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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5 조수진, 생태탕 아닌 ‘생떼탕’… “식당주인 4일 만에 말 바꿔”

담바우1990 2021. 4. 5. 04:23

210405  조수진, 생태탕 아닌 ‘생떼탕’… “식당주인 4일 만에 말 바꿔”

 

조수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대위 대변인은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김어준의 뉴스공작’이라고 비꼬며 “‘생떼탕’을 끝으로 문 닫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의혹을 제기하며 ‘생태탕’ 가게를 언급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앞서 서초구 내곡동에서 생태탕집을 운영했다는 황모 씨는 지난 4월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세훈 후보가) 왔다. 기억한다. 잘 생겨서 눈에 띄었다”며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자신의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황모 씨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4일 전인 지난달 3월 29일 ‘일요시사’와 인터뷰에선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수진 대변인은 4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어준 씨는 더불어민주당에겐 아주 특별한 인물”이라며 “여권에 불리한 이슈가 생길 때마다 ‘김어준의 뉴스공작’은 당사자나, 익명의 ‘증언’을 내세워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옹호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도 ‘김어준의 뉴스공작’은 어김없이 끼어들었다”며 황모 씨의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을 덧붙였다.

 

조수진 대변인은 “박영선 후보는 ‘김어준의 뉴스공작’에 출연한 생태탕집 사장의 주장을 근거로 오세훈 후보가 사퇴하지 않으면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2005년 6월 오세훈 후보가 먹었다는 생태탕이 맑은탕이었는지, 매운탕이었는지 공개하겠다는 것인가. 둘러대려 하지 말고 소상하고, 조속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이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폭력’ 탓에 치러진다”며 “4월 7일은 ‘김어준의 뉴스공작’의 폐업과 ‘상식 회복’을 선언하는 날이기도 하다”고 썼다.조수진 대변인은 전날에도 “박영선 후보, 김어준의 ‘정치공작소’가 생떼탕을 끓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후보 측의 TBS 편향성 주장에 대해 박영선 후보는 “TBS가 편향됐다면 청취자가 이 방송을 외면할 것”이라며 “본인들 잣대로 편향 여부를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고 국민의힘은 이런 얘기할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후보는 또 진성준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4월 2일 오세훈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며 ‘상황에 따라 중대결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공세한 것에 대해선 “저하고 사전 교감이나 교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보도가 난 이후 제가 물어봤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의원단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뭔가 하기로 한 것을 결정했는데, 이에 대한 오세훈 후보의 답변이 있어야 하겠다는 것”이라며 “오세훈 후보가 생태탕 주인 아들, 처남 사진이 나온 이후 관련해 이야기를 안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답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진 본부장의 얘기”라고 덧붙였다.‘중대 결심’ 시나리오 가운데 박영선 후보의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그것은 농담 아닌가”라며 “제가 왜 사퇴를 합니까”라고 웃어넘겼다. 이어 “본인(오세훈 후보)이 사퇴전문가”라고 받아쳤다.

 

 

 

 

 

 

 

