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 / Heloniopsis orientalis
동의어 : 차맛자락풀, 치마풀, 성성이치마,
분류 :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처녀치마속
원산지 : 아시아 (일본,대한민국)
서식지 : 산지의 습기 있는 곳
크기 : 약 17cm ~ 30cm
학명 : Heloniopsis koreana Fuse & al.
꽃말 : 절제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Heloniopsis koreana Fuse & al. 이다. 성성이치마, 치마풀이라고도 불린다.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에서 치마풀이라는 이름이 유래했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일본 등에 분포하는 고산식물이다. 이른 봄의 개화는 10cm정도의 낮은 꽃대에서 시작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서 꽃대가 차츰 자라 50cm 높이까지 자란다. 바람에 의해 씨를 최대한 멀리까지 퍼트리기 위한 것이다.
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가죽질이고 윤기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뿌리와 줄기는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꽃이 아름다운 식물로 남획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자생지의 보호가 필요하다. 뿌리에서 로제트를 이루며 나오는 잎은 길이 7~15㎝, 너비 1.5~4.0㎝의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표면은 광택이 있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라와 하순에 꽃대 윗부분에서 3~10개의 보라색 꽃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수술 6개는 길어 꽃덮이조각[花被片] 밖으로 나온다. 8월경에 익는 역3각뿔 모양의 열매는 삭과로 겉에 3개의 능선이 있다. 번식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여름에 씨로 번식한다. 이 풀은 겨울철에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잎은 보이지 않고 꽃대만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흰처녀치마는 북한산, 소백산, 태백산 등지에서 자라며 꽃 색깔이 흰색이다. 칠보처녀치마는 수원의 칠보산에 생육하고 6월경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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