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5 (월) 황교안, 단식 닷새째⋯"고통마저 소중하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월 24일 단식 투쟁 닷새째를 맞아 "두렵지 않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라며 "그래서 고통마저도 소중하다"고 했다. 그는 또 지지자들에게 "추위도 허기짐도 여러분께서 모두 덮어주신다"며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0일 단식 농성에 들어간 황교안 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강행 처리 포기를 요구하며 11월 22일에 이어 전날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길바닥에서 잠을 자는 철야 농성을 이어갔다. 황교안 대표가 단식 이유로 꼽은 세가지 중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유예는 결과적으로 달성됐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 강행 처리를 포기하지 않으면 단식을 접을 수 없다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단식 투쟁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지만 추운 날씨 탓에 체력에 한계가 오는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전날부터 기력이 눈에 띠게 약해졌다. 검은색 패딩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그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그는 전날은 오후6시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길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드러누웠다. 이날도 몸을 가누기 힘든 듯 누워있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농성장 인근에서 소집된 한국당 비상 의원총회에 걸어나와 애국가를 불렀다. 이날 줄곧 천막 안에 누워있던 황교안 대표는 주변의 부축을 받아 힘겹게 의총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를 지켜본 지지자들은 박수를 치며 "대표님 힘내세요"라고 외쳤다. 한국당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의료진 대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 신체적으로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이날 주요 인사들도 황교안 대표가 농성하고 있는 텐트를 찾아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눴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낮 12시 21분쯤 황교안 대표가 단식 중인 청와대 사랑채 인근 텐트를 예고없이 찾아 황교안 대표와 1분여간 대화를 나눴다. 이낙연 총리는 황교안 대표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건강이 상하시면 안 되니까 걱정을 말씀드렸다"며 "황교안 대표가 이렇게 어려운 고행을 하는 그 충정을 잘 안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말씀을 잘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낙연 총리 외에도 오전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안상수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후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김병준 전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농성 텐트를 방문했다.
다리 건너던 렉스턴… 충주호 추락 4명 사망
충북 충주에서 SUV 승용차 렉스턴이 다리를 건너던 중 난간을 들이받고 충주호로 추락해 차량에 타고있던 A씨(61) 등 4명이 사망했다. 11월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하천대교를 지나던 렉스턴 한대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충주호로 떨어졌다.
차량이 물에 잠기고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여 만에 A씨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밤 9시 19분쯤 충주호 바닥 펄에 뒤집힌 채로 박힌 차량을 인양해 시신 3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경기도 이천에 살고 있던 사망자들은 형제 부부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잘자" 침대 셀카… 구하라, 강남 자택서 숨져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 ․ 1991년 1월 13일생)씨가 11월 24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한 지인이 구하라씨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하라씨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한 구하라씨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다. 카라는 2016년 해체했다.
구하라씨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 씨와 법적 다툼을 벌였다. 최씨가 구하라씨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은 이후 쌍방폭행 논란 등이 더해지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최씨는 지난 8월 열린 1심에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구하라씨는 최씨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악플 등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6월 일본 유명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
지난 11월 1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표했으며, 11월 14일 후쿠오카(福岡)를 시작으로 11월 19일 도쿄(東京)를 끝으로 하는 ‘하라 제프 투어 2019 ~헬로~(HARA Zepp Tour 2019 ~HELLO~)’ 공연을 개최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팬들과 자주 소통했다. 구하라씨는 사망 전날인 11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글을 남겼다.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가 된 해당 글엔 팬들의 추모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구하라씨는 올해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구하라씨는 지난 5월 26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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