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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2 "오세훈 바람이 분다"… 지지율 상승세에 고무된 국민의힘

담바우1990 2021. 3. 12. 04:54

210312 (금)  "오세훈 바람이 분다"… 지지율 상승세에 고무된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3월 11일 서울시장 선대위 발대식과 중앙위 필승결의대회를 잇달아 열고 오세훈 후보의 단일화와 본선 승리를 위해 당력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오세훈 후보가 단일화에서 승리하면 자연적으로 이번 보궐선거는 우리의 승리로 끝날 수 있다"며 "당이 전력을 다해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제1야당이 시장 후보 하나를 못 내고서 집권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며 "우리가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야만 내년 대선에서 집권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놓고 "오세훈 바람이 분다"고 입을 모았다. 중앙위 의장인 김성태 전 의원은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상대로 선거 3일 전 판세 뒤집기에 성공했다며 그의 저력을 강조했다.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은 "이제 역전이 된다. 금·토·일요일이 변곡점"이라며 "서울엔 오세훈"을 외쳤다. 참석한 중앙위원들도 '오세훈'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세훈 후보는 "당이 앞선 선거에서 5전 연패하며 무기력 속에서 탈출하기 힘들었는데, 우리 당이 뭐가 될 것 같다"며 "이런 분위기가 선거 전 자생적으로 생긴 건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서도 오세훈 바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보였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유승민 전 의원은 "서울 시내 전체에서 오세훈 바람이 부는 걸 느낀다. '오세훈풍'이다"며 "이 훈풍을 이어서 우리한테 승리의 영광을 안겨주면 11월에 제가 대선 나가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경쟁자였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과 김무성 명예선대위원장은 불참했다.

 

 

 

 

 

 

 

文대통령 처남, 그린벨트 매입… LH보상금 47억 차익

 

문재인 대통령 처남 김모(65)씨가 과거 소유했던 경기도 성남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 전답(田畓)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수용되면서 47억원의 토지보상 차익을 거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김씨는 지난해엔 보유 중인 또 다른 그린벨트 땅과 관련해 담당 구청에서 “경작용 토지에서 조경(造景) 자재를 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시정조치를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김정숙 여사 동생인 김씨가 소유했거나 지금도 소유 중인 그린벨트 내 전답 매입 시점은 10여년 전이고 LH 직원 투기 의혹이 제기된 3기 신도시와도 관련이 없다. 김씨도 “투기 목적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야당은 “김씨가 그린벨트 땅에서 수십억대 차익을 봤기 때문에 투자 목적이 아닌지 의심이 남는다”고 했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청은 작년 11월 17일 김씨가 소유한 수정구 시흥동 그린벨트 안에 있는 경작용 토지 2524㎡(약 765평)에서 조경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행위를 하는 것은 농지법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며 시정조치를 내렸다. 김씨 땅에서 조경설비 업체가 관련 자재를 파는 건 문제가 있다는 취지였다. 다만 구청 측은 김씨가 이 땅을 조경설비 업체 등에 임대하고 수익을 얻은 것은 법 위반은 아니라고 했다. 60세 이상 토지 소유자가 5년 이상 농업 경영에 이용한 땅은 빌려줄 수 있다는 농지법 규정이 있는데, 김씨가 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시흥동 땅과는 별개로 김씨가 2002~2009년 사이 매입한 성남시 고등동 토지 7011㎡(약 2120평)는 2010년 LH에 수용됐다. 김씨는 토지 보상금으로 58억원을 받았다. 김씨가 이 땅을 샀을 때 실매입가가 11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47억원대 차익을 본 셈이다. 판교IC에서 5㎞ 정도 떨어진 이 땅도 원래는 그린벨트 안 전답이었는데,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LH에 수용됐다.

 

야당은 “김씨가 성남 일대 그린벨트 농지를 집중 매입한 배경이 의아하다”고 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이 김씨 토지 거래 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 김씨는 2002년, 2005년, 2009년 등 세 차례에 걸쳐 고등동 전답을 매입했다. 그는 이 땅을 담보로 은행에서 30억원대 대출을 받았고, 그 직후인 2010년 9월 성남시 시흥동의 또 다른 그린벨트 내 땅을 샀다. 작년 11월 수정구청에서 시정조치를 받은 땅이다.

