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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윤석열, 6월 29일 윤봉길 기념관서… ‘애국’ 출사표

담바우1990 2021. 6. 25. 05:30

210625 (금)  윤석열, 6월 29일 윤봉길 기념관서… ‘애국’ 출사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3월 4일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지 117일 만에 자신이 직접 정치에 나서는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출마 선언문엔 ‘공정과 상식의 회복’ ‘헌법정신’ 등이 키워드로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은 6월 24일 “저 윤석열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윤봉길 기념관을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 캠프 대변인실은 “선조들이 목숨 바쳐 만든 대한민국 건국의 토대인 헌법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석열 전 총장의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원래 보수의 중심가치는 애국주의”라면서 “대한민국 보수의 정신적 토대를 튼튼히 하고자 하는 뜻으로 장소를 선정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선언 당일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담긴 ‘X파일’ 논란을 비롯해 국민의힘 입당 여부 및 시기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직접 답할 예정이다. 이후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 등 기성 정당과는 거리를 두고 국민들을 직접 만나는 것으로 대선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어떻게 국민들에게 설명할지 주목된다.

 

윤석열 전 총장이 정치를 하게 된 이유와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가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 밝히는 첫 무대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구체적인 정책이나 공약을 제시하기보다는 국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자신의 핵심 가치를 뚜렷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공정과 상식’, ‘애국과 헌법’이 핵심 메시지
윤석열 전 총장 측 핵심 관계자는 6월 24일 “윤석열 전 총장은 무너진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공정과 상식을 되찾겠다는 생각이 강하다”면서 “출마 선언문에선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간결하게 국민들에게 자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출마 선언문에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 보수적 가치에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중도 확장형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윤석열 캠프의 전략은 메시지뿐만 아니라 출마선언 일시와 장소에도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보수 지지층을 향해 강조하려는 메시지는 보수의 핵심 가치로 꼽히는 ‘애국정신’과 ‘헌법수호’다. 독립운동가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출마선언 장소로 잡은 것도 이런 이유라는 게 윤석열 캠프의 설명이다. 윤봉길 의사 손녀인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윤봉길 의사의 시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배경이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동시에 중도층과 2030세대를 향해선 ‘공정과 상식’을 강조해 문재인 정부에서 ‘조국 사태’ 등으로 무너진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은 올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사퇴하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출마 선언일로 ‘6월 29일’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정치권에선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시작으로 직선제 개헌 요구를 받아들인 6·29선언을 연상시켜 민주화 세력과 중도층의 마음도 함께 잡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 ‘X파일’ 논란 뚫고 나갈 정치력 첫 시험대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대선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자신의 정치행보에 대한 각종 비판과 ‘X파일 논란’ 등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국민들을 만나는 일정을 놓고 캠프 내에서 혼선을 빚었고, 정치권에선 ‘전언 정치’ ‘간보기 정치’라는 등의 비판을 해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첫 회견에서 야권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정치력을 갖췄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X파일’ 논란에 대해선 6월 22일 윤석열 전 총장이 X파일 논란에서 내세웠던 ‘불법 사찰’ 프레임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윤석열 캠프에선 “검찰총장 시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에 출석해 자신 있게 발언하던 모습을 이날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흘러나왔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시기에 대한 윤석열 전 총장의 구상도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 주변에선 “외연 확장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대선 도전 선언 직후 정치 행보에 대해선 당분간 국민의힘과 거리를 둘 것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8월 말 출발 예정인) 대선 경선 버스는 그 시간에 맞춰서 타는 사람만 있진 않겠지만 가급적 빨리 타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압박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YTN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총장 등이 입당해서 경선하는 게 좋겠다는 건 국민의힘의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차기 경제대통령 '1위'… 윤석열 크게 앞질러

 

차기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은 누가 최적임자일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여야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능력,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 분야만 놓고 보면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리서치 패널 137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6월 10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 오후 8시 30분까지 5일간 전국 거주 만 18~69세 남자 510명, 여자 501명 등 총 1011명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메일 발송 후 웹 조사방식으로 진행한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1차)' 결과 이재명 지사는 모든 경제 관련 설문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 ▲재정 건전성 강화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분야 과제를 7개로 나누어 각각 점수(0점~10점)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재명 지사는 7개 경제 분야 조사에서 전체 평균 53.2점을 얻어 39.3점을 얻는데 그친 윤석열 전 총장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7개 설문 항목 모두에서 50점 이상을 받았다. 반면 윤석열 전 총장은 경제발전과 일자리확대, 재정 건전성 강화 등 2개 항목에서만 40점 이상을 획득했다.

