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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3 '독도 추락헬기'… 탑승자 시신 3구 중 2구 수습

담바우1990 2019. 11. 3. 04:56

191103 (일)  '독도 추락헬기'… 탑승자 시신 3구 중 2구 수습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3구 중 남성 시신 2구가 11월 2일 오후 9시 14분께 수습됐다.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 헬기 동체와 90m가량 떨어진 꼬리 쪽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 2구를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잠수사들이 포화 잠수를 통해 인양·수습했다. 해군은 이날 오후 3시 14분부터 70여m의 수심에서 시신 2구를 수습하기 위한 포화 잠수를 진행한 끝에 6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14분께 시신 2구를 동시에 수습했다.


청해진함으로 인양된 시신 2구는 해경 함정을 통해 울릉도로 이송한 뒤 소방청에서 가족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수색 당국은 지문 및 가족 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신 2구는 이날 오전 9시 24분과 오전 10시 8분께 각각 동체로부터 110m와 150m 떨어진 꼬리 쪽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상의는 탈의한 상태였고, 하의는 검은색 긴바지와 반바지를 각각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10시 8분께 발견된 시신 1구는 전날 발견된 실종자로 추정된다고 해경은 밝혔다. 이와 함께 낮 12시 28분께 동체 내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헬기 구조물에 가린 채 발 부분만 보여 아직 성별을 확인하지 못했다. 수중 집중 수색에는 심해잠수사 50여 명이 투입됐으며, 잠수사들의 피로도가 높아 시신 2구 수습을 끝으로 이날 야간 수중 수색은 종료한다. 야간 수습 작업에는 심해잠수사(포화잠수사) 6명을 투입했으며, 3명씩 교대로 잠수해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시간 반까지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함정을 이용한 수상 수색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야간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수색 당국은 11월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해군 청해진함에서 포화잠수사가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 탐색을 재개한다. 해군은 동체 안에서 발견된 시신 1구 수습과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추가 수색한 뒤 기상 상황을 고려해 동체를 인양할 방침이다.


수색 당국은 이날 해군 청해진함에 탑재한 무인잠수정(ROV)과 해군 잠수사 등을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 투입, 헬기 동체 반경 300m 지점을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동체와 꼬리가 완전히 절단된 채 90m가량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사고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1명, 항공구급사 1명, 항공구조사 1명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손가락 절단 환자, 환자의 동료 선원 등 7명이 탑승했다.


독도 추락 헬기 탑승자… 마지막까지 탈출 시도했다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와 시신이 발견되면서 탑승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탈출을 시도한 흔적이 포착됐다. 11월 2일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11월 1일과 2일 사이에 독도 해역 수색으로 발견한 시신 3구 가운데 2구는 상의를 벗고 하의만 입은 상태였다. 기체 안에 있는 1구는 발 부분만 확인돼 복장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다. 일단 시신 2구의 복장 상태에서 탈출을 시도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물에 빠지면 부력 때문에 옷이 위로 말려 헤엄을 치기 어렵기 때문에 옷을 벗는 것이 상식이라는 것이다. 한 소방 관계자는 "물속에서 수영하거나 이동하려면 옷이 거추장스러워 벗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탑승자들이 탈출을 시도한 정황은 해저에 거꾸로 추락한 채 발견된 기체 상태에서도 나타난다.


연합뉴스가 확보한 바닷속 헬기 사진을 본 미군 한 헬기 조종사는 "앞문과 뒷문이 충격이나 수압에 부서진 게 아니라 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추락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려고 상의를 벗은 것 같다"며 "미군의 경우 규정은 없지만, 바다에 빠지면 그렇게 하는 게 보편적이다"고 덧붙였다.








‘김포족’ 늘었는데… 웃지 못하는 ‘포장김치’


배춧값이 크게 올라 이른바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포장김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포장김치 제조 업체들도 배추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소매 가격은 5,027원이다. 지난 달과 비교하면 가격이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평년 가격(2,524원)의 1.9배고 1년 전 가격(3,271원)과 비교해도 1.5배나 된다.


