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04' 입춘'에도 한파특보… 원주 DB, 14연승 실패
180204 (일) 입춘에도 한파특보… 원주 DB, 14연승 실패
24절기 중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맞은 2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영하를 기록하며 춥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5도를 기록하며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철원은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이 영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에서 10∼40㎝, 전라도·제주도(산지 제외)에서 3∼8㎝, 충남서해안에서 1∼5㎝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5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가축의 동사와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凍害), 수도관 동파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입춘(立春)날에..... 눈 내린 용화산으로
입춘 추위에 장독이 깨진다더니 다시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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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예술관길을 지나 용화산에 들다
한지공원길을 건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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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치악초등학교 뒤로 이어지는 용화산 들머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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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사이로 보이는...... 치악초등학교
어제 내린 눈으로 한겨울 속 풍경의 용화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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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오름길......
BIG'S PARK를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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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용화산(260m) 정상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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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마을로 하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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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大吉
황소마을...... 치악초등학교 스쿨 존
08:40 삼성으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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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틀리프 29점-14R'... 선두 DB 14연승 저지
선두 원주 DB의 연승이 13으로 끝났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월 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원주 DB 프로미에 102-87로 이겼다. 삼성은 2연패서 벗어나며 19승23패로 7위를 지켰다. 선두 DB는 13연승을 마쳤다. 32승10패. 삼성은 문태영의 장기공백에 김동욱마저 결장했다. 그러나 천기범, 이동엽, 이관희 스리가드로 재미를 봤다. 천기범이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골밑 득점을 도왔고, 장민국은 직접 블록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한 뒤 득점을 만들었다.
이동엽과 천기범은 잇따라 라틀리프의 득점을 지원했다. 천기범은 3점 플레이를 엮었다. DB는 로드 벤슨의 골밑 득점, 박병우의 3점포, 김현호의 패스를 받은 벤슨의 골밑 득점, 박병우의 돌파로 맞섰다. 이후 벤슨의 자유투, 김현호의 속공 레이업슛으로 추격했다. 1쿼터 막판 디온테 버튼이 투입됐고, 버튼은 이지운의 중거리슛, 서민수의 골밑슛을 지원했다. 그러자 삼성은 천기범이 마키스 커밍스의 정면 3점포를 도왔고, 장민국은 1쿼터 종료 직전 정면에서 뱅크슛을 꽂았다. 1쿼터는 삼성의 25-17 리드.
삼성이 2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커밍스가 라틀리프의 골밑득점을 도왔고, 라틀리프의 골밑슛, 커밍스의 덩크슛이 연이어 나왔다. DB가 벤슨의 자유투, 윤호영의 드라이브 인으로 맞서자 삼성은 김태술의 골밑 득점에 이어 라틀리프가 연이어 이동엽의 3점포를 유도했다. DB도 김태홍이 버튼과 맹상훈의 패스를 탑과 우중간에서 3점포로 처리했다. 버튼의 속공 3점플레이도 있었다. 삼성은 달아났다. 커밍스가 이동엽의 패스를 앨리웁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라틀리프도 이동엽의 패스를 중거리포로 처리했다. 이후 커밍스의 골밑 돌파, 중거리포로 달아났다. DB는 벤슨과 버튼이 잇따라 자유투를 놓쳤고, 버튼의 리버스 레이업슛과 추가 자유투, 벤슨의 뱅크슛, 버튼, 김태홍, 벤슨의 골밑 득점으로 이어진 연계플레이로 추격했다. 전반전은 삼성의 50-38 리드.
DB가 3쿼터에 힘을 냈다. 버튼이 박병우의 패스를 받아 3점포를 터트렸다. 삼성도 라틀리프가 천기범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포를 꽂았다. 커밍스는 라틀리프의 속공 득점을 도왔다. 그러자 DB는 박병우가 서민수의 속공 레이업슛을 도왔고, 벤슨은 박병우와 서민수의 3점포를 잇따라 지원했다. 버튼의 더블클러치, 벤슨의 드라이브 인으로 점점 추격했다. 삼성은 천기범이 커밍스의 3점포를 도운 뒤 라틀리프와 커밍스의 자유투로 정비했다. 천기범도 3점포를 터트렸고, 장민국도 골밑 돌파를 해냈다. 그러자 DB도 서민수가 버튼의 패스를 3점포로 처리했다. 이후 라틀리프와 벤슨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라틀리프는 3쿼터 막판 3점플레이를 해냈다. DB 버튼도 좌중간 3점포 한 방을 터트렸다. 3쿼터 종료 직전 천기범의 레이업슛이 터졌다. 3쿼터는 삼성의 75-61 리드.
DB는 4쿼터 초반 김주성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삼성도 라틀리프가 이동엽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올렸다. 장민국의 스틸과 이동엽의 어시스트에 의한 라틀리프의 득점도 나왔다. 장민국도 라틀리프의 득점을 지원했다. 그러자 DB도 버튼이 잇따라 3점포를 터트렸고, 윤호영의 연이은 외곽포로 10점 내외로 접근했다. 삼성도 장민국의 3점포, 이동엽의 중거리슛으로 정비했다. 이후 철저한 템포 바스켓으로 시간을 소진했다. 이동엽의 돌파, 커밍스의 자유투, 장민국, 이동엽의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라틀리프가 29점 14리바운드, 이동엽이 16점, 천기범이 15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DB 버튼은 24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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