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02 입춘을 앞둔..... 얼어붙은 남한강변 풍경
170202 (목) 입춘을 앞둔..... 얼어붙은 남한강변 풍경
입춘을 이틀 앞둔 추위가 맵다...... 양평(개군) 영하 12도
07:04 입춘이 가까워 제법 길어진 낮시간으로 벌써 동녘이 밝아온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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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백운봉 - 용문산이 건너다 보이는 향리천 둑방길에.......
향리천의 여명
07:13 개군레포츠공원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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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리천 너머로 보이는 양지마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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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덮인 축구장
07:21 얼어붙은 남한강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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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상류쪽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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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을 앞두고 아직 얼어붙은 남한강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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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개군산
얼음이 풀린 강바닥을 물오리떼가 찾아 날아든다
07:31 자진개휴게소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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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풀린 수면을 찾은 남한강의 물오리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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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 본...... 상류쪽의 이포보
자진개휴게소를 뒤로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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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자전거길...... 탄금대 93km, 팔당댐 43km
남한강변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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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로부터 111km 포인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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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9 남한강변에서 좌틀하여 자진개3길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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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3 자진개1길 23으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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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으로 본 오늘의 용평스키장...... 광활한 메가그린슬로프엔 바람이 강하게 분다
강풍으로 곤도라 운행이 중단된...... 드래곤피크 & 레인보우 슬로프
레인보우 베이스에서 본 텅 빈 슬로프...... 왼쪽부터 레인보우 1, 2 슬로프
골드 전경
골드 정상
용평 베이스
동부, '벤슨-맥키네스 42점 합작'... kt 꺾고 20승 고지
원주 동부가 20승 고지를 밟았다. 원주 동부는 2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부산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7-8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동부는 시즌 20승(15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kt는 2연패로 시즌 9승26패가 됐다. 3쿼터까지 열세를 면치 못했던 동부는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의 보드 장악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벤슨은 19점 15리바운드, 맥키네스가 23점 8리바운드를 합작했다.
kt는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를 맞이했지만 막판 집중력 부재에 시달리며 역전패 했다. 조성민을 보내고 영입한 김영환은 3점포 1개 포함해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종범도 친정팀을 상대로 3점포 5개를 쏘아올리며 17점을 넣었지만 주도권을 되찾는데 실패했다. 1쿼터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점수를 맞바꿨고, 턴오버도 주고 받았다. 동부는 허웅의 중거리 슛과 벤슨의 골밑 득점, 한정원과 김현호의 3점포가 터졌다. kt는 김현민과 김우람의 득점으로 반격했고 윌리엄스의 중거리 슛과 자유투 등으로 초반 기세에 눌리지 않았다. 그리고 1쿼터 막판 김영환의 중거리 슛 두 방과 김우람의 3점포를 앞세워 1쿼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동부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kt가 주춤하는 틈을 타 전세를 뒤집었다. 김주성의 속공과 맥키네스의 골밑 득점, 박지현의 속공을 묶어 점수를 뽑았다. kt가 김종범의 돌파와 3점포, 윌리엄스의 연속 4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kt는 김종범의 3점포가 연달아 터졌고, 김영환도 중거리 슛과 3점포로 득점에 가세하며 전반을 45-36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동부는 3쿼터 맥키네스와 벤슨의 트윈 타워가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kt를 맹렬히 추격했다. 이들은 3쿼터에 18점을 합작하며 추격전을 주도했다. kt도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고군부투했지만 점수 차이는 전반 종료 때보다 좁혀졌다.
kt가 66-61로 앞선 채 맞이한 승부의 4쿼터. 동부가 3쿼터의 분위기를 이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벤슨의 덩크와 김주성의 컷인 득점, 허웅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경기 종료 6분여 전 67-6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시간이 흐를수록 공격이 뻑뻑했고 턴오버가 속출했다. 이후 경기는 시소게임으로 전개됐지만 동부 김주성의 3점포, 상대 U파울에 이은 윤호영의 자유투 2개로 동부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여기에 실책을 틈타 박지현의 속공 득점으로 경기 종료 4분 22초 전, 76-68로 앞서나갔다.
kt는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반전을 꾀했지만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동부는 벤슨을 중심으로 한 골밑에서의 장악력을 앞세워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동부는 상대 실책을 김주성 등이 속공으로 착실하게 연결시키는 등 경기 운영을 여유있게 펼쳤다. kt 김종범에 3점포를 내주기도 했지만 10점 안팎의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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