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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이재명 TK 행보… 박정희 띄우고 전두환도 재평가

담바우1990 2021. 12. 14. 04:40

211214 (화)  이재명 TK 행보 박정희 띄우고 전두환도 재평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4일 일정으로 나선 대구·경북 순회에서 중도는 물론 보수 표심까지 껴안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경북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물론 전두환·이승만 전 대통령까지 ''()이 있었음을 언급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행보 또한 이어가며 사실상 중도 표심에 올인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마저 나온다.

 

이재명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대구·경북 일정 내내 언급하다시피 했다. 12 12일 마지막 일정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표적 치적을 기리는 추풍령 휴게소의 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방문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매우 눈에 띄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자신의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박정희 시대의 산업화 고속도로, 김대중 시대의 정보화 고속도로에 버금가는 훌륭한 산업체제를 상징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이 지역 출신이자 개발 중흥기를 이끌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민주당 출신 정치인 중 가장 존경받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언급함으로써,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어느 곳보다 짙은 대구·경북 지역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려 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가장 닮은 대선 후보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추진하는 디지털 대전환이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기의 산업 대전환과 유사하다고 말하는 한편, "강력한 경제부흥 정책을 통해서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가 주도의 산업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후보의 보수진영 전직 대통령 언급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그치지 않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로까지 이어졌다. 전씨에 대한 "공과가 있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됐음에도 "전씨는 제 인생을 통째로 바꾸게 할 만큼 엄청난 중대 범죄를 저지른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비판과 동시에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사실마저 부정하면 사회가 불합리함에 빠져든다"며 기존 태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나라가 잘 되는 일에 여당이 어디 있고 야당이 어디 있겠나. 보수가 어디 있으며, 진보가 어디 있으며, 영남이 어디 있고, 호남이 어디 있나. 박정희가 어디 있고 김대중이 어디 있느냐"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면 누가 주장했든 관계없이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한다"며 자신이 민주당 후보이지만 당색보다는 실용주의자임을 봐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민주당 최초의 대구·경북 출신 대선 후보라는 점도 일정 내내 세일즈포인트였다. 그는 대구·경북을 "제가 태를 묻은 곳", "제가 태어나 자랐고, 언젠가 묻힐 고향"이라고 표현하며 고향사람인 점을 적극 내세웠다. 특히 "호남에 갔더니 호남 분들이 '당신은 왜 출신이 대구·경북인데 호남에서처럼 그 지역에서 지지를 못 받느냐'고 물어보셨다" "여러분들이 낳은 재목을 앞으로는 더 많이 지지해 달라"고 동향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당부했다.

 

 인지도 높이고 거리감은 좁혔는데 중도행보 득실은?

대구·경북 순회 일정에서 나타난 또 하나의 전략은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다. 이재명 후보는 "나라가 마스크를 하나 사줬나, 소독약을 하나 줬나, 체온계를 하나 줬느냐"며 대한민국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세계적인 호평이 정부의 노력보다 국민들의 인내 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문재인도 윤석열도 아니다. 이재명은 이재명"이라며 "이재명이 만들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같은 문재인정부의 약점인 부동산을 비롯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다소 결이 다른 발언들을 이어갔다. 이같은 행보가 향후 지지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적 전망이 엇갈린다. 당내 일각에서는 실용과 중도주의야 말로 민생을 최우선하는 이재명식 노선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대구·경북에 와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독재자'라거나, '내가 문재인정부의 계승자'와 같은 말을 하고서 돌아올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 "논란이 일고 있는 전직 대통령 언급도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한 것이 아니라 사실에 기초한 부분만을 말한 것으로, 역사적 죄인이라도 장점은 활용하겠다는 실용주의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재명 후보가 전씨 사망 후 전씨에 대해 혹평을 한 것이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공과가 있다고 언급한 것은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씨의 경우 청와대는 물론 민주당 어느 인사도 조문을 하지 않는 등 역사적 과오에 대한 평가가 분명하게 내려진 인물인데 경제 부분만 따로 떨어뜨려 긍정 평가를 하는 것이 온당하냐는 것이다.

