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6 (수) 秋日抒情...... 안개비 속 상자포의 가을 풍경
안개비가 내리는 10월말 아침......
06:40 가을걷이가 끝난 텅 빈 공수들을 지나 상자포에 들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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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 뚱딴지꽃
안터고개길을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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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8 상자포 안말에......
머루-다래 덩굴
담쟁이의 가을......
37번 국도 여양로를 건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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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2 상자포 벌말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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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말의 조형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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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말뜰에 등장한 볏짚 건초 뭉치가 晩秋의 풍경을 더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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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남한강변 자전거길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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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만추의 남한강변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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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의 땅두릅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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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다시 돌아온 하자포.......
자진개2길 풍경........ 모과
다알리아
튤립나무의 가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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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자진개1길
아주까리
산수유
07:15 자진개1길 23으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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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개군농협에 들른 후...... 곡수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반기는...... 전임지 곡수초등학교
중앙현관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
2년 6개월간 머물던 교장실
곡수교정의 가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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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당아의 작은 꽃 향기 축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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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대평저수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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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만에 다시 찾은 대평저수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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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를 마친 대평리뜰 너머로 본 추읍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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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저수지에서 본 고래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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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로 뒤덮인...... 대평저수지 둑방길에서
만수 때 15m를 넘던 수위가........ 현재는 12m
다시 본....... 고래산
1962년도에 축조한 대평저수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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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대평리를 뜨며......
맥키네스·허웅 앞세운 동부... LG에 27점차 완승
맥키네스와 허웅이 활약한 동부가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10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8-71, 27점차 완승을 거뒀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18점 5리바운드)가 가공할만한 운동능력을 보이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고, 허웅(18점 8리바운드)이 정확한 외곽포로 득점을 도왔다. 로드 벤슨도 18점으로 골밑을 장악했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kt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한편 김주성은 역대 3번째로 9,500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LG는 새로운 외국선수 제임스 메이스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메이스는 동부의 빅맨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이스는 2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높이를 앞세운 동부의 조직력이 한 수 위였다. LG는 1승 1패째를 기록했다. 1쿼터 동부의 기세가 매서웠다. 맥키네스가 제임스 메이스의 슛을 블록한 뒤 호쾌한 덩크를 터뜨리며 기선제압을 했다. 동부는 컷인 플레이가 잘 이뤄졌고, 허웅, 김현호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윤호영은 1쿼터 어시스트 4개를 전달하며 활약했다. 초반 다소 고전하던 메이스는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고, 호쾌한 슬램덩크를 터뜨리며 감각을 찾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동부의 공격력이 대단했다. 김현호와 김주성이 3점슛 2개씩을 터뜨리며 외곽 득점을 이끌었다. 김주성은 1쿼터 3분 15초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역대 3번째 정규리그 9,500득점을 달성했다. 동부는 1쿼터를 31-21로 앞섰다.
2쿼터 LG가 이페브라, 메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다. 이페브라는 속공과 3점슛을 넣으며 추격을 이끌었다. 양 팀의 골밑 몸싸움이 치열했다. 동부는 류종현을 상대하는 벤슨에게 집중적으로 공을 투입하며 골밑을 공략했다. 류종현은 파울을 활용하며 벤슨을 막았다. 메이스도 점점 몸이 풀리는 듯 했다. 동부 쪽 코트에서 벤슨의 공을 빼앗아 김주성을 제치고 덩크를 터뜨렸다. 메이스는 덩크 후 포효하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LG는 2쿼터 1분 이페브라의 자유투로 1점차 역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동부도 이내 김현호의 3점슛이 터지며 47-44,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경기 양상이 갑자기 동부 쪽으로 급격히 쏠렸다. LG가 연달아 공격 마무리에 실패한데 반해 동부는 김주성, 박지현, 벤슨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LG는 급기야 3쿼터 4분 메이스가 4번째 파울을 범하며 흔들렸다. 동부는 벤슨의 덩크, 허웅의 점프슛, 윤호영의 3점슛으로 25점차까지 앞서갔다. LG는 2쿼터 급격히 슛 적중률이 떨어졌고, 3쿼터 단 9점을 넣는데 그쳤다. 동부는 3쿼터에 29점을 넣었다. 4쿼터 외국선수가 1명씩 뛰자 동부의 트리플포스트가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김주성-윤호영-맥키네스 트리오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외곽에서 허웅의 활약이 이어지며 동부가 여유 있게 승리를 가져갔다.
***** THE END *****