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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9 윤석열 청문회 ‘위증 논란’… "변호사 소개" 녹음파일 공개

담바우1990 2019. 7. 9. 08:04

190709 (화)  윤석열 청문회 ‘위증 논란’… "변호사 소개" 녹음파일 공개


7월 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차수 변경을 한 7월 9일 새벽 거짓말 논란이 벌어졌다. 윤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윤 후보자가 윤우진 씨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언급한 언론 인터뷰 파일이 공개된 것이다. 그러나 윤 후보자는 변호사를 소개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임이 된 것은 아니라며 소개와 선임은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은 2013년 윤대진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고, 몇 개국을 전전하다가 체포돼 강제 송환됐는데 22개월 후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사안이다. 뉴스타파가 보도하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청문회에서 공개한 녹음 파일은 윤 후보자가 2012년 12월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으로, 파일명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2012년 12월 인터뷰 녹취'라고 쓰여 있다.


파일을 들어보면 윤 후보자는 "윤우진 씨가 '얘들(경찰)이 자기를 노린다'고 얘기하더라고"라며 "내가 '진작 얘기하지, 그러면 변호사가 필요할 테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일단 이 사람한테 변호사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내가 중수부 연구관하다가 막 나간 이남석이 보고, '네가 (윤)대진이한테 얘기하지 말고, 윤우진 서장을 한 번 만나봐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남석 변호사에게) '만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변호사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해보라'고 (말했다)"라며 "그렇게 부탁을 하고 '네(이남석 변호사)가 만약에 선임을 할 수 있으면 선임해서 좀 도와드리든가' 이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파일 속에서 윤 후보자는 또 "윤석열 부장이 얘기한 이남석입니다, 이렇게 문자를 넣으면 너한테 전화가 올 것이다. 그러면 만나서 한 번 얘기를 들어봐라"며 "가까운 사람이 조사를 받는다고 하는데 변호사를 소개하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밖에 윤 후보자는 "윤 씨와 (대검) 연구관을 할 때 주말에 몇 번 (골프를) 쳤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윤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는 윤 씨와 골프를 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두 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이 기형적인 사건과 윤 후보자가 연결되는 접점이다. 변호사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이렇게 거짓말을 한 사람이 어떻게 검찰총장이 되겠나. 명백한 부적격자"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 역시 "윤 후보자가 하루종일 말한 게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청문위원으로서 우롱당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송기헌 의원도 "녹취 파일 내용과 (청문회에서) 말한 내용이 다르다"며 "잘못 말한 것 같은데 사과해야 한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부정확한 기억 때문에 다르게 발언했을 수도 있다"며 "7년 전과 똑같이 기억하라 하는 것은 합리적인 주문이 아니다"라고 윤 후보자를 엄호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자는 변호사 소개와 실제 변호사 선임은 다르다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저런 말을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사건 수임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없다"며 "윤대진 검사를 보호하려는 마음도 있어서 가서 얘기나 들어보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7년 전에 통화한 내용이어서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을 수 있고, 여러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저 말이 팩트가 아닐 수가 있다"며 "변호사를 선임시킨 것은 아니다. 변호사는 자기 형제들이 결정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윤 후보자는 "오해가 있다면 명확하게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약 16시간 진행된 끝에 차수를 변경하고 하루 넘긴 7월 9일 오전 1시 50분 산회했다.
















7월의 원주 천매봉......!!!!!!!!!

05:20  천매봉 가는 길에..... 따뚜에서 본 치악산




원주국민체육센터를 지나......



05:26  원주의료원 사거리





05:33  마른 장마로 먼지가 풀썩이는 천매봉 오름길.....




05:36  천매봉 능선에 올라.....

 



7월의 천매봉 능선길 풍경.....



05:48  해발 254m의 천매봉 정상에......



명봉산 - 배부른산 조망......




치악산 조망.....




백운산쪽......



천매봉 소공원


천매봉 나들목의 81계단....... 


시청로 333......  남원주중학교


06:00  하양공원......



천매봉길


06:10  남원로.... 원주소방서


황소마을......  정상주유소


황소마을길의 능소화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


06:20  삼성으로 회귀......


살구나무......







알론소, '91홈런' 친 게레로 Jr 꺾고... 홈런 더비 우승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의 주인공은 피트 알론소(뉴욕메츠)였다. 알론소는 7월 9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전에서 23개를 기록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22개)를 꺾고 홈런 더비 우승자가 됐다. 알론소는 홈런 더비 우승 상금으로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받는다.


뜨거웠던 1라운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는 역대 최연소 참가자(20세114일)로 나서 1라운드에만 2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단일 라운드 최다 홈런 신기록(종전 28개)을 세웠다. 게레로 주니어의 괴력쇼를 멍하니 바라보던 맷 채프먼(오클랜드)은 13개로 물러났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과 작 피더슨(다저스)의 '홈런 더비 재도전' 맞대결은 피더슨의 2라운드 진출로 끝났다. 2015년 홈런 더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피더슨은 21개를 쳤고 2년 연속 홈런 더비에 나선 브레그먼은 16개로 2년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는 좌우 부채살 홈런쇼를 펼치며 25홈런을 기록해 조시 벨(피츠버그)의 18개를 꺾었다.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는 홈 팀의 압도적인 응원 속에 나섰지만 피트 알론소(메츠, 14개)에 밀려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알론소는 산타나보다 1개 더 많은 14개를 쳐 비거리 보너스 30초가 필요하지 않았다.


불탔던 2라운드
게레로 주니어는 2라운드에서도 29홈런을 치면서 1라운드에서 자신이 세운 단일 라운드 최다 홈런 신기록 타이를 달성했다. 그러나 각성한 피더슨이 분위기를 바꿨다. 4분 동안 27개를 친 피더슨은 보너스 30초에서 2개를 더 쳐 타이 기록에 바로 자신의 이름을 얹고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 1분의 연장 동안 게레로 주니어, 피더슨이 똑같이 8홈런을 날려 결국 각각 3번씩 스윙 기회를 받는 '3윙오프'에 들어갔다. 1번째 3번 스윙오프에서 나란히 1홈런을 기록한 두 선수는 2번째 3번 스윙오프에서 게레로 주니어(2홈런)가 피더슨(1홈런)을 1개 차로 이기면서 길었던 싸움에 끝을 냈다. 2라운드에서만 게레로 주니어가 40개, 피더슨이 39개를 쳤다. 아쿠냐 주니어와 알론소의 맞대결은 오히려 심심했다. 아쿠냐 주니어가 19개를 친 뒤 알론소가 극적으로 마지막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20홈런을 달성했다. 알론소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보너스 30초를 쓰지 않고 체력을 비축했다.


결승, 홈런 더비 최종 우승자
게레로 주니어는 결승전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며 22홈런을 기록했다. 이전 단일 더비 최다 홈런 기록(69개)을 큰 격차로 깨면서 총 라운드 합계 91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런데 그동안 체력을 아낀 알론소가 반전 드라마를 시작했다. 알론소는 23홈런으로 게레로 주니어를 꺾고 마지막 반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2019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2차전....  피더슨 vs 게레로 JR.





2차 대결까지 치러.... 39-40으로 게레로 JR.가 피더슨을 꺾고 결승 진출




또 다른 2차전에서.... 아쿠냐 JR.를 꺾은 알론소가 결승에 진출







홈런더비 결승전.... 게레로 JR.








결승에서 먼저 22개의 홈런을 친 게레로 JR.

 


피트 알론소의 홈런더비 결승.....






23개의 홈런을 친 알론소....  2019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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