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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5 명 · 낙은 웃으며 포옹… 지지자들은 "이재명 사퇴하라"

담바우1990 2021. 10. 25. 04:58

211025 (월)  · 낙은 웃으며 포옹지지자들은 "이재명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을 치렀던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후보 선출 이후 14일 만인 1024일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악수에 이어 포옹하며 '원팀'의 훈훈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시에 현장에 모인 양측 지지자들은 서로에게 욕설을 하고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등 분열된 모습이 연출됐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나기로 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찻집 일대는 회동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이 전 대표와 이 후보의 지지자들로 가득찼다.

 

이 자리에 모인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 100여명은 '민주당은 죽었다' '우리는 원(won't)' '사사오입 철회하라' '부정선거 민주자멸' 등의 피켓을 들고 "이재명은 사퇴하라" "송영길은 사퇴하라" 등을 시종일관 외쳤다. 한 지지자는 이재명 후보의 욕설 영상을 음향 장치에 연결해 재생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들을 도발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유튜버들 10여명이 핸드폰을 꺼내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의 이같은 피켓 시위를 실시간으로 촬영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찍지 마라" "이재명한테 얼마 받고 그러는 거냐" 등을 외치며 맞대응했고, 물리적인 충돌까지 이어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오후 249분 이재명 후보가 회동 장소에 도착하자 이미 험악했던 현장의 분위기가 극으로 치달았다. 입장하는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이 뒤엉키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이낙연 전 대표의 한 지지자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달려들며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는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이재명 후보에게 "왜 결선을 안 하냐"고 소리쳤다. 이윽고 오후 256, 이낙연 전 대표가 도착하자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됐다. 100여명의 지지자들은 이낙연 전 대표가 입장하자 "이낙연"을 연호하며 그를 환영했고, 이낙연 전 대표는 손을 들어보이며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이재명 후보가 찻집 앞으로 나와 그를 반겼다.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양손을 굳게 잡고 미소를 지었다. 곧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양팔을 벌렸고, 이재명 후보가 환하게 웃으며 품에 안기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연출됐다. 오후 35분쯤에 시작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비공개 회담은 30분이 지난 오후 335분에 끝났다. 둘은 미소를 머금은 채 회동장을 나섰고, 두손을 꼭 잡은 채 바깥에서 대기하던 지지자들 사이를 뚫고 나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차량까지 그를 배웅했으며, 둘은 떠나기 전 다시 한번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이준석 만난 김종인"115일 지나봐야 결심"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이 10여일 남은 가운데 김종인 전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1024일 회동, 김종인 전 위원장의 킹메이커로 등판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창당 발기인 대회 전 행사장 인근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준석 대표는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대회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상시적인 소통의 자리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건 없다"라면서도 "아무래도 선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 사항을 상의 드리고 생각이 공유되는 지점이 있는지를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언론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제안은 없었다"고 했다. 당장 당 선대위원장 제안 등은 하지 않았지만 전반적 사항을 논의하고 생각의 공유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김종인 전위원장 역할에 대한 언급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전 위원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115일 후보가 확정되면 선대본부를 차려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 이준석 대표의 생각을 이야기 해서 들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115일이 경과해봐야지 내가 어떻게 결심할 거냐를 가서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해 킹메이커로 나설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또 "나는 과거에 여러 차례 경험을 해봤고, 그 경험의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또 한 번 그런 짓을 해야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판단할 수가 없다"라며 "다음 대통령 후보가 될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과연 나라를 이끌어가는 데 확실한 비전과 계획이 있어서 그것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후보인지 아닌지 내가 확인하지 않으면 나는 절대로 (조력 역할을) 안 한다"고 했다. 최종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원설과 관련해선 "그건 본인(윤석열 전 총장) 느낌이 그런 거고"라며 선을 그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앞서 "아마 경선 마치고 나면 좀 도와주실 것 같은 그런 느낌은 제가 받았다"고 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공식 출마 선언이 임박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여전히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안철수 (출마) 그런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다"라며 "지금 제3지대라는 게 말이 그렇지, 선거가 4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제3지대를 해서 본선에 직접 뛰어들 용기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본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출마할 거라는 건 일고의 의심도 없었다"라며 "끝까지 후보로 뛰실지에 대해선 안그러실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께서 이번에 출마한다면 지금까지의 3지대론이나 새정치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내야되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인대권 도전 앞둔 안철수에 쓴소리

