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3 (일) 코로나19, 하루만에 2배… 433명확진, 3명 사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월 22일 하루에만 200명 이상 급증해 전날 대비 2배 규모로 늘어났다. 경북 경주에서는 세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142명, 오후에 87명 등 하루에만 신규 환자 229명이 추가됐다.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전날 204명 대비 2배 이상 불어났다. 이밖에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검사에 따라 전국에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도민 다수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경북도민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9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밤늦게 의성주민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경남에서 1명, 광주에서 1명, 부산에서 2명 등이 추가됐다고 각각의 지자체에서 밝혔다.
이날 오후 세번째 사망자도 보고됐다. 중대본은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세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2월 21일 사망 후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세번째 사망자로, 방역당국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청도대남병원에서 2월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 등 2명이 사망자로 확인된 바 있다.
지자체 발표는 중대본의 오후 통계 발표 후 확인된 사례여서 기존 확진자·사망자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중대본에서 오후에 추가 발생했다고 확인한 87명 중 6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55명, 경북에서 14명이다. 대구·경북 이외 전국적으로 환자가 추가됐다. 강원(5명), 경기(4명), 서울(3명), 광주(2명), 대전(1명), 부산(1명), 울산(1명), 전남(1명) 등이다.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62명이다.
방역당국은 이곳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고 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대구(45명), 경북(8명), 강원(2명), 경기(1명), 서울(2명), 광주(2명), 부산(1명), 울산(1명)으로 전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은 3명이다. 모두 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조사 중인 인원은 22명이다.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강원, 세종, 울산, 대전에서 이날 하루 한꺼번에 환자가 쏟아지면서 사실상 전국에 코로나19가 확산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까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총 352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231명에 달한다. 전체 확진자 433명의 절반 이상(53.3%)이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1명이다. 이날 25번 환자가 격리해제돼 국내 확진자 중 총 18명이 완치됐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만1천153명이다. 이 중 1만5천116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6천3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대국민담화 발표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22일 오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긴급 대국민담화에서 “정부는 감염 진행 상황이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하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 전국적 확산이 신천지 대구교회 등 종교행사가 치러진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점을 염두한 듯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종교 행사가 가장 활발해지는 일요일 직전 특별 담화문을 발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국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서울시가 이날 광화문광장 등에서의 집회 개최를 금지했음에도 일부 단체가 예정된 집회를 강행한 점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또 확진자들과 접촉이 일부 의심 환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거나 확진자 행세를 하며 불안을 야기하고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행위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슈퍼 전파자’로 불리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31번 확진자(61세 여성)는 감염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두번이나 의사의 검사 권유를 뿌리치고 대구 시내와 서울을 누비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중국의 코로나19 ‘집단 발병지’였던 우한에서 입국했던 3번 확진자(54세 남성)는 증상 발현에도 서울과 경기도 시내를 돌아다니며 일부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말로 설명해 역학 조사에 큰 혼선을 일으켰다. 그결과 추가 확진자 확인이 늦어졌고 2차, 3차 감염으로 이어졌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당국의 동선 파악을 방해하는 행위를 엄단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받아들여진다.
이날 담화는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국민적 불안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국민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담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 총리가 이날 오후 9시로 담화 발표 시점을 잡은 것은 휴일인 23일은 예배 등 종교 활동 등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담화에서는 현재 ‘경계’ 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를 상향 조정하거나 일각에서 거론되는 대구 지역 봉쇄, 중국인 입국제한 확대 등과 관련한 언급은 담기지 않았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초기 경증단계에서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다”면서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격리해 치료하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나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대처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도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시면 코로나19가 숨을 곳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현 상황을 잘 타개해나갈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집중했다.
정세균 총리는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수 있다”면서 “우리의 선진 의료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그동안 감염병 대응 경험도 충분히 축적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과거 사스와 메르스를 이겨낸 경험이 있다”면서 “정부의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이번 코로나19 역시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정부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협조를 호소했다. 또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꼭 지켜달라”고도 당부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한 달 정도 지난 이달 2월 18일까지만 해도 31명이었다. 그러나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을 계기로 2월 20일 104명, 2월 21일 204명, 이날 오후 4시 기준 433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했다. 확진자의 81%(352명)가 대구·경북에 집중돼 있지만, 이날부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원주 용화산.....!!!!!!!!!
08:20 원주 용화산으로.....
황소마을 정상주유소.... 휘발유 1,498원 / 경유 1,323원
08:30 용화산 들머리에.....
남릉으로 이어지는..... 용화산 둘레길
08:37 남릉 전망대에.....
용화산 남릉에서 서봉으로.....
용화산 서봉 오름길......
08:50 용화산 서봉에....
용화산 서봉에서 본.... 명봉산- 배부른산 - 봉화산 능선
내려다 본.... 용화산 둘레길 데크
용화산 능선길.....
능선 쉼터를 지나......
08:58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에.....
치악초등학교 뒤로 하산.....
09:10 삼성으로.....
*****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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