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 칼바람 맞으며.... 상고대 핀 소백산 신년산행
200111 (토) 칼바람 맞으며.... 상고대 핀 소백산 신년산행
어의곡 - 비로봉 - 천동리 : 11.9km / 5시간
칼바람 부는.... 1월의 소백산 비로봉
한겨울 속 1월이지만 철쭉과 개나리가 피고
물웅덩이의 개구리가 잠을 깼다는 뉴스가 들리는데
해발 1439m 소백의 정상 비로봉엔 배낭 속의 생수가 꽁꽁 얼고
얼굴을 파고드는 칼바람에 장갑을 낀 손이 감각을 잃어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추위다.
해마다 봄과 여름에만 주로 오르다가
12년 만에 찾은 겨울 소백산은 순백의 설원에
반짝이는 상고대가 겨울산을 찾은 산객에게 환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와 소백산의 명성을 자랑하며
신년산행의 맛을 더해주고 있었다.
08:15 소백산 들머리에....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이른 시각 만차를 이룬 어의곡 주차장.... 예전엔 유료였던 주차비가 무료
08:25 어의곡에서 19명의 동문회원들과 신년산행으로 소백에 들다
어의곡에서 본.... 늦은맥이재(1,270m)
소백산국립공원.... 어의곡리 비로봉 들머리
어의곡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소북 05-01 구조목...... 해발 540m
눈에 덮인 700고지를 오르며......
가파른 돌계단이 이어지고.....
잘 정비된 길고 긴 철계단.....
09:45 1077고지의 쉼터에......
26회 박정래, 이기원 동문.....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상고대 핀 국망봉
기암.......
뺵빽하게 우거진 잣나무조림지를 지나....
소북 05-07 구조목..... 해발 1,205m
상고대 핀 비로봉 오름길......
흐드러지게 핀 비로봉 상고대......
순백의 설국으로 변한 소백산.....
황홀한 상고대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망봉쪽 설경......
칼바람을 맞으며 비로봉으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비로봉 설원.....
10:40 몰아치는 칼바람 속의 어의곡 삼거리에.....
어의곡 삼거리에서 본 국망봉 가는 길.....
10:43 북봉에......
뒤돌아 본..... 북봉 - 국망봉
칼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비로봉으로......
12년전(2008년 2월 23일)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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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해발 1,439m의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
연화봉 - 죽령쪽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소백산 능선......
칼바람을 맞으며..... 비로봉 정상에서
11:00 온몸을 파고드는 칼바람 추위에 서둘러 천동리로 하산....
천동리 하산길에 뒤돌아 본 비로봉......
비로봉 주목관리소
당겨 본.... 제1연화봉 - 연화봉 - 제2연화봉
비로봉 상고대......
11: 08 천동리 갈림길에.....
소백산 비로봉 주목군락지.....
비로봉 의 명물..... 고사한 주목
천동리 하산길의 상고대.......
소북 03-10 구조목..... 해발 1,229m
갈길이 멀다.... 천동리 4.8km
12:00 천동쉼터에서 점심....
천동쉼터 주변의 멋진 상고대......
12:45 다래2교.....
12:55 신선2교
천동리까지 아직도 1.8km......
13:10 천동2교를 건너.....
13:20 소백산국립공원 천동탐방안내소
며칠 전 사흘동안 내린 겨울비로.... 물이 넘치는 천동계곡
소백산교.......
천동리 산악인 허영호기념비
소백산유스호스텔
고산자 김정호 추모비
13:35 천동리 주차장에......
단양읍내로 이동해 소백산 신년산행 뒷풀이.....
16:40 원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