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슈

210528 이광재, 대선 출마 선언… “노무현 정신 잇겠다”

담바우1990 2021. 5. 28. 04:26

210528 (금)  이광재, 대선 출마 선언… “노무현 정신 잇겠다”

 

이광재(56·강원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월 27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공식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 이광재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류 국민은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신념의 정치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원한다. 시대교체와 세대교체, 선수교체 3박자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들과 함께 2030, 디지털 세대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겠다”며 “이념과 배경을 넘어 능력 있는 선수들이 국가경영에 참여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광재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이준석 돌풍' 등 청년 정치인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현상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은 벤처 경제를 이끄는 안목이 있었고, 이어령 선생의 안목은 낡지 않았다”며 “나이가 많고 적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시대를 보는 눈이 중요하다.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발탁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그러면서 “디지털 세대인 20·30대에게 ‘광재형’으로 불리는 게 제 영광으로 알겠다”고 했다.

 

이광재 의원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선 “과감한 공급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대학 안팎에 기업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학도시’를 만들겠다”며 “초등학교는 오후 3시부터는 비는데, 그 안에 돌봄·주거시설을 함께 만들어 육아부담 없는 ‘학교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또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을 비롯한 핵심과제만 수행하고 내치(內治)는 총리에게 맡겨야 한다”며 국정 운영 방안으로 ‘이원집정부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광재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당시 보좌진으로 함께 일하며 핵심 참모로 활동한 원조 친노(親盧)로 불리는 인사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함께 ‘좌희정' ‘우광재’로 불렸을 만큼 노 전 대통령의 큰 신임을 받았다. 이광재 의원은 강원도 원주 출신의 3선 의원으로 2004년 국회에 입성해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2010년 강원도지사에 당선됐다. 그러나 7개월만에 ‘박연차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2019년 특별사면으로 복권됐으며, 2020년 21대 국회에 재입성했다.

 

 

 

 

 

 

개성 강한 글씨체… '칠곡할매글꼴' 전국으로 확산

 

"지역민으로서 칠곡할매글꼴을 쓸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경북 칠곡군에서 시작된 칠곡할매글꼴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앞장 서 글꼴을 알리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5월 27일 왜관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혜경(39·네네치킨)씨는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배달하기 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칠곡할매글꼴로 작성한 감사의 글을 상자에 붙인다"며 "다른 글꼴보다 칠곡할매글꼴이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하기 좋아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할매글씨체로 만든 비닐 봉투로 음식을 배달하는 김인숙(54·개미분식)씨는 "독특한 글씨체라 고객들이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본다. 지역의 글꼴을 가짐으로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우친 할머니 400분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 글꼴은 글씨체 원작자의 이름을 딴 칠곡할매 권안자체, 이원순체, 추유을체, 김영분체, 이종희체 등 다섯 종류다.

 

이러한 글씨체는 로얄사거리, 회전교차로 등의 칠곡군 주요 거리에 설치된 현수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주민 뿐만 아니라 칠곡군 공직자들도 할매글꼴 홍보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갑에는 칠곡할머니 글씨체로 제작한 다섯 종류의 명함이 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할매글꼴로 만든 명함을 건네며 글꼴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칠곡군 공직자들이 내미는 명함 역시 삐뚤삐뚤한 칠곡할머니 글씨체로 제작했다. 칠곡할매글꼴은 지역 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퍼지고 있다. 한글사랑운동을 펼쳐온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칠곡할매글꼴 홍보 대사로 나서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 최근 경주 황리단길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대형 글판이 내걸리고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칠곡할매글꼴을 정식 탑재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한글 전용 박물관은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표구를 상설 전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귀신잡는 해병들도 칠곡할매글꼴에 매료됐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이 위치한 포항시 오천읍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입대 환영 플래카드가 걸렸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국립한글박물관은 최근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표구와 글꼴이 담긴 USB를 유물로 지정하고 영구 보전하기로 했다.

 

심동섭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칠곡할매글꼴은 정규 한글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가 남긴 문화 유산으로 한글이 걸어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새 역사를 쓴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할매글꼴은 특별한 의미와 개성으로 한글 사용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과 만족을 줄 것”이라며 "칠곡할머니들의 굴곡진 삶과 애환이 담겨 있는 칠곡할매글꼴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60세 이상 국민… "지금 백신 접종 예약 안하면 10월에야 가능"

 

배경택 질병관리청 상황총괄반장이 "60세 이상 국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가 왔으니 일단 예약을 하고, 당일 몸이 안 좋은 등 불가피한 경우 접종 날짜를 바꾸는 방법을 고려해 달라"며 접종을 독려했다. 배경택 반장은 5월 27일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접종 효과와 백신 인센티브를 설명하며 남은 일주일 동안 접종 예약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60세 이상은 다음달 6월 3일까지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배경택 반장은 "현재 60세 이상 국민의 62.1% 정도가 접종 예약을 했다"고 밝혔다. 구간별로 70~74세는 70%(149만명), 65~69세는 65.2%(196만명), 60~64세는 55.4%(219만명)다. 배경택 반장은 60~64세의 예약률이 낮은 원인으로 "5월 13일부터 예약을 시작했고, 여러가지 (백신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들 때문에 그러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은 1번 접종하고 2주 경과하면 감염 예방 효과가 89.5%다. 즉 90% 정도는 1번만 접종해도 코로나에 안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접종 효과를 강조했다. 또 "60세 이상은 예방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가 단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배경택 반장은 60세 이상의 경우 지금 예약하지 않으면 다른 연령대의 접종이 끝난 10월쯤 예약이 가능하다며 "순서가 왔을 때 예약을 하고 당일 몸이 안 좋으면 전화를 하거나 센터에서 예진할 때 날을 다시 잡아달라고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배경택 반장은 다음달부터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날 정부는 1차 접종자에 한해 ① 6월부터 가족모임인원 제한(8명)에서 제외 ② 7월부터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 등의 방침을 발표했다. 배경택 반장은 "1차 접종자들은 6월부터 경로당 일반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7월부터는 교회·성당·절 등 종교시설 인원 제한(수도권의 경우 정원의 20%)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또 "2차 접종 이후 2주일이 지난 경우는 경로당(6월)과 종교시설(7월)에서의 소모임까지 가능하고, 7월부터는 '5인 이상 집합금지'의 예외를 적용받는다"고 덧붙였다.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