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가고싶다

170518 五月愛..... 안터고개 - 안말 - 벌말 - 자진개

담바우1990 2017. 5. 18. 07:40

170518 (목)  五月愛..... 안터고개 - 안말 - 벌말 - 자진개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기온이 예보된 5월 아침......


학교 앞 묵정밭 너머로 본......  백운봉 - 용문산


고구마밭


독특한 모양의 꽃을 피운.......  큰 키의 튤립나무


05:40  하자포길을 지나...... 상자포 안말에 들다


개군우체국


개군맛집.....  토종순대국


개군파출소


모내기 준비를 마친.....  들판 너머로 뜬 오늘의 태양

 

천년빌 - 비바체 아파트


여양로를 건너......


공수들 너머로 본 오늘의 해맞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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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짙은 5월 아침의 안터고갯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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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이 하얗게 핀 안터 고갯마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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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안말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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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상자포 벌말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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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계절 5월.......


누렇게 익어가는 파사산 자락의 보리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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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바우를 지나......


06:08  남한강변길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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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다 본 주봉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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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금사리 강변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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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하류쪽으로.......


인동초


항아리점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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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남한강의 창공을 가로지르는 새떼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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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에 알을 낳으려고 펄떡이는 물고기의 몸짓이 요란한 5월 아침의 남한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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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목


자주달개비


돌아온 하자포리 자진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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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끈끈이대나물


자진개2길......


06:30  자진개1길 23으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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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 月 愛

                                    詩人 신성호

나를 보러 오시던 님 발걸음이 더뎌짐은

아름다운 꽃 바람에 눈과 발이 묶였어라

 

어린이는 꿈을 꾸고 어른들은 함박웃음

무르익는 계절 속에 5월은 여왕이라

 

초목은 짙푸르고 꽃 향기는 진동하니

처녀총각 바람 들고 중년신사 안절부절

 

좋은 계절 찾아오니 사람들은 신이 나서

어딜 가도 어깨춤이 속마음만은 사춘기라

 

좋기도 좋은 달이 어느 달인들 아닐까만

오월 만큼이나 아름다운 달이 달력 속에 또 있으랴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