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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8 30대 남성, 절반이 ‘비만’… 여성은 ‘폭음’ 급증

담바우1990 2019. 10. 28. 04:29

191028 (월)  30대 남성, 절반이 ‘비만’… 여성은 ‘폭음’ 급증


남성 비만율이 최고 수준으로 높아져 5명 중 2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로 범위를 좁히면 2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성 흡연율은 계속 감소하면서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0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각 전국 4416가구 1만명, 중·고등학교 800개교 6만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다.


우선 19세 이상 남성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 이상)은 1998년 25.1%에서 지난해 42.8%로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성은 같은 기간 26.2%와 25.5%로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30대 남성 비만율은 1998년 28.4%에서 지난해 51.4%로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0년간 남성은 32.4%에서 33.2%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여성은 26.8%에서 23.1%로 소폭 감소했다.


같은 연령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성 20.9%, 여성 21.4%로 각각 2005년 7.3%, 8.4%에서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 10.5%에서 12.9%, 여성 7.6%에서 7.9%로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모두 인지율과 치료율, 조절률 등 관리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9세 이상 흡연율(평생 담배 5갑 이상 피웠고 현재 담배를 피움)은 22.4%로 전년보다 0.1% 포인트 올랐지만, 조사가 시작된 1998년 35.1%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남성 흡연율은 36.7%로 20년 전의 66.3%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여성 흡연율은 7.5%로 20년 전 6.5%보다 1% 포인트 증가했다. 전자담배 사용률(한 달 내 사용)은 4.3%로 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성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6년 4.2%, 2017년 4.4%, 2018년 7.1%로 집계됐다. 여성은 같은 기간 0.4%에서 1.1%로 증가했다.


국내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3년 1.1%에서 2015년 4.2%로 증가한 이후 2016년 2.3%, 2017년 2.7%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다시 2015년 수준으로 증가했다. 가정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005년 18.5%에서 2018년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다만 직장 실내 및 공공장소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지속해서 감소했지, 각각 11.5%, 16.9%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음주행태는 성인 여성에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월간폭음률(한 달에 1회 이상 한 술자리에서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 음주)은 2015년 17.2%에서 26.9%로 증가했다. 남성은 같은 기간 55.3%에서 50.8%로 소폭 감소했다. 신체활동은 성인 남녀 모두 줄어들었다. 걷기 실천율(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은 2005년 60.7%에서 지난해 40.2%로 감소했다.


국민 전체의 식습관을 보면, 동물성 식품 섭취가 상대적으로 늘면서 지방 섭취량(1인 1일당 영양소 섭취량의 평균)이 1998년 40.1g에서 2018년 49.5g으로 증가했다. 나트륨 섭취량은 4586㎎에서 3244㎎으로 감소했고, 아침 식사 결식률은 20년간 11.1%에서 28.9%로 증가했다. 반면 최근 1년 내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사람은 2005년 25.8%에서 2018년 49.8%로 약 2배 증가했다. 또 육류 섭취량은 늘고 곡류, 채소류, 과일류 섭취량은 감소했다.













이낙연… 직선제 개헌 후 ‘최장수 총리’ 기록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월 28일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게 된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 중인 이낙연 총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0월 27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10월 28일로 재임 881일(2년 4개월 27일)을 맞는다. 직전 최장수 총리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2010년 10월 1일부터 2013년 2월 26일까지 재임 기록(880일)을 뛰어넘게 됐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기용된 이낙연 총리는 특유의 꼼꼼한 스타일로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현장을 찾아 ‘깨알 메모’를 하고 화재 피해 주민들의 혈압약까지 챙기는 등 일선 공무원들이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챙기는 스타일이다. 이 때문에 공무원들 사회에선 ‘만기친람형’ ‘모시기 까다롭다’는 평도 듣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총리와의 ‘투톱 외교’를 제시하면서 외교 행보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언론인 시절 도쿄특파원,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지내며 대표적인 지일파 정치인으로 통하는 이낙연 총리는 지난 10월 22~24일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회담하며 대일 외교 무대에 직접 올랐다. 이낙연 총리와 아베 총리와의 회담은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처음 열린 양국 최고위급 대화로, 그간 악화일로이던 양국이 해법 마련을 위한 대화를 공식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장수 총리 기록까지 세우게 되면서 이낙연 총리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가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들을 무시하기는 쉽지 않다. 이낙연 총리 스스로 지난 7월 해외 순방지에서 “여전히 제 심장은 정치인”이라고 한 바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직접 출마할지, 출마하지 않더라도 당으로 돌아가 선거에서 역할을 할지 등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곳곳에서 제기된다.


문 대통령이 지난 10월 25일 “지금 법무부 장관 외에는 달리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이낙연 총리는 당분간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이 내년 1월 중순인 만큼 그때까진 여당의 총선 전략 등에 따라 이낙연 총리의 당 복귀가 가능하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10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거취에 대한 질문에 “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원주체육공원의 가을......!!!!!!

08:30  치악예술관......





따뚜주차장.......





치악예술관 단풍......









08:40  원주종합운동장......







원주체육공원의 가을......





마가목 단풍......



서울SK와 공동1위 원주DB프로농구단의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







치악체육관


약수터.....




단풍이 붉게 물든 생명숲의 대왕참나무(PIN OAK)....









5번국도 서원대로를 건너.....



대봉감


09:02  삼성으로......



2019 MLB 월드시리즈 5차전 휴스턴 vs  워싱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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