 

내년 3월 9일에 치르는 대통령선거에서 야권의 킹메이커로 기대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또다시 쓴소리를 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10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김동연 전 경제 부총리 주축의 새로운 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표가 이번에 출마한다면 지금까지의 제3지대론이나 새 정치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내야 되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발기인 대회 참석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행사장 인근에서 오찬을 함께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안철수 (출마) 그런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다지금 제3지대라는 게 말이 그렇지, 선거가 4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제3지대를 해서 본선에 직접 뛰어들 용기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본다고도 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가 출마할 거라는 건 일고의 의심도 없었다끝까지 후보로 뛰실 지에 대해선 안 그러실 거라 생각한다고 완주 가능성도 낮게 봤다. 평소에도 안철수 대표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김종인 전 위원장은 뉴스1과 전화 통화에서는 더욱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이 한 말을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하는 사람이 대권 도전에 나선다고 어떤 영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대선 출마를 안 하겠다고 했고, 정권 교체를 위해 뭐라도 하겠다는 사람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런데 갑자기 대권에 나선다고 하는데, 김동연 전 부총리와 결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며 안철수 대표는 영향력이 없고, 김동연 전 부총리는 자신의 길을 가면서 완주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며 제3지대 대선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이와 달리 김동연 전 부총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기득권 양당 구조를 깨는데 뜻을 같이한다면 언제든지 (대화를) 열어놓을 것이라며 안철수 대표,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의원과 단일화 논의에 나설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나아가 안철수 대표와 얼마 전에 통화를 했다면서 지금으로서 만날 계획은 갖고 있지 않지만, 만약에 생각을 같이한다면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려서라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일정상 불참하고 축전만 보냈다. 정의당에서는 배진교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추일서정(秋日抒情)..... 능골산 - 동서울 - 원주행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능골산으로......

 

 

지양로......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서울경찰청 4기동단

 

 

경인고속도로 너머로 보이는.....  남산타워

 

 

 

부천 고리울초등학교

 

 

 

07:17  능골산에.......

 

 

 

 

07:20  여기는 강장골산......  부천시 고강동

 

 

강장골산 정상에서 본 김포공항.......

 

 

 

 

남부순환로......

 

 

허머(HUMMER).......

 

 

서울 신원초등학교

 

 

07:50  서서울호수공원

 

 

다시 돌아온...... 능골산

 

 

 

 

09:35  동서울에서 원주행......

 

 

09:50  길고 긴 신월-여의 지하차도를 빠져 여의도에.......

 

 

자살다리 마포대교를 건너.......

 

 

강변북로에서 본 여의도.......

 

 

 

 

 

강변북로...... 한남동

 

 

10:25  동서울터미널에.......

 

 

 

 

 

 

 

10:50  원주행........

 

 

 

올림픽대교.......

 

 

123층 555m의 롯데타워.......

 

 

 

11:18  동서울톨게이트 통과.......

 

 

11:35  초월에서 광주-원주고속도로 진입.......

 

 

여주 남한강대교를 건너.......

 

 

12:12  양동을 지나 강원도에.......

 

 

12:29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남천 열매

 

 

 

12:32  중화문에서 점심......

 

 

 

 

 

 

 

 

 

 

 

5번국도 서원대로......

 

 

당겨 본 치악산 곧은재(861m)......

 

 

13:20  3박4일의 서울행을 마치고......  삼성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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