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28 환상적인 상고대가 만발한..... 치악산 비로봉
151128 (토) 환상적인 상고대가 만발한..... 치악산 비로봉
싸락눈 내리는..... 치악의 정상에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작년 1월부터 이어진 다달이
치악산 정상에 오르기 11월 숙제가 늦었다.
10월 중순경 단풍이 절정을 이루던 치악산은 계절이 바뀌어
그새 설국으로 변하고 환상적인 상고대가 산객을 반긴다.
한동안 계곡 갈림길에 흉물스럽게 자리를 차지하던
산불감시초소가 철거되고 비로봉 정상석도
우람한 크기의의 화강암으로 단장하고
산객에게 새 얼굴로 다가온다.
매번 찾을 때마다
각각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치악이 있기에 산행이 더욱 즐겁다.
06:56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각 치악에 들다
오늘도 황골 어귀에 차를 대고 치악의 품속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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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은 확장공사로 당분간 통제 중.....
입석사까지 이어지는 지루한 아스콘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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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 눈이 덮인 치악산 산악구조대
자루에 담긴 제설용 염화칼슘
한겨울 풍경의 입석대 오름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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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사 뒤로 예상치 않았던 상고대가 보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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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6 눈 덮인 입석사에......
입석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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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악명 높은 황골 너덜겅이 시작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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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해발 923m의 중간 안부에........ 비로봉까지 1.9km
산죽 군락지를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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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m 고지부터 상고대의 향연이 펼쳐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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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에 핀 상고대(=설단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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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름길 계단에 핀 화려한 상고대
철쭉에 핀 상고대
원통재 조망터에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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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 삼거리 직전의 오름길 계단에도.......
08:49 해발 1,130m의 주능선 삼거리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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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의 상고대 터널 속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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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너미재 위 전망대에 핀 상고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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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상고대의 향연으로 안구 정화 중.......
1223봉 헬기장을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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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럽던 비로봉 산불감시초소가 철거된 자리
마지막 철계단을 올라......
09:24 두 시간 남짓 걸려 비로봉 정상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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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한...... 우람한 비로봉 정상석
비로봉 정상의 용왕탑 - 산신탑
비로봉 돌탑 둘레에 새롭게 조성한 전망데크
해발 1,288m의 비로봉 정상에서........
옛 비로봉 정상석이 있던 자리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진 옛 비로봉 정상석(150905 사진)
북쪽의 칠성탑
사다리병창쪽 전망대로 이동.......
오리무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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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로봉 정상으로......
비로봉 정상의 상고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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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주 대신 커피 한 잔........
조망은 없지만 화려한 상고대가 있어 오늘의 치악산행은 그야말로 대박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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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하산길의 치악산 상고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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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산행 당시의 그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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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너미재 위 전망대
흔적........
상고대 터널.......
10:08 다시 돌아온 황골 갈림길....... 남대봉 능선은 12월 15일까지 출입 금지
하산 길에 만난 지인들
10:44 입석사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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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황골탐방지원센터 통과
11:16 4시간 만에 황골로 원점회귀...... 11월 숙제 완료
11:31 원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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