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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9 짙은 안개로 희미한..... 3월의 치악산 비로봉

담바우1990 2016. 3. 19. 11:57

160319 (토)  짙은 안개로 희미한.....  3월의 치악산 비로봉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서.....



한 달만에 다시 든

3월의 치악산 비로봉 산행인데

오늘따라 오름길이 더 길게만 느껴지고

다리가 무거운 건 어쩔 수 없이

먹어가는 나이 탓일까?


두 시간 남짓 만에

비로봉 정상에 올랐지만

자욱한 안개로 조망이 없어 답답해

이맘 때가 아마도 연중 가장 썰렁한 풍경일 것이다.

그래도 3년째 이어온 다달이 치악산 오르기

3월의 숙제를 잘 마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06:35  이른 시각에 3월의 치악산에 들다


06:52  오늘도 황골마을에서 치악의 품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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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탐방지원센터


치악산 산악구조대


07:32  지루한 포장길을 올라 입석사에......


악명 높은 황골 너덜겅이 시작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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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 오는 산님도 힘에 겨운 듯......


중간 안부를 앞두고......


현재 고도 900m


07:59  해발 923m의 중간 안부에.......


1000m 고지의 시누대(조릿대) 군락지를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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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 쥐너미재가 조망되는 지점에.......  핸드폰으로 안개주의 저시정경보가 울린다


오늘따라 다리가 무거워 오름길 계단에서 잠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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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원통재 - 치악남릉 조망


08:25  해발 1,130m의 남대봉 - 황골 갈림길 삼거리에......


조망이 답답한 쥐너미재 위 전망대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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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아 질퍽거리는 능선길


08:44  해발 1,223m의 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비로봉 정상을 앞둔.....  계곡 갈림길


정상 직전의 마지막 오름길 계단


08:58  황골을 출발한 지 두 시간 남짓 걸려 비로봉 정상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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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칠성탑


사다리병창쪽 전망대로 이동......  지나온 헬기장


안개 속의 사다리병창 능선


다시 비로봉 정상에 올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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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희미한 천지봉 - 매화산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쪽........


치악의 정상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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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탑 - 용왕탑


용왕탑 - 산신탑


부곡리쪽......


향로봉 - 남대봉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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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 삼봉 - 투구봉


09:16  비로봉을 뒤로하고......  하산에 들며


아랫쪽으로 옮긴 산불감시초소......  비로봉 안전센터


다시 돌아온 헬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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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사면의 잔설


1184봉 - 쥐너미재 전망대

 

산불경방기간으로......  남대봉 능선은 5월까지 출입금지


중간 안부의 산님들


입석계곡의 빙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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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다시 돌아온 입석사 - 입석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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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의 봄맞이


치악을 찾은 황골의 산님들


잠시 중단된......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확장공사


10:47  3시간 55분 만에 황골마을로 회귀......  3월 숙제 완료


11:00  원주로......  회귀


17:48  황골의 치악산 송어횟집에......


송어회 1인분에 15,000원씩...... 


양도 푸짐하고 쫄깃하고 맛깔스러운 송어회가 그야말로 맛집답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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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