이는 가을 배추가 한창 자라는 시기인 지난 달에 가을 태풍이 세 차례나 한반도를 강타해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배춧값이 평년의 두 배 가까이 폭등하면서 소비자들은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찾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배추 가격이 한창 오르던 지난 달 24일까지 포장김치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다.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봐도 3.3% 늘었다.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 대상 관계자는 “원래 포장김치의 성수기는 겨울에 담근 김장 김치가 다 떨어지는 여름인데 올해는 9~10월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의 경우 온라인 몰에서 배추김치 상품은 대부분 일시 품절 상태다. 편의점 CU(씨유)는 일찌감치 포장김치 예약 판매에 나섰다. CU 측은 “올해 유달리 잦았던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열무, 무 등 김장의 주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김장 부담이 커진 데 맞춰 포장김치 예약 주문 서비스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장김치가 인기지만 제조사들도 원가 부담에 마냥 웃지는 못하고 있다. 제조자들은 보통 특정 농가와 계약해 배추를 공급 받지만 연 단위로 계약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최근 배추 가격 인상분은 어느 정도 반영을 해야 한다. 또 일정 품질 이하의 배추는 포장김치에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포장김치 판매가 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아 마진은 줄어든 상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배출 물량이 적을 뿐 아니라 물량이 나와도 태풍 영향으로 상태가 안 좋은 배추가 섞여 있어 포장김치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업계에선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은 배추가 수확되는 내년 봄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할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배추를 공급받는 농가를 최대한 다양화하고 있다. 또 예전에 대형마트 등에 넉넉하게 공급했던 물량도 어느 정도 제한을 두는 등의 방식으로 당분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파격' 신형 그랜저… 사장차→아빠차→오빠차→국민차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 10년전인 2009년 방영된 현대차 그랜저(GRANDEUR) CF에 나온 내용이다. CF가 나오자마자 물질만능주의를 자극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반대로 성공한 사람을 위한 부의 상징으로 웅장, 위엄, 위대함이라는 뜻을 지닌 그랜저라는 차명을 잘 표현한 CF라는 평가도 받았다. 사실 이 CF가 비난을 받았던 이유도 그랜저의 존재감이 컸기 때문이다. 존재감이 없었다면 CF가 관심받을 일도 없다. 그만큼 그랜저는 국산차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준대형 세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데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새로운 자동차 기준을 제시하고 판매대수도 급증하면서 ‘준대형 세단의 전설’이 됐기 때문이다. 그랜저 타깃층도 변했다. 처음에는 사장차로 인지도를 쌓다가 4·5세대에는 아빠차로 거듭나더니 6세대 들어서는 오빠차로 거듭났다. 이달 공식 판매에 들어갈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그랜저는 20~30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여길 정도로 젊은 감각을 추구했다. ‘오빠차’에 어울리는 진화가 완성된 셈이다. 덩달아 동생격인 아반떼와 쏘나타가 차지했던 국민차 타이틀까지 노리고 있다.


그랜저는 ‘사장차’로 출발했다. 1세대 그랜저는 88서울올림픽을 겨냥해 탄생했다. 서울올림픽 공식 스폰서였던 현대차는 1986년 ‘L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일본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한 그랜저를 내놨다. 강인하고 권위 있는 모습을 위해 각을 세운 디자인으로 ‘각그랜저’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당연히 타깃 연령도 50대 이상이었다. 1986년부터 1992년까지 판매대수는 9만2571대로 국내 대형차 수요 대부분을 차지했다.


1992년 등장한 2세대 뉴그랜저는 좀 더 부드러워졌다. 곡선미를 살린 유럽풍 다이내믹 스타일에 중후한 멋을 추구했다. 당시 국내 판매 차종 중 차체가 가장 컸고 실내공간도 가장 넓었다. 뉴그랜저는 1998년까지 총 16만4205대가 팔렸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된 3세대 그랜저는 하드톱 스타일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국내 최초로 수동 겸용 5단 H매틱 자동변속기를 채택하고 196마력에 달하는 시그마 3.0 V6 DOHC를 장착해 '달리는 맛'도 뛰어났다. 총 판매대수는 31만1485대다.


