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20 정월대보름 슈퍼문… 구름 사이로 ‘빼꼼’
190220 (수) 정월대보름 슈퍼문… 구름 사이로 ‘빼꼼’
기해년 정월대보름 슈퍼문이 떴다. 구름 뒤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라지길 반복하는 슈퍼문(Super Moon)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정월대보름인 2월 19일 오후 5시 46분부터 떠오른 달이 2월 20일 자정을 넘어 0시 54분에 완벽한 ‘슈퍼문’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뜬 슈퍼문은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인 9월 14일 미니문(mini moon)과 비교해 약 14% 정도 차이가 났다. 정월대보름 당일에 슈퍼문을 볼 수 있는 다음 시점은 9년 후인 오는 2028년 2월 10일에 관측할 수 있다.
슈퍼문(Super Moon)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 이유는 ‘망’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망은 달이 가장 둥글게 되는 때를 뜻한다. 달은 타원형 공전궤도를 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 차이에 따라 관측 크기도 달라진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까우면 달은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당일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35만 7151㎞다. 평균 거리인 38만 4400㎞보다 3만㎞가량 가깝다. 다만 맨눈으로는 실제로 얼마나 커 보이는 것인지 식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미니문(mini moon)과 슈퍼문(Super Moon) 비교
"저딴게 대통령" 연설회 막말 후폭풍… 한국당 안팎 비판 쇄도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김준교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날린 '막말'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면서 당 안팎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김준교 후보는 2월 1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은 지금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북한 김정은 정권의 노예로 팔아먹으려는 짐승만도 못한 저 정부 주사파 정권과 문재인 민족반역자", "저딴 게 무슨 대통령", "종북 문재인을 탄핵하자" 등의 폭언으로 일부 당원들을 선동했다.
이번 전당대회가 우경화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 지도부에 참여하는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의 이 같은 막말은 다음 날에도 거센 후폭풍을 일으켰다. 자유한국당의 중진 김무성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 과격한 사람들이 결국 일을 그르치게 된다"며 "당이 과격분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경화 현상을 비판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후보의 발언을 두고 "대단히 잘못된 표현"이라며 "당에 해로운 정도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질서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전 총리는 "국민적 화합과 국민적 통합 하에 국가를 발전시키자는 게 정당의 존립 이유인데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경계해야 되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없어져야 할 일"이라며 "민주시민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고 우리 당으로서도 결코 도움이 되는 표현·발언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번 전당대회가 '5·18 망언'에 이어 김 후보의 막말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전대(全大) 컨벤션 효과 대신 지지율의 역주행을 더 걱정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황영철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의 우클릭에 대해 "많이 우려하고 있고 (당내에서도) 당연히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영철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었는데 이 상승된 지지도에는 건강한 보수들의 힘이 모여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5·18과 관련된 잘못된 언급들, 행보로 인해서 이 건강한 보수들이 자유한국당에게 오려던 마음이 다시 멈춰섰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한국당 내 극소수에서 급진적 우경화가 되는 것은 굉장히 불행한 일"이라며 "극좌도 나쁘지만 극우도 나쁘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2%의 태극기 급진 우경화 세력이 전당대회의 연설장 분위기를 주도해서 급진적 발언이 나오는데 한국당 자체가 자제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그만큼 멀어진다"며 "국민들은 지금 한국당의 지지를 철회함으로써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다, 이건 반드시 고쳐져야 될 한국당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전당대회 당대표로 출마한 오세훈 후보도 우경화를 심화시키는 당내 극단적인 발언을 비판했다.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한국당사에서 열린 전국 전·현직 기초광역의원 지지선언식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요즘 국민들께 비춰지는 당의 모습이 참으로 백척간두에 서있는 것 같다"며 "정통보수 정당이라는 자유한국당이 어쩌다가 이렇게 계속해서 우경화의 길로 간다고 하는 이런 평가를 받게 됐는지 서글픈 현실"이라고 염려했다.
주로 보수 성향이 강한 당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김진태 후보도 진화에 나섰다. 김진태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어제 대구합동연설회장에서 야유 등 다소 불미스런 일이 생긴 데 대해 저도 마음이 불편하다"며 "특히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가 당의 화합과 미래를 위해 치러진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는 보다 품격있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11:10 장인어른을 모시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12:45 신촌에서 늦은 점심.......
14:45 신림면행정복지센터에.....
종림길 26으로 전입..... 40년 만에 다시 신림면민이 되다
15:05 고향마을 당뒤에,.....
15:15 십여 년 만에 토끼골 산행......
옛날에 나뭇짐과 꼴짐지고 오르내리던 길인데 어디가 어딘지.....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 산95번지(36,099㎡) 탐사......
아직도 남아있는 45년전에 오르내리던 오솔길.....
봉분이 희미한...... 500고지의 꼭대기 묘소
아름드리 老松.......
용암리 산95 하산길......
봉분이 패인 가운데 묘소......
낙엽송밭......
아래쪽 묘소
용암2리 커피공장
토끼골 도랑.......
15:50 당뒤로 하산......
당뒤 당숲.....
종림길.......
17:00 원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