 

항목별 점수를 보면 이재명 지사는 4차산업,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성장을 적절히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가 누구인가라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55.7점)를 기록했다. 이어 서민 주거안정(54.5점), 부의 양극화 해소(53.2점), 경제 위기관리체계 확립(52.8점), 재정건전성 강화(52.7점), 노사관계 개선(52.1점), 금융시장 안정(51.1점) 등에서도 50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다.

 

이에 반해 윤석열 전 총장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가장 가장 높은 점수(41.0점)를 받았다. 이어 재정 건전성 강화(40.3점), 서민 주거안정(39.4점), 경제 위기관리체계 확립(38.9점), 금융시장 안정(38.8점),노사관계 개선 (38.4점), 부의 양극화 해소(38.2점) 순이었다.자신을 중도층이라고 밝힌 응답자들의 조사 결과도 전체 조사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재명 지사는 7개 경제분야 전체 평균 53.1점을 얻어 윤석열 전 총장(38.3점)을 크게 앞섰다. 이재명 지사는 7개 모든 분야에서 50점 이상을 획득했다. 반면 윤석열 전 총장은 경제발전과 일자리확대(40.2점)을 제외한 6개 항목에서 모두 30점대에 머물렀다.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을 제외한 경제분야 국정과제를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권 주자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42.7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8.5점) ▲정세균 전 국무총리(38.4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6.8점) ▲심상정 정의당 의원(36.7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32.6점) 등이 꼽혔다. 엠브레인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설문 응답자는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맞게 무작위로 추출됐다"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4.7%"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잦은 소나기 스콜 아냐”… 그럼 뭐지?

 

최근 수차례 반복된 강한 소나기는 스콜(열대 지방에서 대류에 의하여 나타나는 세찬 소나기)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본격적인 장마는 7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6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월 22일과 6월 23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강한 소나기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내리는 특징을 보여 스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스콜은 주로 열대 지방에서 강한 태양으로 달궈진 대기가 상승하면서 내리는 대류성 강수를 일컫는 용어다. 열이 달궈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오후에 내리는 특징을 보인다. 반면 최근 내린 소나기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비를 뿌렸다. 스콜의 경우 강수 이후에도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 이번 소나기는 강수 이후 오히려 대기가 선선해졌다는 점도 스콜과는 거리가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서쪽에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불어 들어오는 동시에 남쪽에서 고온 습윤한 수증기가 추가로 유입돼 비를 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고 무거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한반도에 머물러 있었던 탓에 비구름 떼가 폭발적으로 발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7월에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년에 비해 열흘 이상 늦다. 과거 통계(1991~2020년)에 따르면 한반도 장마 시작 시점은 평균 6월 19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전히 한반도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 세력이 강해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기상청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이라도 이번처럼 강한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릴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여름날의 강화도 여행..... 교동도 대룡시장 - 석모도 보문사 

 

교동대교를 건너.......

 

 

11:20  교동도 대룡시장에......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살구.......

 

 

 

 

 

강아지떡...... 

 

 

 

 

 

 

 

오랜만에 보는 제비집........

 

 

 

 

 

 

 

 

 

 

 

 

12:40  석모도 보문사 주차장에...... 인천광역시강화군 삼산면

 

 

 

당겨 본...... 낙가산 보문사 눈썹바위

 

 

 

 

 

 

 

 

 

 

낙가산 보문사...... 일주문

 

 

 

12:53  보문사 아래 물레방아에서 점심.......

 

 

 

 

 

 

 

산채정식 & 밴댕이무침......

 

 

 

 

13:57  귀로에 들른......  외포항 수산물직판장

 

 

 

 

 

 

 

 

 

 

 

14:30  초지대교를 건너......  서울행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