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슈

솜다리 / Korean edelweiss

담바우1990 2022. 8. 6. 09:14

솜다리  /  Korean edelweiss

동의어 : 조선화융초(朝鮮火絨草)

학명 : Leontopodium coreanum

꽃말 : 숭고한 사랑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는 왜솜다리, 두메솜다리, 산솜다리, 한라솜다리 등이 설악산이나 한라산등 고산지역에 자생하고 있다. 예전에 설악산 가면 액자에 곱게 넣어 파는 압화가 있었다. 하얀 솜털로 무장하고 별처럼 반짝이던 꽃, 바로 솜다리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에델바이스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알프스의 별로도 불린다. 흰솜털로 된 부분을 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꽃을 보호하기 위한 꽃받침이다. 작은 액자나 편지지 같은 소품에 압화(꽃누르미) 제작 소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분화나 분경용으로 보편화되고 있다.

 

추위에 강해 암석원 같은 화단용으로도 좋지만 여름 고온기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차광이나 통풍에 유의해야 한다. 고산성식물이니 추위에는 강하지만 평지에서 여름철 고온에 매우 약한 점을 감안하여 햇빛이 잘 들면서도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곳에 심어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 잎이나 줄기가 물러져 썩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 경사진 낙엽수 아래 심는 것이 좋다. 씨앗을 뿌리면 잘 발아하며 뿌린 지 2년 후면 꽃이 핀다. 포기나누기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봄이나 가을에 싹이 2cm정도 나왔을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