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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文대통령 지지율 50%대 추락... 이유는 '민생 불안'

담바우1990 2018. 8. 10. 06:29

180810 (금)  文대통령 지지율 50%대 추락... 이유는 '민생 불안'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8%를 기록했다. 당선 직후 80%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던 지지율이 취임 후 1년 3개월 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 50%대로 뚝 떨어진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이는 최근 두 자릿수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안이 확정되고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민생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돌아선 민심이 큰 몫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른바 민생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지지율 최저치 관련 보고를 받은 후 민생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현안브리핑에서 BMW 사태, 폭염 속 전기요금 문제 등을 거론하며 "요즘 몇 가지 논의되는 쟁점들에 대해 정부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6~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4967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6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5.2%p 내린 58%로 나타났다고 8월 9일 밝혔다. 이는 취임 이후 최저치다. 이번 하락은 정부가 발표한 전기요금 인하 방식이 한시적 누진제 완화 수준에 이르면서 부정적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결국 전기료 고지서를 받아든 서민들의 지갑에 빨간불이 켜지자 고스란히 지표로 나타난 셈이다.


앞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당선 직후 80%대를 상회하는 수치로 출발해 70~80%대에서 단기간 등락만 보이며 취임 100일 내내 고공행진을 유지해왔다. 상승세를 타던 지지율이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진 것은 취임 넉 달째인 지난해 9월이다.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 수위를 점점 높이면서 불거진 안보불감증과 청와대 인사 낙마로 인한 부실한 인사 검증시스템이 직격타로 작용했다.


그러나 한미 정상회담과 동남아 순방 등의 정상 외교 성과에 힘입어 70%대 반열에 다시 올라섰고 연초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70%대 지지율을 탄탄하게 유지했다. 암호화폐 대응 혼선 논란과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논란으로 지난 1월 4주차에는 취임 후 최저치 지지율 60.8%를 찍기도 했지만 취임 1주년 즈음 열린 남북 정상회담 성과로 지지율은 70%대를 회복, 북미 정상회담 등 외교적 성과에 힘입어 고공행진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외교·대북 성과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두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안 논란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일선 현장에서의 고충이 커지면서 지난 7월부터 지지율이 60%대 초반까지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7월 연속 하락세 분위기 속에서 8월 1주차 지지율이 63.2%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듯 했지만 1주일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58%라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8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으나 경제·민생 문제가 새 정부 출범 2년 차 국정 변수로 작용한 상황에서 이번 최저치에 대해 나름의 고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대통령이 '혁신성장' 등을 화두로 꺼내 들며 경제 이슈에 매진하고 있는 것도 맥을 같이한다. 2기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 불안 해소'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주제와 관련 "대통령이 하고 있는 규제 개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혁신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에도 가속도를 낼 것을 예고했다. 이번 집계는 8월 6~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4967명에 통화를 시도한 결과로 최종 1507명이 답해 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지난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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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LB 최지만 출전 경기, 시즌 4호 1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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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앞 베란다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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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폭염 32일째 34도를 가리키는 원주종합운동장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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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당겨 본 한신휴플러스 1차아파트


15......  뒷베란다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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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MLB 추신수 출전 경기, 두 번째 몸맞는 볼로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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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 포함 4출루 2타점 활약… 통산 700타점


텍사스 추신수(36)가 네 차례 출루하면서 '출루 머신'다운 활약을 했다. 개인 통산 700타점도 돌파했다. 추신수는 8월 1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사구로 활약했다. 시즌 9번째 4출루 경기. 타율은 0.270에서 0.271로 조금 올랐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맞이한 첫 두 타석에서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5회 1사 2·3루에선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면서 시즌 56번째 타점이자 개인 통산 700번째 타점을 올렸다. 7회 역시 스트레이트 볼넷. 다만 9회 1사 1·3루 마지막 타석에서 양키스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100마일의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양키스에 3-7로 졌다.





TB 최지만, 시즌 4호포에 볼넷까지... BAL에 역전승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맨' 최지만(27)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홈런을 때려냈고, 볼넷도 골라냈다. 팀도 역전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볼티모어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솔로포를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밀워키에서 시작한 최지만은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올 시즌 성적은 26경기, 타율 0.221, 3홈런 12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390, OPS 0.680이다. 아주 좋은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날은 준수했다. 시즌 4호 홈런을 쳤고, 볼넷도 하나 골라냈다. 두 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만들어냈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5로 올랐다.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한 방을 터뜨렸다.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7월 22일 마이애미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19일 만에 손맛을 봤다. 개인 시즌 4호포.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가 2-3으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6회말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멀티 출루 성공.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5-4 역전승을 거뒀다. 2회초 조이 리카드에게 2타점 3루타를, 오스틴 윈스에게 적시타를 내줘 0-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3회말 맷 더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고, 4회말 최지만의 솔로포로 따라붙었다. 6회말에는 제이크 바우어스의 희생플라이로 동점까지 갔다. 7회초 레나토 누네즈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다시 3-4로 뒤졌지만, 7회말 바우어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것이 최종 스코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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