 

다른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사실에 근거했다고는 하지만 한 인물에 대해 엇갈려 보일 수 있는 평가를 내린다면 진정성이 없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전씨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으셨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민주당 대구·경북지역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대선이 본격화된 이후 광폭 행보에 나서면서 인지도가 높아져 지역 내 지지율이 20% 안팎 수준으로 올라갔다" "이번과 같은 대구·경북지역 행보가 이어져 지역 지지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본선 결과도 긍정적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재명·김혜경"하다하다 애정 놀이로 국민 우롱"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에 더 이상 설익은 애정 놀이로 국민 우롱하지 말라고 밝혔다. 김정화 전 대표는 12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쌍욕일체, 거짓일체, 위선일체. 부부의 일심동체를 몸소 실천한 부부라면서 하다 하다 부부애 놀이까지 하기로 한 것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권력을 향한, 유례없는 추한 놀이가 눈물겹다. 정치인 중에 이렇게 말 많고, 탈 많은 부부가 있었던가라며 잡스러운 거친 입, 잡스러운 스캔들, 잡스러운 선동질.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매일 매일이 코스프레 뻔뻔함의 극치인 후보라면서 ()드러진 실정 앞에, 웃어 줄 여유가 없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10일부터 34일 일정으로 TK 민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김혜경 씨는 일정에 동행하며 선거운동에 합류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혜경 씨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SNS에 공유한 뒤 저만큼이나 바쁜 혜경 씨라며 “(상주 일정을 마치고) 잘 듣는 게 좋은 정책의 시작이라며 꼼꼼히 듣고 메모해 제게 전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제가 두 명인 것처럼 든든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일정 중 연단에 올라 일부에서 자꾸 대선 후보를 (아내로) 교체하자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며 우리 부부싸움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선대위랑 공보국도 다 있는데도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20~30만인데 어떤 사람은 방송사 인터뷰 한 번 했다고 (조회 수가) 100만이 넘어간다생각해보니 저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경쟁심리가 솟아났다고 농담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신분증 사진만 보냈는데 16천만원 증발은행 간편 서비스의 비극

 

엄마 나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보험 가입하려고 하는데 신분증 사진 좀 보내줘.” 지난 8월 김모(59)씨는 둘째 딸에게 이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딸이 전에도 종종 휴대전화를 고장냈던 적이 있어 김씨는 의심 없이 자신의 신분증 사진을 찍어서 딸에게 보냈다. 다음날 거래 은행 직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계좌에서 8000만원이 이체됐는데 본인이 거래한 게 맞느냐는 내용이었다. 놀란 김씨는 은행 계좌를 확인해봤다. 이미 두 계좌에서 16000만원이 빠져나간 뒤였다.

 

김씨가 겪은 메신저 피싱사건의 개요다. 신분증 사진을 요구한 사람은 딸이 아니라 딸의 계정을 도용한 사기범 일당이었다. 이들은 김씨의 신분증 사진만으로 계좌에서 거액을 이체한 뒤 그 돈으로 가상화폐를 샀다. 경찰과 금융당국의 추적을 따돌리려는 수법이었다. 송금한 계좌에 돈이 남아 있지 않아 피해 구제도 어려운 상황이다. 김씨의 딸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계좌 비밀번호나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알려준 적도 없는데 신분증 사진만으로 보안이 뚫린 게 의문이다. 이렇게 보안이 허술한데 은행에 어떻게 거액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했다.

 

간편한 비대면 거래?사기범에 뚫렸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누구나 손가락만 움직여도 은행 거래가 가능한 시대. 금융사들은 앞다퉈 쉽고 간편한 비대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지만, 보이스피싱범들은 그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신분증 사진 한장이면 계좌 개설과 송금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해 거액을 탈취한 뒤 유유히 사라진다. 보안에 구멍이 뚫린 상황이지만, 금융업계는 보안 프로그램의 기술적 한계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 박모(53)씨는 딸에게서 휴대전화가 고장 나 임시 폰을 사야 한다며 신분증 사진과 계좌 비밀번호 4자리를 요구받았다. 김씨가 당한 수법과 유사하다. 사진을 보내준 박씨는 뭔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채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사기범들이 이미 박씨의 계좌에서 15000만원을 빼내 사라진 뒤였다. 신분증 원본은 박씨의 손에 있는데 사기범은 신분증을 찍은 사진으로 모바일 OTP를 새로 발급받아 거액을 인출해간 것이다.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에 박씨는 은행에 신분증 사진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냐고 문의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 보안 프로그램이 신분증 원본과 사본을 구분하지 못한 것 같다. 신분증 유출을 조심해달라는 답이 돌아왔다. 박씨의 동생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대면 거래상 신분증 원본 제출이 불가능하면 은행이 기술적으로 신분증 원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뒀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이 은행이 비대면 금융 거래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소홀히 해 금융실명법과 전자금융거래법을 어겼다고 보고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