 

이날 본지가 찾은 김씨의 시흥동 땅에는 500평가량에 묘목이 빼곡히 심어져 있었고, 나머지 200여 평에는 비닐하우스로 된 묘목 판매·전시장이 있었다. 본지 기자와 만난 김씨는 “내가 어디를 봐서 투기꾼 같으냐”며 “1992년부터 묘목 판매업에 종사해왔고 방금까지 인부들과 함께 묘목 포장하는 일을 했다”고 했다. 수십억대 토지 보상 차익에 대해선 “그 일이 알려지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직원들이 세 차례 찾아와 조사했지만 농지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했다.

 

작년 8월 국회에 출석한 노영민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도 “20년 이상 묘목식재업에 종사해왔던 김씨가 사업상 필요에 의해서 토지를 샀던 것”이라고 했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당시 “(김씨 고등동 땅이 있는) 그린벨트가 해제된 것은 이명박 정부, 토지보상금이 지급된 것은 박근혜 정권 때”라면서 “얼마 번 게 무슨 관계냐”라고 했다.

 

김씨가 소유했던 고등동 땅에는 현재 ‘LH 행복주택’이 들어서 있다. 김씨는 고등동 땅이 수용되면서 인근에 258㎡(약 78평) 대지를 대토보상(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하는 것) 받아 4층 건물을 세웠다.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LH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는데, 대통령 처남이 그린벨트 토지 투자로 이익을 본 것을 국민이 어떻게 볼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했다. 김씨는 “토지 보상을 기대하고 투기한 게 절대 아니다”라며 “오해를 받는 게 억울하다”고 했다.

 

 

 

 

 

 

 

거세지는 '변창흠 사퇴론'… 이낙연도 "자리에 연연하는 분 아냐"

 

여권 내부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는 3월 11일 변창흠 장관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자리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라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사실상 '자진 사퇴'를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상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변창흠 장관이 어느 경우에도 책임있게 처신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지금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정책 자체의 일관성, 이런 것은 또 다른 중요성을 갖기 때문에 종합해서 고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위원장은 또 "LH에 대해선 해체에 준하는 정도의 대대적인 개편과 개혁이 검토돼야 한다"고 했다. 정부 합동조사단(합조단) 1차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선 "공직자가 직무상 얻은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한다면 명예와 기대이익을 잃고, 경우에 따라 자리마저 잃을 수 있다는 정도의 단호한 조치가 이번에 마련되길 바란다"며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장을 내야 한다"고 했다.

 

노웅래 최고위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합조단의 1차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만족하기 어렵다. 어설픈 대응은 화를 더 키울 뿐"이라고 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이런 식으로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발본색원은 어림도 없고, 의혹은 계속해서 양파 껍질 까듯 꼬리를 물 것"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최소한 당시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장관과 경기지역 본부장 이었던 장충모 현 LH 사장 대행은 책임을 지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김부겸 전 행전안전부 장관도 3월 10일 'MBN 뉴스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는) 본인이 LH(한국주택공사) 사장일 때 일어났던 일들 아니냐"며 "책임을 져야 된다.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 합조단이 지난 3월 4일부터 국토부·LH 직원 1만 4,319명의 '본인 거래'를 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의혹을 제기한 13명을 포함해 총 20명이었다고 밝혔다.

 

 

 

 

 

 

父子의 서울 투어.... 서울풍물시장 - 청계천 - 동대문 DDP

 

서울강서초등학교

 

 

서울양강초등학교

 

 

09:07  5호선지하철 신정역에서 공덕역으로......

 

09:33  공덕역에서 환승......  동묘역으로

 

 

 

 

 

10:17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에......

 

 

 

 

 

 

 

 

 

 

 

 

 

 

11:35  청춘마을에서 50년전의 추억 소환.......

 

 

 

 

 

 

 

 

 

 

 

11:47  청계천에......

 

 

 

옛고가도로의  흔적.......

 

 

 

 

 

 

 

 

 

맑은 물에서 노니는....... 청계천의 잉어

 

 

 

왜가리

 

 

 

 

물오리.......

 

 

 

 

 

 

 

 

 

 

 

12:15  동묘맛집에서 점심......

 

 

 

 

 

 

성동공업고등학교

 

 

 

 

 

 

12:48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DP.......

 

 

 

 

 

 

 

 

 

 

 

 

 

 

 

 

 

 

 

 

13:40  동대문에서 신정역으로......

 

 

 

양강중학교

 

 

 

14:08  신월7동으로  회귀......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