2005년 나온 4세대 그랜저TG는 성공을 향해 다가가는 40대 아빠의 로망이 됐다. 2009년 방영된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라는 CF는 물질만능주의와 과시성 소비문화를 조장한다는 비난도 받았다. 하지만 그랜저가 성공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2010년까지 판매대수는 총 40만5545대에 달한다. 5세대 그랜저HG는 2011년 출시됐다. ‘웅장한 활공’을 의미하는 그랜드 글라이드를 콘셉트로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의 조화를 추구했다. 270마력의 람다Ⅱ GDI 엔진, 6단 자동변속기, 9개 에어백 시스템,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성능, 안전성, 편의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6세대 그랜저IG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에 플래그십 자리를 넘겨주는 대신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전략을 구사했다. 덩달아 30대를 본격적으로 겨냥해 타깃 소비자를 넓혔다. 디자인도 젊고 역동적으로 다듬어졌다. 아빠차에서 오빠차로 변신한 셈이다. 그랜저IG는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계약대수 1만5973대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는 돌풍을 일으켰다. 돌풍은 계속 이어져 태풍으로 세력을 키웠다. 지난해 11만3101대가 팔리면서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달 출시될 더뉴 그랜저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K7 프리미어처럼 부분변경이지만 완전변경에 버금가게 진화했다. 디자인을 일부 다듬는 부분변경 수준에서 벗어나 콘셉트카라 불러도 될 정도로 파격적이다. 더뉴 그랜저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통해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반영했다.


자동차 첫 인상을 결정하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은 르 필 루즈 스타일을 적극 적용했다. 준대형 세단이 추구해야 할 중후함이나 안정감을 주는 선·면을 적용하는 대신 시선을 강탈하는 기하학적 패턴과 날카로운 선을 채택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으로 꾸며졌다. 헤드램프는 칼날처럼 그릴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또 단절됐던 그릴과 헤드램프를 통합시켰다. 신형 쏘나타에 최초로 탑재됐던 히든 라이팅 램프를 LED 주간주행등에도 적용했다. 램프가 꺼졌을 때는 그릴 일부로 보이지만, 점등되면 그릴 양쪽에서 별이 떠있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리어램프는 카약의 패들 노를 연상시켰던 모습에서 가로 바가 좀 더 얇아지고 양쪽 끝이 살짝 내려간 일자 형태로 바뀌었다. 기존 모델보다 좀 더 낮고 안정적인 이미지다. 전장은 4990mm로 기존 모델보다 60mm 길어졌다. 실내공간을 졀정하는 휠베이스는 40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전반적으로 외관 디자인은 30~40대는 물론 20대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더 젊어진 오빠’ 감각을 추구했다.


인테리어는 좌우로 넓은 대시보드를 통해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 오빠는 물론 기존 고객인 아빠도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에어벤트는 길고 얇아졌다. 크러시패드 아래에 있는 실버 가니쉬에는 64색 엠비언트 무드를 적용했다. 기존 8인치 디스플레이 대신 시원시원한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경계가 없는 심리스 형태로 배치돼 시인성이 우수해졌다. 디스플레이 옆에 있던 아날로그 시계는 사라졌다.


접이식 우산 손잡이를 닮았던 기어레버는 신형 쏘나타와 팰리세이드처럼 전자식 변속 버튼(SWB)으로 교체됐다. 기어 레버 공간이 사라져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공간이 넓어졌다. 신형 그랜저는 “지금까지 이런 그랜저는 없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덩달아 ‘사장차’에서 ‘아빠차’를 거쳐 ‘오빠차’로 탈바꿈한 것을 넘어 ‘국민차’ 타이틀도 노린다.






경주 모이식품… 도라지연가 휘날레


2018년 11월 19일.... 6차산업 우수업체 홍보자료 촬영 / (주)모이식품









작년의 사은품 도라지연가 휘날레....















원주 명륜동 늦가을 아침 풍경....!!!!!!!

가을이 깊어진 11월 아침의 명륜2동.....




도영 앞 감나무......



07:57  치악예술관 주변의 단풍......

























따뚜 주변의 늦가을 풍경 속으로.....






벚나무 단풍......







명륜1동 단구로의 은행나무......



담쟁이도 늦가을 속으로......


활터.... 학봉정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애향의 동산'에 물든 단풍......










원주종합운동장......











19-20 프로농구가 열리는.... 원주DB의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



치악체육관



원주 DB농구단 선수 숙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가을



솔방울이 주렁주렁 달린 낙우송(落羽松).....



원주 정미의병 100주년 기념비....



08:35  치악종각에....






아이뜨락


보물섬 물놀이장


원주체육공원 약수터....






단풍이 붉게 물든 생명숲의 대왕참나무(Pin Oak)....






은행나무 숲길.....







5번국도 서원대로....



복자기나무 단풍


대봉감나무


08:58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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