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은대난초 / Long-bract cephalanthera

담바우1990 2022. 4. 22. 14:43

은대난초  /  Long-bract cephalanthera

 

 

동의어 : 은대난, 댓잎은난초, 은대란

분류 : 미종자목 > 난초과 > 은대난초속

서식지 :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풀숲

꽃색 : 흰색

크기 : 30~50정도

학명 : Cephalanthera longibracteata Blume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작은 은빛 꽃을 피우는 은대난초는 은난초와 비슷하나 포기 전체에 털 같은 돌기가 나고, 밑의 포가 꽃차례보다 긴 것이 은난초와의 차이점이다. 특히 은난초와 거의 같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헷갈린다. 구체적으로 차이점을 더 알아보면, 키가 은난초는 10~30인 반면, 은대난초는 30~50로 크다. 은난초는 줄기나 잎이 매끄럽지만, 은대난초는 껄끄러운 느낌이 있다. 잎의 경우 은난초는 3~8정도인 반면, 은대난초는 5~15이다. 또 포는 은난초가 모두 1~3로 꽃차례의 길이보다 짧지만, 은대난초의 포는 보통의 잎과 같고, 꽃차례 위로 벌어진다.

 

은대난초는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풀숲에서 잘 자란다. 잎은 길이가 5~15, 폭이 1.5~4로 끝이 뾰족하고 긴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이다. 꽃의 길이는 0.4~0.7로 작은 편이며, 완전히 펴지지 않는 점이 독특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는 1.1~1.2이다. 꽃잎은 길이가 짧고 너비가 넓은 것이 특이하며, 꿀주머니가 있고 씨방에 털 같은 돌기가 나 있다. 열매는 7~8월경에 갈색으로 달린다. 난초과에 속하며, 은대난, 댓잎은난초, 은대란이라고도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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