 

사건 현장이 된 은행뚫리지 않을 대비 해야

피해 고객들은 조금 편해진 서비스를 하려고 고객에게 사기 피해를 감수하라는 격이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놓인 금융업계도 보이스피싱 대응에 뒷짐만 지고 있는 건 아니다. 업계는 은행마다 자체 보이스피싱 매뉴얼을 갖춰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매뉴얼 중에는 고객이 한 번에 현금 500만원 이상을 인출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매뉴얼에 법적 근거가 없어 은행의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곽원섭 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팀장은 은행도 영리 기관이기 때문에 영리 추구와 무관한 범죄 예방 의무를 당국이 법으로 강제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금융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이유는 은행이 범행 현장으로 자주 이용되는 등 피해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피해자가 돈을 출금해 직접 전달하는 대면편취가 급증하면서 은행의 현장 대응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사기범들이 보안을 뚫는 사기 기법을 개발하는 것 이상으로 뚫리지 않는 대비책을 금융기관이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다.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의 한 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사건이 벌어진 뒤 범인을 잡는 역할이지만, 은행은 사건이 애당초 벌어지지 않게 할 수 있다. 금융업계가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최악 토네이도, "400km 휩쓸고 다녀"사망자 100명 넘을 듯

 

미국 켄터키주를 비롯해 중부를 강타한 수십 개의 토네이도(회오리바람)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토네이도 발생 사흘째인 12(현지시간) 기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94명에 달한다. 당국은 구조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수가 최소 1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피해가 집중된 켄터키주에서만 8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브리핑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넓은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라면서 "켄터키 역사상 최악의 가장 파괴적인 토네이도다. 이런 피해를 경험하지 못했고,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참담함을 토로했다. 베셔 주지사는 "아버지의 고향인 팍스톤의 경우 마을의 절반 정도가 완전히 무너졌다. 설명하기조차 어렵다""보통 (구조대원들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안부를 묻지만, 수십만 명의 사람들은 문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피해의 심각성을 전했다.

 

켄터키 메이필드 양초 공장에서 야간 근무 중이던 노동자 가운데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에선 당시 110여명이 근무 중이었고 40명 가량만이 구조된 상태다. 아마존 물류센터가 무너진 일리노이주에서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테네시에서도 3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아칸소와 미주리에서도 최소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일리노이·미주리·테네시·켄터키·미시시피 등 6개 주를 토네이도가 휩쓸었고, 피해 지역은 길이로 402가량 된다. CNN은 기상당국을 인용, 주말 사이 켄터키를 비롯해 8개 주에서 최소한 50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수십만명은 정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켄터키에서만 최소 56000 가구가 정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에서도 7만명 이상이 정전 상태에 놓였다.

 

실종자 수색 작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구조 작업을 위해 국가방위군 300명이 투입됐다. 경찰견도 투입됐다. 베셔 주지사는 "켄터키 양초 공장의 수색 및 복구 노력에는 사람의 유해를 찾는 훈련을 받은 개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주로 날씨가 급속히 따뜻해지는 봄에 대기가 불안정해질 때 일어난다. 이번처럼 춥고 건조한 초대형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은 드문 일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서부 지역의 한랭전선에 이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며 이 같은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아큐웨더 수석 기상학자인 댄 피디노프스키는 "일반적으로 강력한 토네이도는 4~5월에 발생한다""아칸소와 캔자스의 기온은 봄날씨였다. 비정상적으로 따뜻했고 습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토네이도는 상대적으로 국지적이고 단기적인 현상으로, 지구 온난화와 토네이도의 빈도 또는 강도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짚었다.

 

기상연구기관인 국립폭풍연구소 해롤드 브룩스 선임 연구원은 NYT"기후 변화와 토네이도에 대한 많은 질문에 대해 답은 우리가 모른다는 것"이라며 "지난 40~60년 동안 평균 연간 발생 또는 강도의 변화에 대한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극한 날씨와 기후를 연구하는 컬럼비아대 응용물리학 및 수학 부교수인 마이클 티펫 박사는 "토네이도는 기후 변화와 연결하기 가장 어려운 현상"이라면서도 "모든 증거에 기초한 컴퓨터 모델링이 토네이도에 유리한 환경 조건이 미래에 늘어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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