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원추리 / Hemerocallis fulva

담바우1990 2021. 8. 30. 04:53

원추리 / Hemerocallis fulva

 

동의어 : 넘나물, 겹첩넘나물, 의남초(宜男草), 익남초(益男草), 등황옥잠(燈黃玉簪), 누두과(漏斗果),
황색채근(黃色菜根), 큰겹원추리, 홑왕원추리
분류 :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군 > 비짜루목 > 원추리과> 원추리속
원산지 : 아시아(중국, 대한민국)
서식지 : 산지
크기 : 약 1m
학명 : Hemerocallis fulva (L.) L.
꽃말 : 지성
용도 : 무침용, 볶음용, 약용 등
효능 : 칼슘, 철분, 비타민, 단백질, 나트륨, 식이섬유, 인, 나이아신, 칼륨, 베타카로틴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홍도원추리 등이 있다. 뿌리는 고구마와 같은 덩이줄기이며, 어린 잎은 봄철의 대표적인 산나물로 식용된다. 중국에서는 꽃봉오리를 데쳐 말린 것을 요리의 재료로 사용한다. 백합목 원추리과 원추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Hemerocallis fulva (L.) L.’이다. 원추리는 한국에서 오랜 옛날부터 사랑받아 왔으며, 조선시대 사전인 <물명고(物名考)>에는 ‘원쵸리’라 하고 <물보(物譜)>에는 ‘원츌리’라 했는데 중국명인 ‘훤초(萱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훤초(萱草)’는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의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도 원추리를 나물로 무쳐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고구마처럼 굵어지는 덩이줄기가 뿌리 끝에 달린다. 긴 선형의 잎은 2줄로 마주 보게 겹쳐나는데 잎끝은 뒤를 향해 둥글게 젖혀진다. 노란색의 꽃은 7월경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온 꽃대 끝에 6~8송이가 피는데, 하루가 지나면 시든다. 꽃의 길이는 10cm 정도이고 꽃부리는 6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봄가을에 덩이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훤초라고 하여 한방에서 황달이나 이뇨의 치료 및 평사제나 강장제로 쓴다. 또한 민간에서는 뿌리 한 웅큼과 생간의 즙을 내어 변비 치료에 쓴다. 여름에 노랗게 피는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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