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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5 식목일이자 寒食날에...... 박병호 첫 안타

담바우1990 2016. 4. 5. 07:41

160405 (화)  식목일이자 寒食날에..... 박병호 첫 안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에 진출한...... 박병호의 시즌 첫 출전


6번 타자로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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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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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강상초등학교에......


중부지구 학교경영계획 발표회


박병호, 개막전서 ML 첫 안타… 김현수는 결장


한국이 배출한 슬러거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개막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터뜨렸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출전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4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개막전에 6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날린 것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볼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첫 타석은 루킹 삼진이었다. 볼티모어의 에이스 크리스 틸먼을 상대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1B-2S에서 틸먼은 스트라이크존의 바깥쪽을 통과하며 나가는 슬라이더(87마일)를 구사했고, 박병호는 제대로 방망이를 내지 못해 첫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지연되고 투수가 바뀐 뒤에 바로 안타가 나왔다. 여전히 0-0이던 5회초 1사에 타일러 윌슨을 상대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1B-1S에서 들어온 포심 패스볼에 스윙했다. 타구는 내야 가운데를 뚫는 중전안타가 됐다. 두 타석 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였다.


세 번째 타석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첫 득점에도 성공했다. 박병호는 팀이 0-2로 뒤지던 7회초 1사 2루에 마이칼 기븐스의 초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고 출루했다. 그리고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2루타에 3루까지 간 뒤 커트 스즈키의 좌익수 파울플라이에 홈으로 파고들어 홈을 밟았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임한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땅볼이었다. 특급 마무리 잭 브리튼과 맞선 박병호는 볼 2개를 골라내며 유리한 전개를 했으나 두 번의 헛스윙 뒤 파울 두 개를 치고 7구째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의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벤치에서 대기한 김현수는 경기가 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대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리카드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로 기세를 올리고 주전 자리를 더욱 굳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볼티모어가 미네소타에 3-2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맷 위터스는 2-2로 팽팽하던 9회말 2사 1, 3루에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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