일) 27.8명, 최장 6일간 연휴가 포함된 3차 실천 기간(4월 21일~5월 6일)에는 8.25명까지 감소했다. 누적 해외 입국 확진자는 1104명이며 이중 90.5%가 내국인이다. 유입 국가나 지역은 미주가 4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 462명, 중국 외 아시아 142명, 중국 19명, 아프리카 3명, 호주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56명 ▲경북 1366명 ▲경기 681명 ▲서울 637명 ▲검역 466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7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4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등이다.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확진자 수)은 20대가 43.55명으로 가장 높았다. 80세 이상 25.69명, 50대 22.58명, 60대 21.34명, 70대 19.68명, 40대 17.12명, 30대 16.55명, 10대 11.96명, 9세 이하 3.37명 등이다.


◇ 완치율 86.4%·재양성 356명… 사망자 1명 늘어
기존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9333명으로 완치율은 86.4%다. 사망자는 총 255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18명이다. 완치자 가운데 추가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재양성자는 이날 0시 기준 356명이다. 이 가운데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증식하는지 살펴보는 배양 검사 결과 29건은 1·2차 최종 음성으로 판명됐고 79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재양성자의 접촉자 중 조사가 완료된 100명 가운데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아직 추가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접촉자 530명에 대해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치명률은 2.36%로 남성이 3.01%(4379명 중 132명), 여성이 1.91%(6427명 중 123명)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5.00%(488명 중 122명)였으며 70대 10.85%(710명 중 77명), 60대 2.66%(1354명 중 36명), 50대 0.77%(1957명 중 15명), 40대 0.21%(1436명 중 3명), 30대 0.17%(1166명 중 2명) 등이다. 20대 환자 2964명과 10대 591명, 9세 이하 140명 중에는 사망자가 없다.


격리 환자 가운데 상태가 중증 이상인 입원 환자는 27명이다. 폐렴 등 증상이 있어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38.5도 이상인 중증 환자는 6명이고 자가 호흡이 어려워 인공심폐장치 에크모(체외막산소요법·ECMO)나 인공호흡기 등 치료가 필요한 위중한 환자는 21명이다. 중증 이상 환자는 80세 이상 8명, 70대 11명, 60대 4명, 50대 2명, 40대 2명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4만3095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800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2만428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 “자녀 경영권 안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월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 생기지 않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또 “그동안 저와 삼성은 승계와 관련 많은 질책 받아왔다. 삼성 에버랜드 SDS 건에 대해 비난을 받았고, 최근에는 승계 관련 뇌물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라며 “많은 논란은 근본적으로 이 문제에서 비롯된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삼성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때로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오히려 실망을 안기고 심려를 끼쳤다. 법과 윤리를 엄격히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며 “삼성의 부족함, 그리고 저의 잘못입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환경 녹록치 않고 제 자신이 제대로 평가받기 전에 제 이후의 승계를 언급하는 것이 무책임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경영권 승계 문제 외에도 삼성 노사 문화, 시민사회 소통과 준법감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삼성 내 노사 문화는 시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삼성 내 노조 문제로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란 평가가 나오지 않도록 노동 3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노사의 상생을 추구하는 등 건전한 노사 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3월 중순 “삼성 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라”는 권고에 따른 것이다. 앞서 준법감시위 측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준법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있었던 점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이 반성과 사과는 물론 앞으로의 경영권 행사 및 승계에 관해 준법의무 위반이 발생하지 않을 것임을 국민들에게 공표해달라”고 권고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자신과 관련된 재판이 모두 끝난 뒤에도 준법감시위가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시민사회와 언론은 기업 스스로가 볼 수 없는 허물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준법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준법이 삼성 내부에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15년 메르스 확산 사태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 및 확산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당시 이 기자회견은 이재용 부회장의 입사 이후 처음으로 연 기자회견 자리였다.


준법감시위는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시민단체, 교수, 법조계 출신 외부 인사들이 주축이 돼 삼성의 준법 의무를 감시하기 위해 2월 출범했다. 준법위는 첫 활동으로 삼성이 2013년 자사 직원의 시민단체 후원 내용을 열람한 것에 대해 시정 권고를 했고 삼성은 사과한 바 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역시 준법감시위의 승계, 노조 문제 등을 통틀어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사과하도록 요구한 준법감시위의 두 번째 권고를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준법감시위는 지난달 4월 10일까지 답변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삼성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삼성 경영진이 비상 상황이라 권고문 답변서를 준비할 시간이 모자란다며 한 달 뒤인 이달 5월 11일까지로 이행 기간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5월의 아침을 열며… 용화산 풍경 속으로

04:02  음력 4월 16일.... 보름달이 서쪽 하늘에 걸린 새벽







05:10  5월의 용화산으로.....

 




한지공원길을 건너.....


기름값이 더 떨어진 정상주유소.... 휘발유 1209원, 경유 1019원






05:25  용화산 들머리에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향로봉......



용화산 남릉에서 본 치악의 마루금.....







돌탑까지 또렷이 보이는..... 치악의 정상 비로봉



백운산쪽 조망.....





05:35  남릉에서 용화산 정상으로.....





05:40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에......





인기척에 놀란 고라니가 숲속으로 사라진다



봉화산쪽......



05:43  능선쉼터에......




애기똥풀


5월 아침의 용화산 신록......


무실새골쪽으로 하산.....



아까시나무 위로 본.....  오늘의 하늘 풍경


무실새골 갈림길.....


05:50  치악초등학교 뒤에서 다시 본 치악산 비로봉.....







05:55  포스코 더샵 1, 2차 공사 현장.....





단계동쪽......




치악초등학교


명륜3차......



06:05  삼성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