김진욱, '이성윤 황제 조사' 논란… 공수처 출범 석 달 만에 최대 위기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척결하겠다며 지난 1월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식 수사를 개시하기도 전에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특혜 조사’했다는 의혹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서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연이은 해명에도 법조계에서는 궁색하다고 지적하면서 공수처의 존립 기반이 되는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진욱 처장이 논란을 자초한 만큼 사퇴하거나 적어도 징계 대상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4월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가 앞서 이성윤 지검장을 공수처장 전용차에 태운 것과 관련해 내놓은 설명에 일부 거짓 해명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공수처는 “공수처 소유 관용차에는 처장 전용차와 피의자 호송차량이 있는데, 호송차량은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해 뒷좌석 문이 안 열려 이용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성윤 지검장이 개인 차량으로 청사에 들어오면 출입기록 등을 작성해야 하기에 보안을 위해 부득이하게 관용차에 탑승시켰고 호송차량은 못 쓰니 처장 전용차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공수처의 해명이 궁색하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한 검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피의자 호송차량은 기본적으로 운전자가 조작하면 뒷문도 충분히 열 수 있도록 돼있다”며 “공수처가 보유한 피의자 호송차량이 대단히 특별한 것이 아닌 이상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설령 차량 내부에서 뒷문을 열지 못하게 돼있더라도 공수처 관계자가 밖에서 열어주면 된다”며 “결국 피의자 호송차량으로 이성윤 지검장을 태우는 것은 대우에 맞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처장 차량을 쓰게 해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용차 논란 외에도 공수처는 이성윤 지검장 ‘황제 조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여러 차례 해명을 내놨다. 그러나 번번이 의혹과 비판은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공정성 논란만 키우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달 3월 16일 이성윤 지검장과 김진욱 처장의 면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공수처가 “적법절차를 철저히 지켜서 면담이 진행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면담 내용을 기록한 조서조차 작성하지 않았고 조서를 미작성하면 규정상 사유를 남겨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에 김진욱 처장은 결국 “(관련 부분에 대해선) 미흡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김진욱 처장은 이어 “공수처는 인권친화적 수사기구를 표방하고 있어 주요 사건은 면담 신청을 받는 게 원칙”이라며 상황과 다소 동떨어진 해명까지 내놨다. 법조계에서는 ‘이성윤 지검장 면담’으로 김진욱 처장의 거취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다. 공수처에게 공정성은 생명과 같다고 강조해왔던 김진욱 처장이 이유를 불문하고 결과적으로 공정성을 훼손시켰다는 지적에서다. 검찰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지난 4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진욱 처장은 공수처의 존재 이유와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사퇴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수처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김진욱 처장을 징계하는 수준에서 사태를 매듭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공수처법 32조에 따르면 공수처장 포함 공수처 검사는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했을 때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법률과 원칙을 지키려는 김진욱 처장의 순수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돼 안타깝다”며 “어떻게든 현 상황을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공수처가 어떤 사건을 수사하더라도 공정성 관련 비판과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재인 대통령, '멘토' 채현국 추모… "진정한 자유인 그리울 것"

 

문재인 대통령이 4월 4일 자신의 멘토 중 한 명인 고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의 영면에 "'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님의 발인을 앞두고 삼가 명복을 빈다"면서 추모글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히 밝히면서 "(고 채현국 이사장은) 양산 지역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한 개운중학교와 효암고등학교 운영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스스로는 무소유의 청빈한 삶을 사신 분"이라고 소회했다.

 

이어 "학교와 멀지 않은 제 양산 집에 오시기도 하면서 여러 번 뵐 기회가 있었는데, 연배를 뛰어넘어 막걸리 한잔의 대화가 언제나 즐거웠고, 늘 가르침이 되었다"면서 "지난 대선 후 전화로 인사를 드렸더니, 대통령 재임 중에는 전화도 하지 말자고 하셨던 것이 마지막 대화가 되고 말았다"고 추억했다. 덧붙여 문재인 대통령은 "선생님이 보여주셨던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이 늘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지난 4월 2일 별세한 고 채현국 이사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아버지(채기엽)가 1956년 설립한 흥국탄광을 일을 도우면서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한때 '전국 소득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1973년 재산을 모두 분배하고 사업을 정리했던 고인은 이후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 때 핍박받던 민주화운동 인사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활동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대선 때에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 인사들의 모임인 더불어포럼의 상임고문을 맡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다.

 

 

 

 

 

 

식목일이자 한식날에..... 금대리 벚꽃길 라이딩

 

08:30  금대리 벚꽃길 라이딩에......

 

 

 

원주따뚜공연장.........

 

 

남원로를 지나.......

 

 

08:45  원주천 자전거길에......

 

 

 

 

 

 

 

 

 

 

 

 

 

원주천 벚꽃길......

 

 

 

 

 

 

 

 

 

 

원주천 건너 반곡동 혁신도시.......

 

 

 

동부교

 

 

 

 

 

 

 

 

 

 

 

09:30  대평교를 건너........

 

 

 

금대리로 이어지는 원주천 벚꽃길.......

 

 

 

 

 

 

 

 

 

 

 

 

 

 

 

 

 

 

예년보다 빨리 핀 금대리 벚꽃길.......

 

 

 

 

 

 

 

 

10:00  금대초등학교에.......

 

 

 

 

 

 

 

 

 

 

 

 

 

금대리 벚꽃길에서 본 치악산 비로봉.......

 

 

 

 

 

영서고등학교

 

 

 

10:30  다시 돌아온 원주천.......

 

 

 

 

 

 

개봉교

 

 

남원로.........

 

 

10:50  치악예술관......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