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3 (월) 늙어가는 대한민국… 6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국내 고령화 추세가 빨라지면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국민 평균 연령은 42.6세로,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래 최고점을 찍었다. 1월 1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모두 5184만 9861명이다. 한 해 전보다 0.05%(2만 3802명) 느는 데 그쳤다. 통계 공표 시작 이래 증가율과 증가인원 모두 최저치다.
연령별 인구변동 추이를 보면 어린이 인구는 꾸준히 줄고 노인 인구는 급속히 느는 저출산·고령화가 확연히 드러난다. 2018년과 비교해 1년 만에 0~14세는 16만명,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는 19만명 줄었다. 반면 65세은 38만명 늘어 803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2018년 14.8%에서 지난해 15.5%로 늘었고, 같은 기간 0~14세 인구 비중은 12.8%에서 12.5%로 줄었다. 65세 이상(803만명)과 0~14세 인구(647만명) 격차가 156만명으로 한 해 전보다 더 벌어졌다.
평균 연령은 42.6세로, 11년 전보다 5.6세 올랐다. 2008년 37.0세에서 꾸준히 높아져 2014년에 이미 40세, 2018년에는 42세를 넘어섰다. 평균 연령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17개 시도 중 세종(36.9세), 광주·경기(40.8세), 울산(40.9세), 대전(41.3세), 인천(41.6세)뿐이다.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6.2세)으로 조사됐다. 성별 인구는 여성 2598만 5045명(50.1%), 남성 2586만 4816명(49.9%)이다. 50대 이하는 남성이, 60대 이상은 여성이 더 많았다.
최근 10년 간 만 0∼14세 주민등록 인구는 155만명 넘게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은 25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평균 연령도 2010년 38.1세에서 2019년 42.6세로 4.5세 오르는 등 저출산·고령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84만9861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보다 2만3802명(0.05%)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2008년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최저치다. 당장 올해 말 주민등록 인구가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10년 간 연령계층별 주민등록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저출산·고령화의 암울한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72%(약 3736만명)였고 65세 이상은 15.5%(803만명), 14세 이하는 12.5%(647만명)다. 전년(2018년)과 비교해 65세 이상은 38만명 증가했지만 14세 이하는 16만명, 생산가능인구는 19만명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16.2%)와 50대(16.7%)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했고 30대(13.6%)와 20대(13.1%)가 뒤를 이었다. 60대(12.2%)와 70대 이상(10.6%) 비율이 10대(9.6%)와 9세 이하(8.0%)보다 높았다.
평균 나이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다. 2008년 주민등록 인구(4954만명)의 평균 나이는 37.0세였지만 2012년 39.1세(5095만명), 2016년 41.0세(5170만명)로 점차 올라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인구가 2592만5799명으로 전체의 50%를 넘어섰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16만2513명)와 세종(2만6449명), 제주(3798명), 인천(2384명), 충북(755명) 5곳이었고 감소폭이 큰 지역은 서울(3만6516명)과 부산(2만7612명), 대구(2만3738명), 전북(1만7915명), 대전(1만5066명) 등이었다.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화성시(5만6674명)과 시흥시(2만4995명), 용인시(2만4483명) 등 63곳은 인구가 증가한 반면 경기 부천시(-1만3772명), 인천 부평구(1만3063명), 경기 성남시(1만1623명) 등 163곳은 줄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인구 증감은 신도시 대규모 입주 등 전출·입 요인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별 평균연령이 전체 평균보다 낮은 시·도는 세종(36.9세), 광주·경기(40.8세), 울산(40.9세), 대전(41.3세) 등 7곳이었다. 전남(46.2세), 경북(45.6세), 강원(45.3세), 전북(44.9세), 부산(44.5세) 등 10개 시·도는 지역 평균연령이 전체평균을 웃돌았다.
포근한 날씨 이어져… 겨울잠 깬 개구리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급기야 전국의 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1월 9일 서울 남산에서는 산개구리들이 포접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포접이란 암컷과 수컷이 산란을 위해 몸을 포개고 있는 것을 말한다. 보통 포접한 지 수 시간∼수일 이내 알을 낳는다. 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은 3월5일 전후다. 실제로는 1월 말∼3월 초 사이에 남쪽 지방부터 동면에서 깨기 시작하는데, 서울에서 1월 초에 포접하는 건 이례적이다.
이 장면은 시민과학자(citizen scientist, 관찰·측정 등 연구과정에 참여하는 시민) 조수정씨가 촬영했다. 2014년부터 시민과학자로 남산 개구리를 관찰해 온 그는 “보통 2월은 돼야 나오는데 이렇게 일찍 산란을 준비하는 건 처음 본다”고 했다. 서울보다 더 따뜻한 남쪽에서도 같은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다. 15년째 전국을 돌아다니며 양서파충류 생태를 기록하는 김현태 서산중앙고 교사는 이날 충남 서산에서 산개구리가 포접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김현태 교사는 “포접을 하고도 여건이 좋지 않으면 한달 있다가 산란하는 경우도 있다”면서도 “이날 본 개구리들은 이미 산란지로 이동한 것으로 보아 곧 알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달 12월 15일 제주도롱뇽이 벌써 알을 낳았다. 그는 “보통은 2월쯤 산란하는 제주도롱뇽이 이번 겨울에는 지난달에 이미 알을 낳았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도 이달 초 산란했다”고 했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 박사는 “이번 겨울 따뜻한 상태에서 전국적으로 비가 와 겨울잠에서 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6∼8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 시기 가장 많은 3일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온도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았다.
개구리가 너무 일찍 알을 낳으면 기습한파가 왔을 때 집단 동사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평년 기온 이하로 수은주가 내려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무사히 부화하더라도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 송재영 박사는 “개구리 혼자 빨리 나와서는 안 되고 다른 먹이원의 생물 시계도 맞아줘야 한다”며 “너무 일찍 나온 개구리가 제대로 성장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이란 솔레이마니 최후… 불타는 시신과 돈 뭉치
지난 1월 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국의 무인기(드론) 공습으로 제거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망 당시 사진이 미언론에 공개됐다. 1월 12일 폭스 뉴스는 미국 정부 소식통으로부터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 직후 촬영한 현장 사진 여러 장을 입수해 보도했다. 사진에서 심하게 훼손된 솔레이마니의 시신은 흐리게 처리됐다.
폭스 뉴스는 이 사진을 미군 특수작전부대가 촬영했다고 밝혔다. 작전에 참여한 미군 부대원들은 솔레이마니를 태웠던 호송차를 약 800m 거리에서 뒤따랐고, 공습 뒤 1~2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 무인기가 제대로 목표물을 맞혔는지 폭격 피해 평가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당시 솔레이마니의 몸은 불타고 있었고, 이 장면도 다른 사진에 담겼다.
미정부 소식통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군은 솔레이마니의 시신을 현장에서 끌고 나와 불을 끄고 공식적으로 솔레이마니의 신원을 확인했다"면서 그는 당시 시집과 돈뭉치, 권총과 돌격소총 등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미국 국무부는 2003~2011년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 전사자는 608명이며, 이들 죽음의 17%는 솔레이마니의 책임이라고 발표했다.
용화산… 황소마을 - 둘레길 - 서봉 - 무실새골
10:25 용화산으로.....
당겨 본....일산동 두진하트리움
용화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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